오이지를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데
어쩌다 한번씩 먹고 싶을때가 있더라구요
딸애도 자기 입에 맞게 무쳐놓으면 잘 먹을때가 있어요
마트에서 파는 오이지는 오이지 맛이 제대로 안나고
만들어서 파는것도 냄새나거나 이상할때가 많아서
20개정도만 만들어보려고 하는데요
저는 장아찌가 약간 달콤 새콤한 맛이 좀 있어야 맛있더라구요
오이 피클은 안좋아하구요
친정엄마가 주는 장아찌는 해마다 너무 짜서 물에 담가놔도 쓴맛이 남아있더군요
오이지 레시피를 여기저기에서 보다보니
소금에 설탕 식초 매실액기스까지 첨가해서 절이는 방법이 있던데
이렇게 하면 버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