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 났던데...서로 소형평형인 26평 안받으려고 서로 34평 받으려고 혈안...
소형이 원안 20%에서 30%로 늘어서 가장 작은평형인 11평 조합원들은
거의 절반 가까이가 26평 소형으로 가야 하는데 11평중에 2,3층같이 공시지가가 조금이라도
높은 층수 주민들은 공시지가 순으로 우선 평형 배정권을 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1,5층같이
공시지가가 조금 낮은 주민들은 평형 선택을 추첨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형국...
결국 주민들끼리 싸워 조합설립에 필요한 동의률 75%를 못받아 재건축 자체가 불가능할듯...
박원순이 말대로 요즘 소형이 트렌드고 소형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 소형을 늘려야 한다면
왜 개포 주민들은 26평 소형 받길 꺼려하고 34평을 희망해 이 사단이 일어날까?ㅉㅉ
어짜피 개포는 박원순이가 시장에서 물러나기 전까진 재건축은 힘들듯.
원안인 소형 20%로 해도 조합원들간의 첨예한 이해관계땜에 재건축이란건 쉬운게 아닌데
그걸 강제로 30%로 늘려놨으니 재건축은 더욱 힘들어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