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리잠 장판 쓰시는 분들 층간소음에 효과 있나요?

이사 조회수 : 11,258
작성일 : 2012-06-19 15:32:55

이번에 좀 무리를 해서 집을 샀어요. 전세값이 너무 올라서 매매가랑 크게 차이가 없어서

2년 동안 고민하다가 최소 6년 실거주 목적으로 집을 샀습니다.

대출을 많이 받기는 하지만 작은 평수라 어떻게든 빨리 갚을 계획이에요.

이제 아기가 5개월째 들어가는데요, 최소 6년을 살면 한창 뛰어다닐 나이대에 거기에서 살게 되는데

2.2mm 모노륨으로 견적을 내보니 40만원 정도 나오더라구요.(거실만)

소리잠 장판을 깔면 36만원을 추가해야 하는데 대출금이 있다보니 고민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효과가 있는지 검색해도 광고글만 주구장창 뜨고요...

층간소음으로 얼굴 붉히고 나중에 시공하느니 까는 김에 조금 무리해서 까는 게 나을까요?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__)

IP : 211.207.xxx.2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닝
    '12.6.19 3:44 PM (14.37.xxx.77)

    님의 배려에 아래층 은 고마워 할겁니다

  • 2. 이사
    '12.6.19 3:48 PM (211.207.xxx.208)

    조금이라도 효과가 있다면 시공하는 게 좋겠지요?
    제가 아이가 없을 때도 아랫층에서 시끄럽다고 뭐라고 하신 적이 있는데
    상당히 불쾌하더라구요. 저희는 맞벌이에 남편은 12시에 집에 와서 시끄러울 일이 없는데요.
    그래서 그런 상황을 조금이라도 막고 싶어서요.

  • 3. 윗층에
    '12.6.19 4:12 PM (118.32.xxx.195)

    18개월 남아 사는데..소리잠 시공했거든요..아랫층인 저희집에서 볼때는 큰 차이가 없는거 같던데요..

  • 4. 소리잠
    '12.6.19 4:45 PM (121.162.xxx.111)

    소리잠 효가가 있긴 한데....소음이 완전 없어지는 것은 아니더군요.
    얇은 장판보다는 확실히 느낌이 좋구요. 바닥에 누워도 한기가 바로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어요.
    그래도 가격은 좀 나가죠.
    해서 저희집은 인터넷으로 소리잠 구입해서 애아빠가 직접 시공했어요.
    그래서 20%정도 절감했어요.
    (평소 좀 손재주가 있어 시공 후 지인들이 전혀 몰라보겠다고 그랬어요.)

    그래도 애들 셋이 뛰는 것은 어쩔 수 없어
    지금도 아소방매트 3장을 깔고 산답니다....이건 소리 확실하게 잡긴해요.
    두께가 거의 2cm 정도 되니...다만 청소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좀 무겁거든요.

    따라서 저는 소리잠을 지금 설치하시기 보단 나중에 중고 아소방매트를 구해서 까는게
    더 낫지 않은가 싶어요.

  • 5. ㅇㅇ
    '12.6.19 4:46 PM (180.229.xxx.94)

    큰차이 못느끼겠던데요.이게일반장판보다 약간 쿠션이 있어서 가구놓았던 자리는 눌림자국이 있고 결무늬가 있을경우는 그 결에 따라 때가 껴서 걸레질로 해결이 어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407 싱글로 사는 사람들 너무 외로울 거라고 넘겨 짚는 내 친구..... 17 결혼은미친짓.. 2012/06/20 4,502
120406 9개월 아기가 이런행동하는거 빠른건가요? 5 도치엄마 2012/06/20 2,401
120405 점심으로 비빔국수 대접할 때 국수를 미리 삶아도 될까요? 8 점심초대 2012/06/20 8,040
120404 언론학자들 “종편 퇴출 가시권” 9 샬랄라 2012/06/20 2,161
120403 요즘 82의 타겟. 17 .... 2012/06/20 3,486
120402 저 서운 해도 되나요 2 2012/06/20 1,674
120401 정말 안맞는 사람은 안되는 거 같아요. 2 .. 2012/06/19 2,291
120400 보면 볼수록 주눅들면서 자꾸 보게 되는 블로그가 있어요. 4 블로거 2012/06/19 6,140
120399 지역에 횟집 전화번호 다 나오는거 있을까요? .... 2012/06/19 942
120398 인턴시작과 함게 선배와의 로맨스를 꿈 꿉니다.ㅎ 16 취업 2012/06/19 4,072
120397 내일 택시파업하는건가요? 1 .. 2012/06/19 1,203
120396 스페인 40대 가장 가르시아 “내게 잘못 있다면 집 한 채 산 .. 2 샬랄라 2012/06/19 2,760
120395 트위터에 82쿡 얘기 막 올려도 되나요? 7 흠흠 2012/06/19 2,008
120394 동대문 시장 원단 1 초보 2012/06/19 2,419
120393 눈밑 다클서클 없애는 방법 혹시 아세요?? 2 다크서클 2012/06/19 2,888
120392 오늘 추적자 첫 장면 좀 알려주세요. 3 그럼.. 2012/06/19 1,848
120391 100분 토론 1 2012/06/19 1,338
120390 5살아이 내일.체험학습 보낼까요 말까요 3 5살 2012/06/19 1,480
120389 남편, 우리는 언제 별 따니? 1 ... 2012/06/19 1,790
120388 사람은 변하는게 아니였어요.. 2 사람은 2012/06/19 1,766
120387 집에서 런닝만 입고 있었는데... 1 옷차림 2012/06/19 1,483
120386 아기고양이 키우는 개엄마 소은이..기억하시나요?? 2 잘커주라 2012/06/19 1,770
120385 성격을 바꿀수도 없고...... 4 초등4 2012/06/19 1,460
120384 추적자 마지막 장면좀 알려주세요 ㅠㅠ 3 바람이분다 2012/06/19 2,126
120383 6세딸 어금니가 신경까지 썩었대요.수면치료 하는게 맞을까요? 3 아이치과 2012/06/19 3,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