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경력 8년차 이지만 전 가장 어려운 요리가
생선조림과 감자볶음 이에요 ㅠ
특히 생선조림 하는법좀 알려주세요
어느분 말씀대로 불은 센불에서 끓으면 약불로 줄이고 오래 끓입니다 양념장도 첨부터 다 안넣고 반만넣고 나중에 나머지 다 넣고요 신랑도 시아버지 께서도 양념장 맛이 없지도 않고 비린내도 안난다고 하세요 근데 문제는 무나 감자에는 양념장 간이 폭 배어서 맛있는데 정작 생선에는 간이 안밴다고 하네요 저도 똑같이 느끼고요 수없이 이런 저런 방법을 써봤지만 다시 실패했고요 무늬만 주부인 저를 좀더 도와주세요 간이 폭밴 생선조림을 먹구 싶어요 지금 냉장고에서 가자미가 대기중 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선조림 잘하시는 분이요
.... 조회수 : 2,300
작성일 : 2012-06-19 15:17:41
IP : 124.53.xxx.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검은나비
'12.6.19 3:21 PM (125.7.xxx.25)생선에 미리 소금을 살짝 뿌려서 간이 배인 후에 조려보세요.
2. 중간 중간 자주
'12.6.19 3:23 PM (112.158.xxx.50)양념을 생선에 끼얹져 가면서 조려 주셔야 해요.
3. 아예
'12.6.19 3:43 PM (58.72.xxx.2)아예 불올리기 전부터 양념에 재워두면 ...
넘단순했나 (쑥쓰..)4. 양파
'12.6.19 3:47 PM (58.75.xxx.2)저는 양념장을 처음부터 다 녛는데
생선 위에만 듬뿍 얹어 줘요.
밑 간은 안 하고요.
생강 즙하고 청주로 밑 간 하거나
양념에 섞기도 해요.5. ...
'12.6.19 4:47 PM (152.99.xxx.164)저는 무깔고 생선올리고 양념을 생선 위에만 처음부터 다 뿌리고 조리는데 조리다 보면 양념이 흘러 내려요.
그럼 아래쪽 양념을 숟가락으로 떠서 생선 위로 계속 끼얹져 가면서 조려요.
얼마나 정성들여 끼얹느냐에 따라 간배는 정도가 달라져요.6. 쉬운데?
'12.6.19 7:47 PM (125.135.xxx.131)일단 무는 렌지나 냄비에 미리 한번 끓여 익혀두세요.
그 무를 밑에 깔고 양파 깔고 생선 올리세요.
그리고 고춧가루 듬뿍 뿌리고 땡초 두 개정도 썰어 넣고 간장 넣고 육수 붓고 끓이면 맛나요.
육수 충분히 넣어서 약불로 보글보글 익히세요.
국물 끼얹고 하면 모양 어그러지니까 한 번정도만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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