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해도 의견이 분분한거 같아 글 올려봅니다.
집에 바디용 포도씨,호호바 오일이 엄청 많아서 처분 방법을 찾았거든요.
처음엔 천연비누를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CP비누는 만드는 방법도 불편하고 양도 지나지체 많을 거 같아서 포기.
검색을 해보다가 올리브리퀴드를 사서 클렌징오일을 만드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만드는 방법도 엄청 쉽고 가격도 싸서 배송비내꼬 공병까지 주문을 했습니다.
좀 잘 만들어보려고 추가 검색을 하는 중에...
올리브리퀴드가 계면활성제....라는 글이 있어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어차피 계면활성제가 있어야 거품이 날테고(클오는 제외) 물에 때가 씻겨 나갈것이고 오일이랑 섞일거잖아요.
계면활성제가 들어가면 안 좋다한 얘기를 들어서 샴푸같은것도 지금 가려서 쓰고 있고요.
폼클도 끊고 천연비누 쓰고 있는데....
기름 아까워서 계면활성제 듬뿍 배합해서 매일 밤 클렌징하면 주객전도니 살짝 고민이 됐어요.
그런데 천연계면활성제는 괜찮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올리브 리퀴드가 가격이 100미리에 6000원정도 하는데 이 가격을 3000원짜리 폼클이나 비누엔 많이 쓸 수 없을것이다.
대기업 제품은 수지타산이 안 맞으니 합성을 썼다.
내가 산 올리브리퀴드는 천연이니 계면활성제라도 좋은것이다.
이렇게 결론 나는데 제대로 알고 있는것 맞나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