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오기전 밑반찬 준비해야겠다 싶어서 지난 토요일
백오이 50개를 덜렁샀어요. 나름 82나 지식인 검색해서 해볼만하다싶어서요.
토욜저녁에 분량의 소금물을 끓여서 부어놓고, 월요일 아침에보니
물이 허옇게 변한거예요. 오이색깔은 노랗게 되었구요. 윗부분이 조금 덜눌렸는지
군데군데 파란부분 있는 오이가 서너개..
다시 물을 끓여 식혀 부었는데, 저녁에 가서 보니 약간 냄새도 나고, 물도 더 허옇게 되었네요.
오늘 아침 또 그 물을 끓여 식혀 붓고 출근했어요.
한개 먹어보니 오이는 짠물이 들어서 오이지가 되어가고 있는것 같은데
이렇게 냄새도 나고 국물이 허연채로 둬도 될까요?
잘못되었다면 지금이라도 조치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