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일된 아기있는 우리집에 병원 다녀온 손님이 왔어요

좀껄쩍.. 조회수 : 12,074
작성일 : 2012-06-19 07:13:41
좀 껄쩍하고 기분 나뿐데 제가 오바하는건가요?

제가 60일전에 쌍둥이를 낳어요. (39 노산)
한달 일찍태어났고 조산기있어서 폐성숙제 맏고 2.4키로대에 태어나서 다행히 인큐에 안들어가고 무사 퇴원해서 집에서 산후조리를 시어머니가 해주셨어요.
넘 감사하죠. 근데 손님이 저희집에 넘 많이 왔어요..(다 따로)
시할머니,시작은집,시외숙모, 동서는 점심 두번이나 먹고가고, 지지난주에 형제들 다불러 식사 초대했어요. 홈밀에서 음식 주문해서요.
근데 지난 주말에 시어머니랑 시아버지 오셨는데..형님네가 시동생네 애가 입원을해서 병원에 다녀오는길에 전화를 했나봐요. 근데 저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오라고 한거예요.. 형님 오셨는데 제가 손씻으라니까 병원에서 씻었다고 안씻을라고하고..계속 제가 싰으라고 종용하니까 겨우씻고 애 만짐..
저녁은 사다먹긴했는데 제가 넘 힘들었어요. 근데 또 병원에 있는 시동생까지불러 밥새로 차려줬어요.
애들 아프면 안된다며....병원에 다녀온사람들 다불러 모으는건 뭐고..저 나무수액 알러지 있는데
울집에다가 앵두나무랑 보리수나무 걸어두고 애들이랑 사진찍고..ㅠㅜ 다행히 별탈은 없지만..
애들이 어제는 계속 보채네요..
병원갔다가 저희집에 온거 좀 껄쩍하고 저한테 뭍지도 않고 다 불러 모은거 기분 안좋은데 제가 오바한건가요?
IP : 203.226.xxx.7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해요
    '12.6.19 7:21 AM (118.41.xxx.147)

    원래 첫애 키우면 다 그렇게 예민해지죠
    특히 아이가 아프면 더하구요

    그런데 그정도는 괜찮아요
    병원에 잠시잇엇다고해서 병원균이 옮아오지는않으니까요
    시댁이든 친정이든 남에게 도움을 받았으면
    또 내것이 나가는것이 당연히 잇답니다
    시댁식구들이 모이는것이 싫다면 도움을 받지않는것이 좋을거에요
    괜히 님만 욕먹을수잇거든요

    그리고 조용히 살던 아가들이
    사람들이 북적거리니까 힘들었겠지요
    그래서 보채는것이니 하루이틀 지나면 괜찮을거에요

  • 2. .....
    '12.6.19 7:37 AM (121.169.xxx.78)

    네 예민하시네요.

  • 3. 답 없는 시월드
    '12.6.19 7:44 AM (188.22.xxx.8)

    꼭 그러고 싶은지 신생아 있는 집엔 좀 조심하시지...
    님 안 예민해요

  • 4. ....
    '12.6.19 7:56 AM (119.201.xxx.171)

    어디 아픈것도 아니고 병원 다녀오는걸로 뭐라하면 그럼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나 간호사는요..--;;

  • 5. ~~~
    '12.6.19 8:00 AM (218.158.xxx.113)

    걱정하는 원글님 이해가요
    아직 너무 아기니까요
    근데 그렇게 어려도
    아직은 갖고 태어난 면역력이 있는걸로 압니다
    넘 걱정마세요

  • 6. 나무
    '12.6.19 8:05 AM (220.85.xxx.38)

    병원 다녀온게 문제가 아니라 신생아집에 무슨 손님이 그렇게 와요?
    금줄도 모르시는 건지.. .

    딱 조부모들까지만 잠깐 왔다가야지 무슨 식사예요?
    아무리 사서 대접하는 거래도 그집 사람들 넘 심해요

  • 7. 이해는 하지만
    '12.6.19 8:07 AM (14.52.xxx.59)

    내색하지 마세요
    전에 아폴로 눈병돌때 우리애들 보균자 취급하는 시누이부부한테 상처 받았어요
    몸조리 도와주시는거라고 어른이 같이 사시면 어른떄문에도 오는 손님이 많아지는 법이에요
    도움 받았으면 그정도는 감수하시고,너무 손씻어라,,뭐 이러면 그게 맞는 말이더라도
    애 혼자 키우냐,유세떤다,그런말이 나올수도 있어요
    그리고 신생아 집에 손님 많다고 뭐라 하는 사람도 있지만
    애 낳았는데 와보지도 않는다고 성토하는 글도 많으니 사람마다 이건 정답은 없는듯해요

  • 8. ...
    '12.6.19 8:11 AM (211.244.xxx.167)

    애기 만지기전에 손 씻는거 기본아닌가요?
    전 조카 3살때까지도 손씻고 만졌는데...-_-

  • 9. ...
    '12.6.19 8:26 AM (110.70.xxx.71)

    전요...애들 100일전엔 안가요..
    오라해도..100일 넘으면 들리마하고...
    들려도 1시간이내로..
    그리고 밥시간은 피해서...
    선물만 전하고.
    당연 들어가자마자 손은 신경써서 닦고..
    아기는 눈으로만봅니다..
    ..

  • 10. Irene
    '12.6.19 8:27 AM (203.241.xxx.40)

    초산에 게다가 쌍둥이.. 노심초사하시겠어요.
    이해는 합니다.
    그런데 왜.. 시댁에서 몸조리를..ㅠㅜ
    원칙적으로는 시댁이니까요. 강력하게 의견을 주장하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 11. ...
    '12.6.19 8:29 AM (110.70.xxx.71)

    근데...전 저러지만...
    넘 스트레스받지 마셔요^^
    별것아니다...맘 편히 먹고..
    큰일은 이제 다 하셨네요...
    이쁘게 아기 키우셔요!!

  • 12. ...
    '12.6.19 8:30 AM (211.244.xxx.167)

    집은 원글님네고 산후조리만 시어머니가 해주신것 같은데요

  • 13. 얘기하시죠
    '12.6.19 8:39 AM (114.205.xxx.17)

    네 예민하시네요. 222222

  • 14. 내색은 못햇어요.
    '12.6.19 8:46 AM (219.251.xxx.171)

    출생후 처음 오는게 아니라,, 시할머니, 작은집, 외숙모 다 따로 다녀가시고..
    2주전에는 홈밀에서 음식 사다가 13명 대접하고..
    그저께 또 병원 갔다가 허락도 없이 왔으니 좀 힘들기도 하고..
    울애들 조산해서 이제 4키로예요. 어제 하루 종일 보채고..
    좀 속상한 마음은 드는데 내색은 못하고 82에 풀었어요.
    예민하다고 하시는 분들께 꽁하는 맘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 15. 이런경우..
    '12.6.19 8:48 AM (112.168.xxx.22)

    좀 많이 다른 상황이긴한데요
    친구 아들이 호흡을 못하고 목에 구멍을 통해 숨쉬는 아이가 있었어요
    목을 통해 썩션도 하구요
    그 친구 손님 오시는거 굉장히 예민해해서
    무슨일로 그 집에 갈라치면 현관앞에 있는 방에서 옷도 다 갈아 입어야 하구요
    손도 다씻고 해야만 그친구 아들 얼굴을 볼수가 있었어요
    뭘 저렇게 유난을 떠나 했는데요
    그집은 거의 무균실처럼 그 친구가 만들어 놓았는데요
    손님들만 왔다 가면 그 아들이 감기에 장염에 한동안 병에 시달리더라구요
    옷에 묻어오는 먼지나 병균등이 무시못하는겠는것을 느낄수가 있었어요

    면역력 약한 아기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어요
    첫째는 멋모르고 막 키웠는데요
    둘째아이는 그런친구모습을 보아서 그런지 손님도 오는것도 그렇고
    청결에 더 신경쓰게 되더라구요

  • 16. ..
    '12.6.19 8:56 AM (147.46.xxx.47)

    저도 애 둘 낳지만,원글님처럼 안 키웠어요.피곤해요.
    씻으라고 종용하고..아이 만질 생각 없었다가.. 원글님 종용에 손 씻고 애 만진거같네요.
    아이는 그냥 눈으로 봐도 되는데..

  • 17. ..
    '12.6.19 9:05 AM (115.136.xxx.195)

    원글님 노산이고 조산이었으면
    아기키우는 입장에서 좀 신경많이 쓰일것 같기는 하네요.
    저는 일찍낳았고 제달에 낳았는데요.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제가 지병이 있어서 먹는약이 있는데요.
    이약이 면역을 떨어뜨려요.
    얼마전, 친한언니가 종합병원에 진단받을일이 있어서
    가까워서 병원에 같이 가서 진단하는데 기다리고 밥먹고 그리고
    집에와서 갑자기 열흘을 죽도록 앓았어요.
    담당의사선생님이 저보고 제가 면역이 약하니까
    사람많은데 좀 피하고 특히 병원같은데는 될수있는대로 피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아기있는 집에 그것도 아직 면역이 약한어린 아기있는집들은
    다른사람들이 조심해주는것이 좋아요.

  • 18. 아뇨
    '12.6.19 9:06 AM (222.98.xxx.193)

    절대 오버 아니세요
    기본상식이죠...100일도 안된애기 보러와서 손을 안씻다뇨 헐
    더군다나 쌍둥이잖아요. 3키로훌쩍넘는 단태아랑 쌍둥이는 많이 달라요. 면역력차원에부터...
    아기들 몸무게로 일키로차이면 엄청난겁니다
    약한아기들이니 최소 100일까지는 정말 조심하셔야해요

  • 19. ..
    '12.6.19 9:15 AM (211.234.xxx.22)

    임신했는데 개 데리고 오는것도 싫던데. 나만 민감한 사람되고 그렇더라구요. 입장 바꿔 생각 좀 해보지.

  • 20. 조심
    '12.6.19 9:21 AM (203.226.xxx.12)

    뭔 나무는 걸어놓으시면서..그게 약간 미신같은거땜에 그런거 아닌가요?
    그러면서 산후조리기간에 외부인 출입안하는건
    모르시나보네요....시어머님 너무하시네요..
    힘들고 걱정되시는거 이해해요.
    여름이라 바이러스도 많은데....
    육개월까지는 아기들이 몸에 항체가 있다니까 그래도 너무 걱정하시진 마세요.
    아가들 잘자라길~~!

  • 21. 셋다 싫어요.
    '12.6.19 9:33 AM (219.251.xxx.171)

    병원다녀와서 손안씻고 제 허락없이 시어머니가 맘데로 너무나 많은 식구를 제집에 부른게 싫어요.
    대접 안한것도 아니고 2주만에 또 온거예요.
    거기다가 우리집 대리석 바닥인데 초2 시조카가 애기 안아본다고 해서 질겁했어요.
    어제 오늘 둘째가 많이 보채고 잠을 안자네요. 아까는 좀 질은 노란똥을 싸서 기저귀에 샜는데..
    병원가본다고 하면 예민하다고 할까바 것도 조심스럽네요.

  • 22. 루나레나10
    '12.6.19 9:37 AM (165.132.xxx.19)

    원글님 편 들어주고 싶어서 로그인했네요. 시댁 식구들이 너무 생각없이 단체로 몰려다니네요. 시모가 해주는 산후조리 여러모로 맘 안편하시고 지금 한창 예민하실때인데 어쩌나요. 그래도 애들이 아프거나 하진 않을거예요. 넘 걱정마시구요.

  • 23.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12.6.19 9:40 AM (211.245.xxx.103)

    무슨 백일도 안된 아기가 있는 집에, 손님들이 그렇게 많이 오나요?

    딱 조부모님까지, 맞아요. 숙모님이니 작은집 식구들까지는 너무하네요. 왜들 그렇게 상식, 배려들이 없는지..

    그 시기에는 아기 보겠다고 몰려와서 예쁘다고 야단법석 해주기보단, 산모와 아이의 안정. 회복을 먼저 고려해줘야 할 때인데요.

    다른 데서 안 예민해도 됩니다... 이런 데에 예민해야 되는 거지요.

    쌍둥이낳은 노산 산모가, 그 시기에 손님을 그만큼 치렀다는 것도 이해불가이구요. (아무리 홈밀 이용했어도)

    친정식구들이면, 그렇게나 몰려와서 밥대접까지 받으셨겠어요? 산모 건강 먼저 생각하지.

    그 사람이 예민하네 안하네를 떠나서, 좀 상식과 배려, 매너는 가져주면 좋을텐데요.

    저같은 경우는, 백일도 안된 아기 볼때는 숨조차 아기쪽으로 안쉬려고 조심합니다. 마트같은 공공장소에 그만한 아기 있으면 내 가슴이 다 덜컥하더만요.

    그런 사건도 있었는데,. 한두달인가 된 신생아랑 작은 방에서 문닫고 골초아빠가 자다가 아기 숨졌다는.

  • 24. 지금도
    '12.6.19 9:43 AM (119.71.xxx.75)

    시어머니가 돌봐주고 계신다면 이제 못 오시게 하는게 좋겠어요. 산후도우미 알아보세요.
    겨우 60일된 아기 있는 집에 손님이 너무 많이 오네요. 게다가 밥까지 먹고 가다니...산후우울증 오겠어요.
    보고 싶은 사람은 백일때 보자고 하면 안 될까요..
    손 씻는 기본예절도 모르는 사람은 되도록 오지 못 하게 하시구요.

  • 25. 저도
    '12.6.19 9:46 AM (121.161.xxx.65)

    39살 노산이었어요.

    출산 후 몸이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잠 못자고 아기 돌보면서 눈물날 때 많았죠.

    그래서 친척 어르신들 방문이 반갑지만은 않았어요.

    오셔선 산모에게 식사 대접 차 대접 받고, 아기는 놀라 밤새 보채게 만들어놓고 가셨죠.

    친척들 방문, 사람 사는 정, 다 좋은데, 제발 산모나 아기 형편 좀 살펴주셨으면 해요.

  • 26. 긍정최고
    '12.6.19 9:51 AM (210.205.xxx.172)

    애도 애지만 몸조리할 원글님이 제대로 쉬기나 했겠습니까...그시기에 애가 젖도 자주먹고 그러는데..젖먹이기도 쉽지 않았을테고... 배려가 너무 없네요... 그냥 한꺼번에 왔다 가기나 할것이지...밥까지 얻어먹고 가는건 뭐래요...

  • 27. lkjlkjlkj
    '12.6.19 10:00 AM (39.115.xxx.251)

    어처구니없네요
    여긴워낙 아이혐오자들이많아서 몇몇댓글들은 무시하시구요
    삼칠일전에는 아기보러 잘 오시지도않던데요
    시부모님은 병원에서아기보신후 한달뒤에저희집에오셨구
    다른 일가친척들은아직도저희아기못봤어요. 저랑아기힘들다구요. 현재제아기는 6개월.

  • 28. ...
    '12.6.19 10:14 AM (116.41.xxx.35)

    전 원글님 마음 이해됩니다.

  • 29. -_-
    '12.6.19 10:57 AM (114.202.xxx.134)

    시집 식구들이 단체로 무식한 진상들이네요.
    뭐 나무 걸어놓고 하기 전에 백일도 안된 아기 있는 집에 웬 외부인이 그렇게 들락날락합니까?
    거기다 지금부터 2주 전에 손님접대 했다면, 아기 태어난지 한달 좀 넘었을 때...라는 거잖아요?
    그때 아무리 음식 시켜서라지만, 쌍둥이 낳은지 한 달 좀 넘은 산모와 쌍둥이 신생아가 있는 집에, 외부인을 13명이나 초대해서 음식접대?
    상식이 없어도 저렇게 없나요?
    시모가 무슨 생각인지 몰라도 다들 오라고 망발을 했더라도 젊은 사람들이 알아서 거절해야죠,
    오란다고 신생아 있는 집에 우르르 몰려가 밥 처먹고...무슨 무뇌 돼지들인가요, 혐오스럽네요 정말.
    저라면 시어머니 그만 가시라 하고 도우미 부르겠어요. 아기도 아기지만 산모도 아직은 몸이 완전히 회복 안되었을텐데, 거기다 쌍둥이 돌보느라 몸이 천근만근일 텐데 저게 무슨 미친 짓거리들이래요?

  • 30. 진짜짜증
    '12.6.19 11:28 AM (116.37.xxx.135)

    애기 있는 집에 뭔 손님이 저렇게 많이 오나요
    안그래도 지금 한참 잠도 못자고 힘들 시기인데 그렇게 손님 한 명이라도 왔다가면 그 날 하루는 얼마나 피곤하고 힘든지 잘 압니다
    거기다 쌍둥이인데... 진짜 짜증나는 식구들이네요
    시어머님이 계속 계셔야 하는건가요?
    이제 두 달 넘었으니 그만 하시면 안되는지.
    아마 애 본다 산후조리 해준다 나름 피곤하고 심심하니까 자꾸 사람들을 부르나 봅니다

  • 31. 어휴
    '12.6.19 12:52 PM (211.41.xxx.106)

    그냥 신생아도 출입 좀 삼가는 게 좋을텐데, 폐성숙제 맞고 조산한 아이라면 더더욱이나 조심해 줘야죠. 주변에서 알아서 조심해주면 좋으련만, 너무들 조심성이 없네요.
    애초 시어머니께 산후조리 안 받을걸 그랬나 봐요. 도우미를 차라리 부르시지, 시어머니가 불러대니 님이 뭐라 하기도 뭐하고 참 난감하셨겠어요. 애 이쁘다고 축하해주러 오는 거니 안 좋은 얼굴 대놓고 할 수도 없고 님 속상한 맘 이해갑니다.
    쌍둥이 키우기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늦은 나이 둘이나 되는 천사 얻으신 거 축하드려요. 이제 웬만큼 올 사람 다 온 거 같으니 그나마 다행이라 해야 할까요.
    계속 올 거 같으면 시어머니를 차라리 보내드리세요.

  • 32. 아놔
    '12.6.19 1:16 PM (175.112.xxx.118)

    예민하다고 하는 사람은 뭔가요?
    애기 저렇게 어린데 왠 손님이 저리 많이 오나요
    게다가 병원갔다 왔다니 진짜 싫어요
    산후조리 안받겠으니 이제 가시라고 하고 싶네요
    가뜩이나 힘든데 왠 손님.. 아놔

  • 33. pp
    '12.6.19 7:15 PM (112.151.xxx.134)

    무슨 손님이 저리 많이 오나요.
    무슨 잔치집도 아니고.......
    그런데 시어머니가 잘 도와주시면 원글님이
    그 정도는 양보해야지요.
    시어머니는 자기 자식들 보고 싶을거니...
    어쩔 수가 없지요.
    시어른과 같이 살면..집에 끊임없이 손님오는거
    그게 힘들어요.

  • 34. 쌍둥이네
    '12.6.19 8:22 PM (121.168.xxx.151)

    저 1.6kg, 2.0kg 쌍둥이 낳아서.. 그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었네요^^
    걱정이 많아서 그러지시요..
    근데.. 키우다 보면 괜찮아요~
    그리고 너무 예민하게 키워도 면역력이 떨어져서 애들이 더 아프기도 하더라구요..

    첫아이에 쌍둥이라 걱정이 많이 되실텐데요.
    맘을 편하게 먹으세요..

    근데!!!
    이제 두달밖에 안된 아이들 키우느라 힘들어 죽겠는데..
    뭔 손님들을 그리 불러 댄대요..
    힘들게 시리..
    그건 아닌것 같네요~~

  • 35. 이해해요
    '12.6.19 8:38 PM (125.178.xxx.169)

    일단 전 병원다녀온 사람이 방문한거 보다 왠 가족들이 그렇게 많이 왔나요..사실 노산이고 어려움 겪고 출산하셨으니 엄청 예민하실거 같아요..조용히 쉬고 싶으실텐데 가족들이 너무 눈치가 없네요..오더라도 잠깐 얼굴만 보고 가는거지 밥까지 먹고 정말...원글님 심정 충분히 이해하는데요..매일 병원에서 일하고 퇴근하는 우리 남편은 세균덩어리..게두 애들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답니다..스트레스는 산후우울증의 초래하니 맘편히 생각하시구..이제 더이상 오지 말라고 하세요..

  • 36. ㅡㅡㅡ
    '12.6.19 9:04 PM (118.223.xxx.25)

    홈밀이든 뭐든 진짜 너무하네요
    애기낳고 조리하고있는 산모에게 그러고싶을까요?
    와 진짜 이상하고 상식없는 사람들이네요
    흐미...

  • 37. 시어머니
    '12.6.19 9:26 PM (125.141.xxx.221)

    께 산후조리 한다고 결정한 님이 이해 안되요.
    시어머니께 조리 받고 원한 생긴 분들 대다수 이던데
    예견된거 아닌가요?
    저라면 어머님이 행동하시는게 마음에 안들때 저지할 자신이 없기에
    절대 남에게 맡겼을거 같아요. 친정엄마도 생각이 달라 안해줬음 하는 일이 있을텐데 하지마시라는 말이라도 할 수 있죠.
    당연히 문제 생길 일인데 그렇게 진행하고 욕하지 말고 마음을 비우던가 아예 또박또박 말을 하던가 하세요.

  • 38. 에고
    '12.6.19 11:04 PM (125.128.xxx.1)

    제목만 보면 예민하다 생각할 수 있는데 내용 보니 좀 심하네요. 무심하단 소리 들을까 싶어 1번 조용히 오갈 수는 있지만 대대적 가족 초대도 아무리 음식시켜서 했다 해도 말이 안되고, 거기다 다같이 식사한지 2주만에 또 오나요. 아무리 시어머니 와계신다 해도 산모나 신생아가의 안전은 안중에 없어 보여요. 거기다 한참 예민할 시기인 지금에 말이죠. 손안씻은 것도 그렇고.. 다만 시조카가 안아보고 싶어한거 기분나빠하셨던건 좀 예민해보여요.

    원글님은 지금 예민할 수 밖에 없는 시기이고, 저 일들은 예민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스트레스가 될 일 같아요. 나름 집안 사정이 있으시겠지만 원글님 스트레스도 이해됩니다.

  • 39. 참내
    '12.6.19 11:20 PM (112.151.xxx.44)

    시모께 이젠 오지마시라 하세요.
    시모는 본인이 돌봐주니 산모가 뭐 힘들겠나,, 하고 부르는거 같아요.
    그인원이면 그냥 한공간에 있기만 해도 피곤할것 같네요..
    가뜩이나 쌍둥이라 두배로 바쁘고 힘들텐데,,, 다들 너무하시네,,
    형님분은 본인도 아기 키워보셨을텐데 왜그러신데요?
    60일정도 되었으면 이젠 매일 도와주시는것보다 남편없는 평일날 하루 오셔서 풀로 봐주십사 말씀드리고
    님은 외출두 하고 그러세요.
    의외로 애기랑만 있으면 한가한데 도와주는분 있으면 더 정신없습니다.
    저는 아침에 남편 밥 차려줄때 도시락 2개 싸놓고 애기들 잘때 밥 먹고 쉬고 책도 보고 인터넷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그랬는데 친정엄마나 시어머니가 도와주신다고 오신날은 쉬지도 못하고 밥차리시는거 돕고 설겆이 하시는거 돕고 얘기하고 ,,, 가시고 나면 왜이리 힘든지,,,
    나중엔 오시지 말라고 했어요.

  • 40. 백일
    '12.6.20 1:20 AM (116.37.xxx.141)

    백일 않된거잖아요

    님 당연한겁니다
    아기도 그렇고 님도 손님 감당하기 일러요

  • 41. 이해해요
    '12.6.20 1:33 AM (222.238.xxx.247)

    저희집 아이 같았음 시어머님 집으로 가시라고했을듯

    오는사람들 당췌 생각이라는것이 있는사람들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신생아있는 집에 왜들 떼거지로 오시는건지 시댁식구들은 왜 불러 밥해먹이셨는지 원글님이 너무 말랑말랑하신가봐요.

    산모도 신생아도 그저 먹고자고 쉬고 할때 아닌가요?

    원글님 예민하다 그러시는분들은 다들 민폐끼치고 그리 그러고 사시나봅니다.

  • 42. 저도
    '12.6.20 7:46 AM (39.115.xxx.116)

    이해해요
    당연히 조심해야지요
    엄마가 계속신경쓰세요 싫은 내색도 하시구요.

  • 43. ..
    '12.6.20 8:17 AM (147.46.xxx.47)

    아침부터 정말..

    위에 댓글 퍼오신분이야말로 뭐에요?
    반대의견 댓글 한자한자 퍼다가 반박하십니까?
    그 댓글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조목조목 짚어주시죠?댓글만 퍼다놓고 뭐냐니-_-;
    할말있으면 하시지..남의 아이피만 긁어오고 별 무의미한 댓글 뭐하러 남기나요?
    뜻이 다르시면 반박이 있거나 원글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하는거 아닌지...

    보시거든 얼른 뭔 의도인지 알려주시길...

    당연히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 손씻는게 기본인거 누가 모르나요?
    근데 아이를 만지러온건지..시어머니 성화에 2주만에 소환된건지.. 그걸 누가 아나요.
    아이 굳이 만질것도 아니고..본인이 손씻는걸 잊었다는데.. 곁에서 아기 엄마란 사람이 종용하고..
    계속 종용해서 겨우 씻고 애 만져보게 하고..(저같으면 아이 만질 생각 없었을거란 말입니다.)
    굉장히 피곤하게 느껴졌어요.제 의견에 반박할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진짜 기분 상합니다.

    그리고 아이는 눈으로만, 함부로 만지지않아야한다는 제 의견은 82에서 종종 있어왔던 의견인데..
    도대체 아이피까지 긁어다 뭐냐고 질문하는 사람.....진짜 궁금합니다.그렇게 할일이 없으신지...

  • 44. 윗분..
    '12.6.20 9:06 AM (219.251.xxx.171)

    저 원글자입니다.
    시어머니가 저희집에 아기보러 오셔서 형님께 오기싫은거 전화로 오라고 성화 부리셔서 오셨을까요?
    저희집에 오신거 뻔히 알면서 전화해서 오신거구요. 우리집에서 모이는걸 워낙 좋아들 하십니다.
    그리고 아주버님과 다른 분들 모두 손씼었어요. 지난번에 병원에서 오지 않았을땐 제가 손씻으라는 말은 안했구요. 병원에서 왔고, 그리고 아기 안아보려 하니까 손씻고 오시라고 말씀드린거예요. 그리고 한번 씻으라고 말씀 드렷으면 바로 씻고 왓음 좋앗을텐데.. 병원에서 씻고 왔다고 하니까 제가 좋게 계속 말씀드린거구요. 아주버님은 말하기도 전에 씻었는데... 왜 님이 먼저 만질 생각 없었을거라고 생각하세요?
    내자식 내가 챙기는데 상대방이 피곤하게 느껴졌으면 우리집에 안왔음 좋겠어요.. 진심으로.....

  • 45. ..
    '12.6.20 9:55 AM (147.46.xxx.47)

    제가 원글만으로 봤을때 형님이 그냥 안아보려했다가 제지 당한부분이 안 나타나있어서 안아볼의사가 없는데 원글님의 종용으로 손씻고 안아보신줄 알았어요.
    제가 다른부분을 지적한것도 아니고 오직 그 한부분을 두고 오해할수있지않나요?
    부연설명하시니 충분히 알아듣겠고..
    무슨 사연이신지 모르지만, 출산한지 60일이 다 되도록 어머님이 아들,며느님댁에 계시고 가족행사를 전부 아기있는집에서 치르시는지..이해가 안되지만,
    형님내외를 못오게 할것이 아니라 어머님을 보내드리는게 순서 같은데요..

  • 46. ..
    '12.6.20 10:26 AM (147.46.xxx.47)

    죄송해요.시부모님이 다니러오신거네요.
    다른 댓글님 의견에 그런내용이 있어서 원글님댁에 계속 계신줄알았어요.
    손씻는 문제가 뭐라고.. 저 같으면 아기들도 어린데 식솔들 식사대접하는게 더 짜증날거같네요.
    암튼 두루두루 욕보셨어요.제가 날선댓글을 달았다면 사과드릴께요.에효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947 제주도에서 하루시간 보낼곳 11 급해요 2012/06/19 1,702
119946 미니 크로스백 살려고하는데 추천좀~~~~ 2 백사고파 2012/06/19 2,173
119945 내일 개인택시들은 운행할까요? 1 택시 2012/06/19 1,028
119944 무디스 "한국 가계부채, 걱정스런 속도로 급증".. 1 샬랄라 2012/06/19 1,453
119943 목동 잘 아시는 님... 7 .... 2012/06/19 2,254
119942 LG플러스 3G에 스카이 베가X 플러스 -너무 심한가요? 3 스마트폰 고.. 2012/06/19 1,382
119941 방콕에 가면요 7 인디아 2012/06/19 2,044
119940 남자들도 만들기 쉬운 한국요리는 뭐가 있나요? 7 rgunpo.. 2012/06/19 2,415
119939 82쿡만 들어오면 뜨는 라이나생명 팝업 저만 그런가요? 팝업시로 2012/06/19 1,306
119938 기프티콘 아시는분?? 2 해피썬 2012/06/19 1,160
119937 우쒸....유명해야 나서던 말던...하지.... 7 바자회 2012/06/19 2,217
119936 여름만 되면 식탁 비린내 냄새..ㅠㅠ 15 알려주세요... 2012/06/19 6,385
119935 아이허브 배송 여쭤봅니다 3 줄리아78 2012/06/19 1,232
119934 초2 지금 준은물 활용 해줘도 될까요? 프뢰벨 2012/06/19 959
119933 인천 김여사 살인사건 20 안녕 2012/06/19 7,975
119932 진짜 사랑에 빠진 여자가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요?????????.. 4 qq 2012/06/19 2,811
119931 성관계에 대해서 긍정적이신가요? 아름답고 소중한 것이라 생각하시.. 16 아이미 2012/06/19 5,968
119930 참외가 저렴해서 너무 좋아요 7 ㅎㅎ 2012/06/19 2,602
119929 캐러비안 외환카드로 최근다녀오신분 5 궁금 2012/06/19 1,131
119928 아이 배꼽에서 하루넘게 붙어있던 벼룩 ㅠ 5 이런일있네요.. 2012/06/19 3,141
119927 엄마가 아빠한테 무척 서운하신거 같아요 ㅠㅠ 5 flower.. 2012/06/19 1,599
119926 짝사랑하던 선배의 연락.. 9 리셋 2012/06/19 4,636
119925 예전 개 고양이들도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었나요? 4 착한이들 2012/06/19 1,308
119924 제습기 추천 좀 해 주세요~ 여름이다 2012/06/19 829
119923 혹시 지마켓 하고 비슷한 이름의 소셜커머스? 싸이트 아시는분 계.. 1 미쳐 2012/06/19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