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딸아이가 있어요.
또래보다 작지만 임원도 하고,야무지고 집에서는 저에게 혼날때가 많지만
선생님께는 늘 칭찬많이 받는 바른딸이예요.(죄송해요..자랑글 쓰는거 아니예요.ㅡ.ㅡ;)
같은반 친구가 저희애를 싫어하나봐요. 한명이..
이아이가 저희딸아이가 어떤애랑 친하면 그애를 자꾸 불러서 가고,
또다른 아이랑 이야기하고 있으면 그아이를 부르고,,
그런식으로 가끔 그래도 저희 아이가 그냥 넘어가고 그런대요.
뭐 빌리거나 부탁할땐 정말 상냥하게 저희 아이에게 말도 걸구요.
겉으론 그렇게 문제되어 보이지 않죠.
그냥 저희아이가 느낄뿐이지...
100프로 다 좋아할수 없다는걸 알기에 그냥 다 그려러니 해라고 가르치고는 있는데
그아이가 다른반애 좀 키도 크고 강한애가 있는데 그애보고 저희딸에게 본때를 좀 보여주라고 했다네요.
같은반 다른친구가 그이야기를 듣고 오늘 저희딸에게 이야기를 해줬대요.
좀 무섭지 않나요?
아직 일이 벌어진건 아니지만,본때를 보여주라니..이건 뭘까요?
담임샘을 찾아갈까요?
그냥 지켜보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