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적자 오늘 김성령 김상중 박근형

이해불가 조회수 : 7,855
작성일 : 2012-06-18 23:46:14

오늘 추적자는 이 세사람의 갈등이 정점으로 치달아 폭발하는것을 아주 잘 보여줬는데요

좀 이해가 안가는게 있어서요

박근형씨 한오그룹을 50년동안이나 일궈온 이 회장님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선 사랑하는 딸 김성령의 치맛폭을 그냥 내찢어버리기로..

자식을 버리기로 결심하는데요

그전에 회장님은 이미 자신의 딸이 그 비밀의 '유상증자 회의록' 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지 않나요?

그걸 알고 있으면서..어찌 딸을 내칠 생각을 했을까요?

딸이 무엇보다 가질수 없는 그 남자 김상중에 대한 처절한 독기와 애증을 품고 사랑을 버리지 못한 여자라는걸

잘 알고 있던데요

그래서 그 딸이 결국 자명고를 찢는 낙랑공주가 될것이라는것도 잘 알던데요

근데 왜 그렇게 허술하게 당하죠?

결국 김성령은 김상중에게 유상증자회의록의 키를 알려주고 그것으로 싸우라고 처절하게 울부짖잖아요

낭떨어지에 섰던 김상중이 다시 한번 회심의 미소를 품고 중대발표를 하며 살아났는데요

그 뒤도 그럼 머 뻔한 전개 아닌가요 그 회장이 가만있지 않겠죠

죽도록 박홍석을 찾아 김상중의 목을 단칼에 베어버리려고 하겠죠

담주가 아마 그것인거 같은데..어찌..내용이 너무 뻔하게 흘러가는것 같습니다

근데 오늘 그 유상증자 회의록에 관한 부분은 좀 이해가 안되서요

박근형 회장님은 왜 이렇게 허술하게 당한건가요? ㅎㅎ

IP : 121.130.xxx.22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이분다
    '12.6.18 11:50 PM (211.33.xxx.128)

    딸을 믿었던거 아닐까요?
    아무리 그래도 딸이 그걸 공개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은 거 같아요.
    말그대로 핵폭탄이니까요. 쏘면 쏜 사람까지 죽을 수 있는.

  • 2. 무크
    '12.6.18 11:50 PM (118.218.xxx.197)

    제가 오늘 이해 안 갔던 부분이 그거예요.
    박근형처럼 치밀한 사람이, 이미 한 번 그 '회의록'으로 한 번 협박했던 딸을 왜 아무 대책없이 내치려고 했는지...

  • 3. 무크
    '12.6.18 11:52 PM (118.218.xxx.197)

    바람이 분다님^^
    오늘 박근형이 아들하고 하던 대사 중에. 아들이 설마 지수가 그 회의록을 공개하겠느냐...고 말하자. '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게 사랑에 빠진 여자다. 지수는 아마 할꺼다.'라고 말하는 부분이 있었어요.
    그래서 더더욱 이해가 안 되네요;;

  • 4. 바람이분다
    '12.6.18 11:55 PM (211.33.xxx.128)

    핫 그런 대사가 있었나요? 2분쯤 못봤는데 그때 나왔나 ㅎㅎㅎ
    그럼 박근형한테 다른 꼼수가 있나본데요?
    그 회의록이 알고보면 별거 아닌건 아닐런지..
    죄송합니다^^;

  • 5. 무크
    '12.6.18 11:58 PM (118.218.xxx.197)

    아휴~~죄송은요 바람이분다 님 ㅎㅎㅎㅎ
    저도 궁금해서 그냥 대화하듯 댓글 단 거예요....지적질 아니고요☞☜...
    근데 진짜 궁금해요!!!!
    제가 로열 패밀리 이후 처음 보는 드라마인지라 ㅎㅎㅎ

  • 6. 그러고보니 님.
    '12.6.19 12:01 AM (121.147.xxx.175)

    네.. 님이 못 보신 동안 그 핸폰이 김성령 손에 들어갔어요.

    그 찌질검사가 입수한 핸폰이 김성령 오빠에게 갔고
    김성령이 그 비밀 회의록을 무기로 오빠에게서 다시 뺏었어요.

  • 7. 바람이분다
    '12.6.19 12:01 AM (211.33.xxx.128)

    네~ 오해하지 않습니다~^^;

    저도 진짜 궁금하네요~!!! 다음화 얼렁 보고싶네요^^;

  • 8. 네 맞아요
    '12.6.19 12:01 AM (121.130.xxx.228)

    오늘 무크님 댓글대로 박근형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게 사랑에 빠진 여자라고 하면서 지수가 자신의
    편이 안되고 김상중의 편이 될것을 알기에 그냥 그 둘을 다 버린다고 한거잖아요

    그 부분이 오늘 가장 허술한 대목이였어요

    유상증자 회의록이 중대발표를 할정도로 어마무지 대단한거였는데..
    그거 한방이면 한오그룹 다 날아가게 생겼던데..

    그럼 회장님 안망하고 다른 꼼수가 있는건가요?

    회장님의 가장 큰 아킬레스건이 유상증자회의록 아닌가요?

    이게 잘 이해가..

  • 9. 저도
    '12.6.19 12:10 AM (175.112.xxx.104)

    박근형씨 정말 치밀하게 나오잖아요. 무서울 정도로..,
    근데 오늘은 작가의 한계인가 싶더라구요.
    그걸놓친다는건 말도 안되는데...

  • 10. ..
    '12.6.19 12:14 AM (116.46.xxx.50)

    김성령이 오빠와 핸드폰 맞거래는 뭐로 한거에요?

  • 11. ㅇㅇ
    '12.6.19 12:16 AM (180.68.xxx.91)

    유상증자 회의록하고 핸드폰 바꿨는데 둘다 카피본들이 있어요
    박근형네는 핸드폰 터뜨리지 않을까 터뜨릴까 궁금하네요

  • 12. 저도 이 부분은 이해가 잘
    '12.6.19 12:27 AM (203.236.xxx.21)

    안가요.
    그리고 동영상 카피본 박근형측에 있으니
    이거 공개하면 되지 않을까싶은데...

  • 13. 무크
    '12.6.19 12:30 AM (118.218.xxx.197)

    김성령이 pk 핸드폰과 유상증자 회의록 맞바꾸면서 했던 대사가 ' 오빠한테 물론 카피본이 있겠지만, 그건 소용 없겠지....진짜 pk의 핸드폰이 아니면 과연 믿어줄까?'...뭐 이런 비스므리한 대사를 했었어요;;

  • 14. 왜냐믄요
    '12.6.19 9:41 AM (222.107.xxx.181)

    그 회의록 터져도 어차피 떡검은 대충 덮어주고
    법원은 경제가 어떻고 하며 살살 때리고
    각하는 사면해줄거니까요 ㅎㅎ
    그깟거 암것도 아니지요.

  • 15. 레이디
    '12.6.19 10:53 AM (210.105.xxx.253)

    회의록으로 협박하고, 도 딸은 그러고도 남을 거 같으니까 먼저 딸과 사위를 핸드폰 영상으로 감옥에 넣으려고 했던 거 아닌가요?
    딸이 납치(아니지 연행)되었으니, 둘이 통화를 할 거라 생각 못 할 수도 있었겠죠.

    스피커 폰으로 통화하게 하고, 살아있고 무사한 것만 확인하게 하고, 바로 딱 끊어서 열받게 해야 하는데....
    야근도 맘대로 못해요, 본방사수하느라...

  • 16. 납치
    '12.6.19 6:25 PM (14.47.xxx.165) - 삭제된댓글

    지수가 납치 될걸 예상 못했던거죠.
    동영상 먼저 터트릴려고 했던건데,납되되면서 생각지도 않은일이 벌어진거죠.
    납치 된거 알았다 해도 서로 통화할거란 생각은 또 못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197 김연아선수처럼 확실하게 이기는 수 밖에 없네요 7 최악올림픽 2012/07/31 2,060
134196 가장 가벼운 백팩은 레스포삭일까요? 7 고민 2012/07/31 5,665
134195 (이 판국에) 김냉+냉동고, 양문냉장고+김냉, 선택 좀 도와주세.. 2 쩝.. 2012/07/31 1,310
134194 삼성애니카 다이렉트로 최근 가입해보신 분~ 5 궁금.. 2012/07/31 1,065
134193 고3인데요 3 고3 수험.. 2012/07/31 1,798
134192 손가락을 잘라 버리시오 왜살아요 2012/07/31 1,162
134191 이와중에 죄송하지만 TV질문이요~(인천공항매각반대!) 티브이질문 2012/07/31 516
134190 다음 생에는 절대 딸 낳지 말라는 언니 5 .... 2012/07/31 3,257
134189 겨울용으로 세탁 가능한 솜이불 있나요? 1 귀차나 2012/07/31 868
134188 다른 선수들보다 박태환 선수에 이렇게들 열광적인가요? 18 궁금 2012/07/31 3,208
134187 남편의 고민.. 부부관계 9 시크릿 2012/07/31 6,144
134186 해외 출장 많이 다니는 직업의 남편 괜찮은가요? 6 출장 2012/07/31 5,301
134185 남편의 말에 자꾸만 서운하고 기가 죽어요.. 1 맘추스리기... 2012/07/31 1,988
134184 전화번호 급급 컴대기.. 2012/07/31 561
134183 밝은 조명보다..약간 어두운 조명이 눈에 편한건 왜 그럴까요?... 4 .. 2012/07/31 1,634
134182 목소리가 갑자기 쉬었는데.. 4 여름 2012/07/31 3,049
134181 한일FTA 눈치? 독도영유권 정부대응 미지근 한일FTA 2012/07/31 1,116
134180 경찰 "티아라 백댄서 사칭 신고접수? 없었다".. 언플쩌네요 2012/07/31 1,018
134179 임신시 골반 많이 아프셨던분들 계신가요? 1 임신 2012/07/31 859
134178 박태환 선수같은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3 멋쟁이호빵 2012/07/31 1,542
134177 드럼세탁기 세제넣는 서랍?이 안 빠져요. 5 청소 2012/07/31 2,147
134176 인견과 마패드 어느 것이 시원할가요? 1 ... 2012/07/31 1,850
134175 2012년, 박정희 유신독재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합니다 4 어화 2012/07/31 766
134174 16개월 아기 데리고 당일치기로 놀러갈만한곳 부탁드려요. 1 고민 2012/07/31 5,523
134173 남편 외박하는 술버릇 평생 못 고치나요? 6 술고뤠 2012/07/31 3,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