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개월된 아가한테 펌을?
저는 너무 놀랬어요
약이 아무리 비싸고 좋다고해도 그게 어린 아기한테 괜찮을지..
제가 모르는 안전하고 무해한 펌약이 있는건지..
여러분은 어떠세요?
제 조카 이야기입니다..
1. ....
'12.6.18 11:26 PM (39.115.xxx.251)제 조카가..그런경우인데..먼 친척할머니가 맞벌이부모대신 키워주셨어요....근데 그 할머님이 머리하시러 조카를 데리고 갔다가, 조카도 파마를 시킨거죠.. 두돌 안되었을때인데.
파마하고 3일후엔가 열이 펄펄나고 아파서 입원했었어요..ㅠㅠㅠ2. ...
'12.6.18 11:43 PM (210.121.xxx.147)엄마 성향 이더라구요..
시키는 집은 계속 시키고 애도 좋아해요...
뒤에서만 욕하시고 앞에선 뭐라하지 마세요...
전 울 시누가 제 아이 왕석현처럼 펌시키라해서 뜨악했었어요...
나중에 자기가 시켜줄거라고... 진짜로 시키면 절대 안된다 그럴거예요...3. ..
'12.6.18 11:56 PM (110.8.xxx.213)너무해요. 시키지 말라고 꼭 말씀해 주시는게 좋겠죠.
윗님은 왜 뒤에서만 욕하고 앞에서 뭐라하지 말라니..4. ...
'12.6.19 12:05 AM (210.121.xxx.147)남일에 간섭할 필요 있나 싶어서요...
아예 남남은 아니지만 하튼 비도덕적인 건 아니니까요...
시키는 부모는 그생각 안했겠어요? 제거 너무 개인적인가요??
전 파마약이 애들한테 독양같다고 생각해서 제 아이는 절대 안시키지만 시키는 사람 뭐랄 수는 없는 문제 같아서요..5. 원
'12.6.19 12:09 AM (110.14.xxx.70)이미 한걸 뭐라해도 소용없겠고..
단지 너무 어린 아기라..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초등학생만 되어도 이렇게까지 놀라진않았을거에요6. 깜짝
'12.6.19 12:35 AM (119.201.xxx.234)전 얼마전 길에서 두돌안된 애기가 펌 롤을 말고있는걸 보곤 깜짝 놀랐어요 그 냄새만으로도 고약한 화학제품을 그 어린애 두피에 묻힐 생각을 하다니 정말 애엄마가 제정신인가 싶었어요 솔직히
7. ㅁㅁㅁ
'12.6.19 12:52 AM (218.52.xxx.33)이미 한거면 그 엄마에게 절대 뭐라고 하지 마세요.
자기 자식에게 나쁜 짓한 엄마라고 말하는거 들으면 화만 내요.
아이 생각 하는 사람이라면 그 어린 나이에 그런거 안시켰겠지요.
저는 지금 유치원 다니는 아이에게도 절대 해줄 생각 없는데,
해주는 엄마들은 걸음마하면 시작해요. 예뻐보인다고 ;;8. ...
'12.6.19 12:56 AM (222.121.xxx.183)무슨 생각으로 그랬냐면요.. 예뻐보이고 싶어서요..
저도 그 맘 당췌 이해 안되지만..
제 주위에 파마 시키는 엄마는 계속 시켜요..
확실히 파마하면 예뻐요.. 남자애들두요.. 그래서 파마 풀리면 애가 급 초라해 보입니다..
아마 그래서 그 엄마도 계속 시키는거 같아요..9. ...
'12.6.19 10:48 AM (112.145.xxx.122)두돌도 안된 아이 파마를 시키는 엄마도 있네요.
전 제가 가는 미용실에 아이 파마 되냐고 물어봤더니
아이 어려서 앉아있는것도 힘들고 파마약 독한데 뭐하러 시키냐고 지금도 예쁘다고 말리시던데요.
6살인데도 아이 아빠랑 미용실원장님 강력한 반대로 파마 한번도 못시켰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