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질적으로 술을 전혀 못하시는분들은

노처녀츠자 조회수 : 1,678
작성일 : 2012-06-18 22:43:50
회식이 공포스럽지 않으신가요? 어떻게 해야 할지..한국이 한국사람들이 싫습니다.
IP : 14.52.xxx.1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요
    '12.6.18 10:50 PM (124.50.xxx.133)

    소주 2잔이면 그냥 확 가버려요 ㅠㅠ
    정신은 말짱한데 심장 두근대고, 귀가 왱왱거리고, 속이 안 좋아서 그냥 토하고 ㅠㅠ
    근데 술 잘 마실것같다고 계속 권해요. 그래서 아예 확 마시고 보여줘요,,ㅠ
    징하게 격고 나면 그 다음 회식부턴 권하지 않습니다.

  • 2. ....
    '12.6.18 10:58 PM (119.194.xxx.126)

    술을 잘 마시는 사람들은 그게 죽을만큼의 고통인 줄 몰라요.
    회식 때마다 설명하기도 힘들고...전 그냥 주는 대로 한 잔 받아서 마십니다.
    그러면 다음 잔을 받기도 전에 금방 빨갛게 목부터 두드러기가 오르거든요.
    눈두덩이가 퉁퉁 붓구요.

    그럼 절 책망하면서 분위기 깬다고 뭐라고들 해요.
    그러나 다음 잔을 권하지는 않으니까 그냥 몸을 날려서 몸을 지켜요 흑....

  • 3.
    '12.6.18 11:16 PM (175.213.xxx.61)

    그냥 한약먹는다고 술 먹지말랬다고 하면 안되나요? 뭐 좋은거라고 억지로들 권하는건지

  • 4. 웃기려고 하는소리가 아니라
    '12.6.18 11:31 PM (121.145.xxx.84)

    욕하든말든 못먹는다고 초장에 땋 말씀하세요

    요즘 세상에 잔돌리기 하는 부장 있어서 진지한 얼굴로 헬리코팍터퐈이로리균 있다고 했어요

  • 5. 에피파니
    '12.6.19 12:09 AM (1.229.xxx.154)

    ㅋㅋ윗님 발언 좋네요

  • 6. ㅎㅎ
    '12.6.19 1:28 AM (211.255.xxx.232)

    제가 보기엔 정말 술을 잘 마시게 생겼어요.
    생긴것 보다 성격이라 해야겠지만...
    아이가 어렷을 적에 자모회 한다고 회식자리.
    아휴~아주 곤란했어요.
    그때 남편이 일러준 얘기.
    못한다고 하지 말고 소주 한잔을 원샷 하래요.
    술을 마셧다 하면 손끝,발끝까지 완전 붉은...무서울 정도로 붉어요.
    다시는 못 건넬 정도로요.
    한잔으로 정신을 잃은 정도는 아니고요.

    암튼 술자리는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817 다이어트 진작 할걸........ 8 다이어터 2012/06/24 4,709
121816 33개월딸래미 2 발레 2012/06/24 1,549
121815 일요일 x-ray 찍으면 휴일이라 많이 비쌀까요?(무릎 타박상).. 개인병원 2012/06/24 2,249
121814 효도는 셀프? 8 부모자식관계.. 2012/06/24 4,544
121813 한국은 술에 너무 관대한거 같아요 4 ... 2012/06/24 1,568
121812 바퀴벌레 약...너무 좋아요 16 mm 2012/06/24 5,785
121811 원래 주말에도 오전부터 이런거 정상인건가요?(소음관련) 2 미쵸 2012/06/24 1,601
121810 아이가 눈병인 거 같은데, 응급실 가야 할까요? 3 ... 2012/06/24 2,143
121809 (혐오)재래식화장실에 뿌리는 살충제는 뭔가요? 2 화장실 2012/06/24 2,010
121808 나이41세에 3 장미 2012/06/24 3,521
121807 수박씨3만원 단과 할인쿠폰 TM25712583620000 3 인강 2012/06/24 1,762
121806 유치원어린이들 낮잠이불... 1 2012/06/24 1,976
121805 연극공연 환불글 올리신분 글 지우셨네요? 5 흠~ 2012/06/24 2,360
121804 얼마전 갖고싶은 책 목록을 찾고 싶은데 2 소장하고픈 .. 2012/06/24 1,614
121803 행복한 부부관계를 위한 노하우~~~ 한가지씩만 9 풀어봐요 2012/06/24 5,942
121802 도로주행중 무서워서..차에서 뛰어내리고싶어요.. 11 도와주세요... 2012/06/24 5,282
121801 오원춘!!!! 재수사! 서명해주세요... 2 끌어왔음 2012/06/24 1,377
121800 직업상담사 따려는데 어때요? 비젼은? 2 SJmom 2012/06/24 3,834
121799 아이폰쓰는데 블랙베리 바꾸고싶어요!!! 4 2012/06/24 2,091
121798 샤이니콘서트표구해요 2 강릉댁 2012/06/24 1,579
121797 눈썹 뭘로 그리세요? 23 얼음동동감주.. 2012/06/24 5,220
121796 주중엔 SK상담원 주말엔 LG고객 유치 알바? 1 황당한 상담.. 2012/06/24 1,652
121795 출가외인이라니 ㅎ 9 어이쿠야 2012/06/24 3,035
121794 82글 저장하는 법 3 저장원해요 2012/06/24 1,753
121793 그래도 오랜만에 세바퀴에서 이혁재하고 양원경봐서 6 ... 2012/06/24 3,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