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민중

고민중 조회수 : 1,150
작성일 : 2012-06-18 21:50:23

평일에는 유아를 시댁에 맡기고 주말에만 데려오는  직장맘인데요

아버님이 아이에게 책을 읽어라고 가르치시면서

아이가 잘 안 따라오면

잘 못하면 싸대기~, 몇 대 맞을래?

이러시는 것을 두어 번 봤어요,

그때 아기의 액션은 손으로 두 볼을 가리더라구요.

제 앞에서  아이를 때린 적은 없지만. 감정이 격해지면 말을 좀 험하게 하시는 것 같아요

아이는 천방지축으로 뛰어놀고..딱히 할머니, 할아버지를 꺼리는 기색은 없습니다.

아이를 혼내시는 것은 괜찮지만(할아버지가 회초리로 액션만 크게하고 저는 때리는것을 본 적은 없습니다.)

머리나 뺨은 때리지 말고, 잘못하면 싸대기라는 말도 안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은데..어떻게 말해야 할까 고민중입니다.

 

 

IP : 121.54.xxx.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버님한테
    '12.6.18 11:09 PM (218.159.xxx.194)

    얘기해도 안먹힐 거 같네요.
    윗분 말씀대로 남편 힘을 빌리시는 게 그나마 나을 것 같은데...
    참 난감한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195 다들 어렸을때는 딸 아들이었을텐데... 왜 부모가 되면 바뀌는걸.. 인세인 2012/09/08 1,125
151194 문재인님 좋아하는 분들만 보세요. 13 이런영상 2012/09/08 2,625
151193 성적강요 존속살해 판결..가출청소년문제와 존속살해..대법관후보 1 잔잔한4월에.. 2012/09/08 1,435
151192 서울 -초등3학년부터 수영이 정규 체육수업이예요? 14 오후 2012/09/08 2,693
151191 부산분들 유방암정기검진 어디서 받으세요? 5 궁금 2012/09/08 6,060
151190 울분에 피를 토하며 만든 뉴스타파 25회 12 독재는독재일.. 2012/09/08 1,933
151189 아이가 반성문 부모 싸인을 위조했다면? 5 반성문 2012/09/08 2,252
151188 기상청 예보 참 안맞아요~ 8 오늘날씨 2012/09/08 2,316
151187 50평에 3식구... 너무 넓겠죠? (무플 절망) 36 이삿날 2012/09/08 11,333
151186 버스가 왔어요. 휴대폰 2012/09/08 1,212
151185 본인 아니면 모를 ‘안철수 개인정보’ 줄줄이 12 참맛 2012/09/08 2,256
151184 예전 청담동 며느리 스타일 기억나세요? 18 ... 2012/09/08 10,619
151183 젊은의사샘의친절 10 사랑 2012/09/08 3,789
151182 좋은 남편만나면 평생 이 만한친구가 없구나 생각 17 ㅈㅈ 2012/09/08 5,491
151181 토요일인데 주민등록등본 발부받을수있는곳 있을까요? 4 등본 2012/09/08 3,786
151180 새벽부터 너무 좋아 잠이 깼어요 2 !!! 2012/09/08 3,457
151179 몸매랑 옷 퀄리티 말인데요. 싼티라는 그 기준이?? 9 00 2012/09/08 4,474
151178 성폭력 보도 4배 증가"... 그들이 노리는 것은? 12 성폭력 예방.. 2012/09/08 2,616
151177 둘째를 낳으면 어떻게 될까요 22 푸르르 2012/09/08 3,681
151176 초등5학년 딸이 낯설게 느껴집니다(조언 부탁해요) 20 초5맘 2012/09/08 7,815
151175 볼루벤 때보다 지금 바람이 더 거친듯해요 4 뭔가을비가... 2012/09/08 2,096
151174 자꾸 안철수 협박, 새누리 검증 글 읽다보니... 9 2012/09/08 2,083
151173 폭풍 검색후 전집 지르고 기쁜데 ㅡㅡ; 기쁨을 나눌 사람이 없네.. 11 두근두근 2012/09/08 3,035
151172 방금 소리없는 구급차가 왔다갔어요. 23 오싹~ 2012/09/08 11,957
151171 서울 호텔 추천해주세요 9 애기엄마 2012/09/08 2,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