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랫만에 영화 볼 기회가 생겨 후궁 봤어요.

열음맘 조회수 : 1,859
작성일 : 2012-06-18 18:14:40

특별히 보고 싶은것도 없고 해서,

상영시간 맞춰 보느라 마다카스카, 프로메테우스, 차형사, 후궁 이렇게 시간이 맞길래,

후배하고 후궁 봤습니다.

 

저는 너무 만족, 2시간이 전혀 지겹지 않았고,

중국드라마 옹정황제의 여인을 보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주인공들 벗는 장면 많았지만, 그게 거슬리지는 않았고, 어쩔수 없는 전개 였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다 불쌍한 영혼들 같은 느낌,

벗는 것에만 집중할 수 없었던, 시대가 상황이 그러한 듯한 어두운 영화였습니다.

 

대비, 대군, 왕비 다 역활에 충실했고,

저는 간만에 영화 몰입해서 봤어요.

 

저 도중에 조여정 불쌍해서 울었어요.ㅠㅠㅠ

그리고 좀 잔인해요. 고문장면을 느끼게하는 것도 김민준 내시 된 상황도 너무 잔인합니다.

 

IP : 112.148.xxx.20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6.18 6:34 PM (14.84.xxx.105)

    벗은 장면보다 잔인한 장면이 더 기억에 남아요
    벗은건 방자전보다 못한거 같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240 아기 이유식 적정량 여쭤봅니다... 2 싱고니움 2012/06/20 1,571
119239 강남에 고등학교 평인데 평한이가 아마 휘문고나온듯 ㅋㅋ(펌) 5 ... 2012/06/20 3,996
119238 영유아 교사 어떤가요? 호두 2012/06/20 765
119237 엄마돈이 제 통장으로 몇억들어올 때 6 세무조사나오.. 2012/06/20 3,859
119236 "수백만원 '술접대' 받은 어느 검사 이야기".. 1 샬랄라 2012/06/20 1,498
119235 여행가는데... 선물 5 동유럽 2012/06/20 960
119234 은마도 재건축만되면 정말 비쌀텐데 2 ... 2012/06/20 2,367
119233 질염... 8 .. 2012/06/20 2,678
119232 이명이 심해요... ^^ 2012/06/20 814
119231 이건 뭐 너무 황당해서..'부안 모텔' 딸 살인사건 전말 7 .. 2012/06/20 4,634
119230 잠잘 곳 있을까요? 4 서울대 병원.. 2012/06/20 897
119229 "무바라크, 임상적으로 사망"(2보) 세우실 2012/06/20 1,311
119228 아침에 오정해 나오는 프로보셨나요,,저만 이리 생각드는건지~ 24 봉사 2012/06/20 8,207
119227 힘을 주세요 내탓 2012/06/20 789
119226 회사에서 쓰레기 수거하시는 할머니 보고 나니 맘이 안좋아요.. 6 물병 2012/06/20 1,815
119225 학교 오케스트라 들어가면 힘든가요? 4 초4여아 2012/06/20 1,619
119224 역대정권 최저임금 평균인상률! 참맛 2012/06/20 943
119223 아들 면박갑니다 급 2 노란옥수수 2012/06/20 1,216
119222 이쁨받게좀 도와주세요 ㅋ 5 감자 2012/06/20 1,542
119221 MBC 김재철사장 퇴진촉구 서명운동 .서명 부탁합니다 3 1025no.. 2012/06/20 1,187
119220 템퍼 라텍스??????? 4 침대 좋아요.. 2012/06/20 3,542
119219 기사/강남주민 은마 아파트 6억원대 가격에 패닉 14 매일경제 2012/06/20 11,384
119218 가끔씩 집에 손님이 주무시고 가신후에여 8 이불 2012/06/20 3,097
119217 썬그라스 필요한가요? 3 중딩아들 2012/06/20 1,635
119216 6월 모의고사 성적표 배부했나요? 2 사랑 2012/06/20 3,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