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집 담 옆에 3달 이상 방치해둔 승합차 주인이 앞집 사람이었네요.

하아 조회수 : 3,322
작성일 : 2012-06-18 18:06:08

알고 나니 참.......

지금 동사무소 직원이 다녀갔는데

차를 고친 후에 이동하겠다고 했다네요.

저희 집 한 달 가까이 리모델링 하면서

집 부수고 짓고 하는 과정에서

이 승합차 때문에 무지 불편했는데

이것 저것 다 봐놓고도 그대로 뒀다는게 이해가 안 가네요.

 

앞집 담벼락은 휑하던데 왜 저희집 담벼락에 세웠는지도 궁금하고

고칠 차량을 3달 이상 방치해뒀다는 것도 이해가 안 가고요.

 

집에서 나올때마다 큰 차 때문에 차 지나다니는 것도 잘 안 보이고

한쪽이 막혀 있으니 차 세우기도 힘들고 그렇네요ㅠㅠ

 

차를 고친 후에 이동하겠다는데 며칠까지 기다려줘야 할까요?

2주 정도면 될까요?

IP : 211.245.xxx.2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8 6:14 PM (110.14.xxx.164)

    너무오래 봐주셨네요
    수리 하던 말던 님 집앞에서 빨리 치우라고 하세요. 석달이나 남의집 앞에 방치한거보면 별로 수리할 맘 없어보여요

  • 2. //
    '12.6.18 6:17 PM (180.68.xxx.91)

    담벼락에 페인트칠 해야 하니 치워 달라고 하세요 .당장

  • 3. 원글
    '12.6.18 6:45 PM (211.245.xxx.253)

    골목길이라 개인 사유지가 아니라서 개인주택 담옆이라도 견인되는 지역이 아니라네요.
    다행히 지금 근무시간이 지났는데 아까 다녀간 직원분과 통화가 됐는데
    일주일만 기다린 후 다시 연락주면 견인하도록 스티커 붙이겠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고요.
    그래서 직원분 이름 적어뒀어요.

    앞집 살면서 정말 너무한다는 생각만 들어요.
    공사하는 거 다 봤을텐데 말이죠.
    정말 치울 마음 있었다면 공사할 때 치웠겠죠.

    방치하려면 본인 담벼락에 세워둬도 될 것을 아무리 이해하려해도 이해가 안 되네요.

  • 4. ..
    '12.6.18 6:57 PM (112.151.xxx.134)

    주인이 누군지 알았으니 찾아가서 이러저러하니 차를 그쪽 집 쪽으로
    가져가라고 바로 말해야지요.

  • 5. 원글
    '12.6.18 7:41 PM (211.245.xxx.253)

    제가 눈썰미가 없어서 몰랐는데 1월에 이 집 계약할 때부터 저 차가 서 있었다네요.
    암튼 저희집에 피해를 준 건 3달 좀 넘었고요.

    찾아가서 부딪히기가 싫어서요.
    5달 이상 세워둔 차고 정말 양심이 있다면 이렇게 남에게 피해 안 주겠죠.
    일주일만 더 기다렸다가 공권력으로 대처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123 이런날 아파트 어느댁에서 이런 음악이 11 두분이 그리.. 2012/07/15 4,435
128122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레즈비언 캐릭터 나온 적 있죠? 13 ea 2012/07/15 5,987
128121 무선인터넷 차단 서비시 신청했는데요 와파이 안켜도 인터넷이 되네.. 2 ddd 2012/07/15 1,278
128120 공짜영회표가 생겼어요 남자친구하고 볼건데 연가시? 리미트리? 4 데이트 2012/07/15 1,168
128119 실버 잡지가 있나요? 2 ... 2012/07/15 950
128118 80년대 대구에서 대학 다니신분께 여쭈어요 12 대구 2012/07/15 2,513
128117 전화안하는 남편. 3 시로시로 2012/07/15 1,874
128116 소비자고발- 내차(현기차)가 썩고 있다 10 안사는게 답.. 2012/07/15 2,808
128115 아이 누런 콧물때문에... 3 ... 2012/07/15 1,214
128114 서울-광주 직통 없나요? 5 케티엑스 2012/07/15 1,495
128113 저는 생마늘 먹는게 너무 좋네요 14 ^^ 2012/07/15 4,043
128112 통돌이 17~19kg vs 드럼 16kg 11 고민 2012/07/15 6,051
128111 인터넷에 스마폰 만14세는 신청안되나요 1 나들이 2012/07/15 1,148
128110 두물머리가 강제철거 위협을 당하고 있어요! 이에 대응하는 유기농.. 1 moya 2012/07/15 1,606
128109 에블린 속옷 참 예뻐요 6 파란포포 2012/07/15 4,123
128108 이제 요금제 싼거쓰면 보이스톡 못할지도 모르겠네요 2 보이스 톡 .. 2012/07/15 1,727
128107 골라주세요^^ 12 돌 답례품 2012/07/15 1,501
128106 아이가 무기력해진 것 같아요. 3 중2맘 2012/07/15 1,707
128105 초6여. 초2남. 6살여. 가 갈만한 곳 이모 2012/07/15 930
128104 엄마도 이해되고 아버지도 불쌍하고... 37 자식의 마음.. 2012/07/15 9,215
128103 15도로 세탁 하라는건 찬물에 빨라는거죠? .. 2012/07/15 937
128102 예전 드라마 아들과 딸 결말이 어찌 되었죠? 3 귀남후남 2012/07/15 15,677
128101 건초염 물리치료요..가격이 어느정도가 적당한 선인가요? 코쿠 2012/07/15 1,923
128100 중학교 미술 선생님이 되려면 어떤 준비가.... 8 무지개원츄 2012/07/15 7,361
128099 예비시댁과 예비신랑에게 배신감이 듭니다. 79 T T 2012/07/15 20,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