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우리 가카께서 9급 공무원시험선발에까지 간섭하셔서-.- 이번에 과목이 바뀌었잖아요.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 행정학 에서 행정법 행정학을 선택과목으로 돌리고 고교과목 수학, 과학 , 사회 추가해서 5가지 과목을 선택과목으로 해서 시험 보는 걸로 해서요
저희 어머니 친구분 늦둥이 딸이 고등학생인데 대학가기 싫다고 공무원공부하겠다고 노량진학원 보내달라고 한다고 한다는데 그래도 대학은 나와야 하지 않냐하시면서 저한테 물어보라고 하셨다고 하더라구요...검색해보니 공무원카페에 가입해서 등업해야 글 볼수 있어서 이렇게 82선배님들께 여쭈어 봅니다....공무원 사회에서 대학졸업여부가 중요할까요? 아무래도 거기도 일반회사랑 비슷할 꺼 같기도 한데....
그런데 이번에 그렇게 되고 말 무지무지 많더라구요 고만고만한 대졸자 수험생들 가뜩이나 갈 데 없는데 너무 하다 그러고 현직 공무원들도 행정법 행정학 안하고 들어오면 일가르치기 힘들다 그러고 심지어 세무 관세직같은 전문적인 지식 필요한 분야까지도 세법 관세법 이런걸 다 선택과목 돌려서 세법 모르는 공무원 들어오게 생겼다 이러면서 걱정하는 글 보이기도 하구요...
역시 우리 가카가 하는 짓은 상상이상입니다 ㅋㅋㅋㅋㅋ청년실업이 많은 이유가 대학가는 젊은이들이 많아서라는 단세포적인 발상으로 충동적으로 내놓은 정책이라고 하네요 ㅋㅋㅋㅋ
제생각엔 저렇게 사람 뽑으면 부작용 많이 생겨서 정권바뀌면 다시 원래대로 갈 가능성 있어보여서 대학을 가야할 꺼 같은데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