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2년차입니다.
나이 마흔중반좀 안되어 이제 애들이 12살 9살입니다.
사교육 안하고 집에서 자기 주도 하는 아이들 많이 보여주고 보고문 쓰게도 해보려고~~ㅋㅌㅋㅋㅋ
자연을 좋아하고 캠핑이라면 눈이 띄용용하는 남편과 애들은 한패가 되어 캠핑은 힘든거다 라고 머리속에 세뇌되어진 저를 백기를 들게 만들었어요.
해서...
질렀습니다..
텐트는 코베아급이고 리빙과 이너가 있는 형태의 아주 큰 놈입니다..
리빙안에서 모든걸 다 해결하고 잠만 이너에서 하는 녀석인게 이게 거의 100만원이네요 헉헉 ㅠㅠ
나머지 용품들은
1:바닥에 깔고 자는 올록볼록 엠보싱 매트 대형
2:에어베게
3:동그랗고 딱정 벌레 처럼 생긴 두껑 있는 그릴(부속품 토치나 집게등은 다 있어요)
4:2인용 대형 해먹
5:캠핑용 등받이 의자 4개
6:캥핑용 접이식 테이블 120X60<--이사이즈 괜찬겠죠?
7:생선말리는것처럼 생긴 보관함
8접히는 나무 도마안에 칼과 가위 수납
9:코펠세트(5인용정도)<--이건 스텐인ㄷ게 실용적일런지 모르겠어요
10:양념통 6개~ 플라스틱인데 밀폐형도 구입했어요
중요한 버너는 두개나 있고(등산용으로 구입),조명도 이미 있고 아이스박스는 50리어 26리터 두개 있고요~
자바라 물통???도 구입할꺼에요~(자바라 물통말고 다른것도 추천부탁해요;;더 좋은것 있음)
여기서 꼭 필요한데 빠진게 있거나..
구입한것중에 정말 필요 없는게 있을까요??
아효;;이제부터 캠핑 인생 시작인데;;;누가 주부 아니릴까봐 부엌살림??살때는 눈이 반짝 반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