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치료 받다 죽다 살았어요
제가 얼마전부터 잇몸이 내려 앉아서.
스트레스랑 양치질 방법이 잘못된것 같기는 해요.
부정교합은 심하지만 전 단것도 술도 안먹고 암튼 양치질도 열심히 했거든요
쌤도
잇몸 상태도 나쁘지 않다고 하시고
심한 상태는 아니라고 하셔서.
스켈링만 받고 간단한 충치가 한군데 있어 치료 받았거든요
후아..
다른곳은 그래도 쑤셔되도.. 시원한 감은 있더라구요. 신기하게도 아픈데도요
근데
아시죠
잇몸 내려 앉아서 드러난 곳은 아악 그야말로 지옥을 경험
( 부탁은 드렸죠 아시겠지만..시려서 너무 괴로우니 그쪽은 조심해서 해주십사.ㅠ)
살살 하신다고 한것 같은데
중간중간 시린 느낌이며. 그 찝찝한 느낌.
아.. 스켈링 받다가 죽다 살았어요
거기에 일차로 간호사가 해주시고 의사선생님이 2차로 마무리 해주셨거든요
여자 간호사는 조심해서 하시는데
의사 선생님은 정말 와이들하게 하시느라. 정말..
하고 나서 잇몸 시린 부분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계산을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고
얼굴좀 닦고 나왔어야 했는데.정신이 진짜 혼미하고 그 찰나 남편한테 전화가와서
하다가 집으로 왔더니
세상에 입가에 피가 슬쩍 묻어 있고.
잇몸 시린것때문에 너무 괴로워 그래서
제가
손이며 팔을 꼬집었어요 그 고통을 잊으려고.ㅠㅠ
지금 보니 제 팔이 빨갛게 부어 올랐네요
정말 무슨 화상 당한것이나 벌에 쏘인것처럼.
아 괴롭네요.
3-4개월동안 지켜보라고 더 안패이면 괜찮다고 하시는데
심하지 않은것은 막을 형성해서 자가 형성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암튼..
몸도 건강해야 할듯해요
자꾸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 하니 더 한것 같고.
양치질도 나름 인터넷에서 본거 따라하며 막 하지 않았는데
슬퍼지네요.
나이들수록 건강이 최고란 소리가 그냥 절로 나와요
아프면 돈만들고 에혀
그나저나
얼마나 팔을 꼬집었으면.. 이모양으로 만들었을까 싶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