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월 1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조회수 : 822
작성일 : 2012-06-18 10:35:17

 

 

 

[2012년 6월 16일 토요일]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다"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말입니다. 이 의원은 어제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미국등에는 국가가 있지만 우리에게는 국가가 없다, 애국가는 독재정권이 국가로 지정한 것이며,
 그냥 나라 사랑을 표현하는 여러 노래 중 하나' 라고 주장했는데요,
이어서 '아리랑'이 실제 우리의 국가 같은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아직 태도 결정이 안 돼 있는 것 같다"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 한 말입니다.
이 대표는 안교수측에 여러 채널을 통해 의견을 넣어봤지만,
'경선 방식에 대해 논의해본 적이 없고, 누구도 답할 위치에 있지 않다'라는 답변이 돌아왔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농사가 삶을 아름답게 가꿔준다. 농사가 예술이다"
 
천호균 쌈지농부 대표의 말입니다. 패션 브랜드, '쌈지'를 기억하시죠?
쌈지와 인사동 쌈짓길을 통해 트렌드를 개척해왔던 천호균 대표가 농부로 변신을 했는데요,
농촌과 도시 소비자를 잇는 활동들을 활발히 벌이고 있습니다.
농사가 곧 예술이라고 말하는 천호균 대표를, 오늘 <토요일에 만난 사람>에서 만나보겠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135623&page=1&bid=focus13

 

 

 

 

[2012년 6월 18일 월요일]



"이제는 피디수첩이 원고가 될 차례입니다"
 
조능희 전 피디수첩팀장이 한 말입니다. 지난 주말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이 광우병 쇠고기 관련 보도를 문제 삼아서 문화방송과 피디수첩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대법원이 원고패소 확정 판결을 내린 것을 마지막으로 4년2개월 동안 이어져온 광우병 관련 민형사 소송 7건이 사실상 피디수첩의 완승으로 끝났는데요. 민사소송에서 청구된 손해배상액수만 43억여 원이었지만 결국 0원으로 귀결됐습니다. 조능희 프로듀서는 '비열한 언론플레이, 언론윤리강령을 깡그리 무시한 보도, 또 헌법질서를 파괴한 행위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며 수사검사들과 일부 신문에 대해 역으로 소송을 제기해서 피디수첩 광우병 관련 소송은 이제 또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게 됐습니다. ‘피디수첩의 역습’이라고나 할까요? 귀추가 주목됩니다.

 

"17대 총선 때 애국가 부르지 않고 13석 돌파했다"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말입니다. 이 의원은 '애국가 부정 발언'으로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는데요. 의도된 실언인지, 아니면 진담인 것인지 이번 발언에 대한 해석이 분분합니다. 당장 민주통합당은 '이석기 의원에게 상식의 정치를 주문한다'는 대변인 성명으로 선긋기에 나섰고, 같은 통합진보당 심상정 전 공동대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딴 세상에 사는 것 같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136933&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하는군요~~~ ^-^~♡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IP : 202.76.xxx.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438 MB 독도방문, 띄우기 바쁜 신문은? 아마미마인 2012/08/16 773
    141437 '장준하 마케팅' 앞장선 정세균은 누구? 8 돋네 2012/08/16 1,581
    141436 대명비발디소노펠리체동요. 2 대명 2012/08/16 1,768
    141435 mb가 갑자기 일본에 3 화이트스카이.. 2012/08/16 1,256
    141434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16 어렵다 2012/08/16 5,827
    141433 아침형 아내의 손해보는(?) 삶.. 5 아침형 인간.. 2012/08/16 3,274
    141432 법적으로 보장되어진 휴가조차 맘대로 못쓰는 현실.... 1 ........ 2012/08/16 951
    141431 예전에 긴머리 영어과외샘 올린 학부모에요 2 ... 2012/08/16 2,455
    141430 남의 가정 파탄내고 싶으신 분들 여기 상주하나 보네요 5 쯧쯧 2012/08/16 3,288
    141429 한 학교 선생님과 제자의 문자내용이 어의가 없네요,,, 6 수민맘1 2012/08/16 4,601
    141428 인터넷에서 글자를 약간 진하게 하고 싶어요 1 인터넷초보 2012/08/16 6,089
    141427 방금 마파두부 만들었는데..넘 맛있어요 ㅋㅋ 7 2012/08/16 3,385
    141426 공무원시험준비 1 화이트스카이.. 2012/08/16 1,221
    141425 청와대 “일본은 가장 중요한 이웃” 무마 나서 7 .... 2012/08/16 1,167
    141424 두개의 문 광주에서도 상영합니다. 두개의 문 2012/08/16 583
    141423 교사, 공무원은....퇴직금 없는 대신 연금을 받는건가요????.. 17 질문 2012/08/16 33,176
    141422 공감하시는 분 많을 것 같아서...겸이맘 만화에요. 3 밥상모독 2012/08/16 1,416
    141421 세관신고 문의 3 ... 2012/08/16 1,040
    141420 김수미씨 집 럭셔리해보이네요~ 22 스타인생극장.. 2012/08/16 16,929
    141419 혹시 저 같은 성격 있으신가요? 10 부산남자 2012/08/16 1,670
    141418 윙체어 집에 있으신 분 만족도가 어떠세요.. 6 윙체어 2012/08/16 1,955
    141417 내남편의 장점 6 .... 2012/08/16 2,632
    141416 李 대통령 일왕 '사과' 발언에 日, 이렇게 복수하나? 4 호박덩쿨 2012/08/16 1,496
    141415 올해 제맘에 딱드는 팥빙수 한그릇을 못만났네요 6 .. 2012/08/16 1,709
    141414 뉴데일리 신문사는 뭐하는덴가요?? ㅡㅡ;; 22 ㅇㅇㅇ 2012/08/16 2,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