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남편이 집에 자기 카드(후불교통카드)없냐고 전화 왔어요.
분명히 지하철 역일텐데 걍 발권기에서 끊어서 가지 했는데
카드 때문에 집에 다시 왔어요 ㅠㅠ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보기 뭐해서 그런건지....좀 답답하더라구요.
지하철 타기는 늦은 시각이라 차 갖고 갔네요.
힘들게 회사 다니는거 보믄 안쓰럽기도 하고 나이 먹으니 별것도 아닌일일텐데
오늘은 남편이 짠~하네요.
오늘 아침 남편이 집에 자기 카드(후불교통카드)없냐고 전화 왔어요.
분명히 지하철 역일텐데 걍 발권기에서 끊어서 가지 했는데
카드 때문에 집에 다시 왔어요 ㅠㅠ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보기 뭐해서 그런건지....좀 답답하더라구요.
지하철 타기는 늦은 시각이라 차 갖고 갔네요.
힘들게 회사 다니는거 보믄 안쓰럽기도 하고 나이 먹으니 별것도 아닌일일텐데
오늘은 남편이 짠~하네요.
안 어렵던데요.
남편도 늙는건지...뭐라고 말도 못했네요.
첨엔 좀 우왕좌왕 했어요 ㅎㅎ
그래도 옆에서 도와주기도ㅜ하고 찬찬히 보면 다 되는데...요
몇년만에 서울 갔는데 처음 보는거라 당황스럽던데요.ㅎㅎ 다행히 도우미 분들이 계셔서(그때 시범기간이었을까요? 띠 두른 분이 계셨어요.) 무사히 발권 했는데 저도 출근 시간 급하면 당황해서 못 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남자들이 좀더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친정 아버지 정년퇴직 하시고 엄마가 은행가서 돈 좀 찾아오라고 했더니 못 찾고 왔더래요. 도대체 은행을 어찌 이용해야 하는 지를 모르겠다고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