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소개팅을 하고 잘 안되어서 타로를 보러 갔어요..
타로 보는 분께서 저한테 타로 운은 참 좋은데,,,
제 사주에서 아직 운이 안따라 주어서 인연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아가씨, 그런데 아가씨, 사람 경계하면서 말하는거 알아요?"
이러시는 거예요. 그러면서 상대방도 그렇게 느낄 거라고....
그래서 많이 놀랬어요.
왜냐면 전 그게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조심스럽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행동했던 건데,,
상대방은 경계한다고 느낀다는걸요..
실은요..저 원래는 이런 성격 아니었어요. 유쾌, 발랄한 성격이었는데,
감정조절 못하고, 말 함부로 하는 사람때문에 크게 상처받은 후로,
전 그렇게 살지 말아야지..뻣속 깊게 다짐한 후로는
변했네요....
그런데 문제는 저의 이 행동으로 오히려 점점 인간관계에서 사람들과 멀어지는 거 같아요..
저 또한 사람들이 더 이상 편하지 않구요.
어디서 어떻게 바뀌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느 부분부터 바꾸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