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리에서 생긴일을 다시보는데 너무 재미있어요 ㅜㅜ

발리 조회수 : 3,530
작성일 : 2012-06-17 21:46:52
어쩌다 저희집 디지털티비라고 하나요? 쿡티비처럼
골라서 볼수있는 채널 들어가보니 다시보기에발리에서 생긴일이 있더라고요 그 비슷한 시기에 대장금과 발리가 저의 낙이었는데 ㅎㅎ회사일이 바쁘다보니 주말에도 출근하기도하고 여차저차 제대로 챙겨보진 못했어요. 그 생각이나서 간만에 다시보는데
너무 흥미진진하고 재밌네요 ㅠㅠ
왜 그때 조인성이 인기가 그렇게 있었는지도 알겠고
왜 소지섭이 소간지인지도 으악 ㅠㅠㅠ
소지섭 진짜 왜이르케 멋있나요 증말 말 없고
우수에 찬 눈빛하며...저 진짜 소지섭 나오는 부분 꼼꼼하게 돌려보며 보고있어요...
조인성은 소지섭과는 또다른 매력 귀엽고 모성애를 자극하는 가끔은 안쓰러운 남자로 매력을 보여주더라고요...에공 넘 재밌어서 자꾸 아기 잘때만 기다리네요ㅋㅋㅋ 애엄마다 보니...
정말 결말 알면서 보는데도 넘 흥미진진해요
그리고 결말땜에 절써부터 맘아파와요
저처럼 발리에 빠졌던분 계신가요?
제가 그깨 정말 보고싶은데 못본 드라마가 많은데
미안하다 사랑한다도 그렇거든요
거기서도 소지섭은 멋있게 나오나요?
으으 진짜 옥탑방 유천이에게서 이제 막 벗어나려는데 ㅠㅠ
그시절 발리와 소지섭에대해 얘기좀 해주세요~ ㅎㅎ
IP : 110.70.xxx.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a
    '12.6.17 9:50 PM (122.32.xxx.174)

    어느 체널인지 촘 알려주셔요 예를 들어 fox 채널 뭐 이런식으로다...

  • 2. 비쥬
    '12.6.17 9:52 PM (121.165.xxx.118)

    발리에서 생긴일 진짜 공중파에서 그런 소재가 방영될 수 있었다는 거에 놀라고.. 그거 쓴 작가가 천년지야인가 암튼 그코믹드라마 작가인것도 놀랍고.

  • 3.
    '12.6.17 10:14 PM (1.245.xxx.103)

    저는 모든닉네임이 발리에서 예요
    발리 열번쯤 본것같아요
    네명의주인공 다 너무좋구 수정이보기만해도
    우울해요
    네명 다좋아하는데 발리만큼 재미있는 작품은
    없네요 하지원은 빼고요

  • 4. 트리
    '12.6.17 10:15 PM (122.36.xxx.62)

    드라마 안좋아하는 남편이랑 유일하게 함께 기다리며 본 드라마죠
    지금도 가끔 다시볼 기회 있음 감탄하며봐요

  • 5. 정말 재미있었죠...
    '12.6.17 10:21 PM (110.35.xxx.199)

    하지원 친구로 신이 연기 짱이었어요.
    은근 드라마가 사회비판적 측면도 많았어요. 이탈리아 공산주의자 그람시 책 소지섭이 들고 있었고...
    (신이는 그람시 이름 듣고 "뭐땀시 그람시" 라고 했죠...)
    단순히 가벼운 드라마는 아니었고, 참 여운이 많이 남는 드라마였죠...

  • 6. ㅎㅎ
    '12.6.17 10:25 PM (112.149.xxx.181)

    저도 구렛나루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멋있게 느낀 사람이 소지섭이에요. ㅎㅎ
    당시 명품에 스타일링 멋지게 하고 나온 조인성과 대적해서 파크랜드 옷만으로 대등하게 버틴 것은 소지섭의 힘이 크다고 봅니다.

    드라마 내용 자체로도 너무너무 수작이라고 생각하구요.

    참고로 미사는 소지섭이 더 멋있게 나올거에요. 완전 모성애 폭발시킬거에요.

  • 7. 설라
    '12.6.17 10:47 PM (210.216.xxx.188)

    제가 첫번째로 꼽는 드라마
    하지원의 삶이 넘 리얼하고 마지막 장면은 아직도 충격

  • 8. 매운 꿀
    '12.6.17 11:15 PM (116.124.xxx.131)

    발리는 명작이죠..거기서 하지원이 수정이 역활 리얼하게 정말 잘했어요...발리의 수정이는 드라마에서 정말 보기드문 전무후무한 여캐릭이었어요. 조인성도 소지섭의 캐릭도 연기도 너무 좋았죠. 신이도 감초연기 정말 잘했죠...전 수정이가 옴팡지게 밥먹을때마다 슬펐어요...

  • 9. 완소
    '12.6.17 11:39 PM (39.116.xxx.19)

    저의 베스트에 드는 드라마에요. 이 책 보고 옥중수고 사려했더니 절판되었었죠.
    저는 인욱이가 허름한 자기방에서 내뱉는 대사들이 참 마음에 들었었어요.

  • 10. ㅠ,ㅠ
    '12.6.18 12:08 AM (1.224.xxx.77)

    진짜 명작임.. 저도 다시 보구 있어요.. 4회까지 밖에 못봤는데.. 저는 조인성이 연기 잘 하는 지 거기서 첨 봤네요.. 하지원씨가.. 역할이 참 잘 어울리게.. 진짜.. 미안한 말이지만.. 초반에 빈티나 보이더라구요.. ㅋㅋ 저는 토끼눈 뜨고.. ㅋㅋ 천연덕 스럽게 너무 연기 잘해서 좋아요.

  • 11. ㄴㄴㄴ
    '12.6.18 9:05 AM (211.40.xxx.139)

    저에게 소지섭=강인욱 입니다. 미사때 소지섭이 더 인기가 많았지만, 음습한 강인욱은 못따라갔다고 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671 심권호 해설~~웃다가 쓰러질 듯 ㅎㅎㅎㅎㅎ 29 무크 2012/08/01 14,681
134670 영어 해석 부탁 드립니다. 3 덥다~~ 2012/08/01 931
134669 관악역 이안 아파트 사시는 분 계세요? 3 ... 2012/08/01 4,036
134668 에어콘을 장만할 때가 된건지... 2 더버라.. 2012/08/01 1,178
134667 이번주 한겨레21 강풀 '26년'크랭크인 특집기사 보고 5 mydram.. 2012/08/01 1,126
134666 담주 여수 엑스포 가서 10일, 11일 숙박을 어디서 할지 걱정.. 7 ///// 2012/08/01 1,330
134665 어머니 모시고 살자면 별거하자 할겁니다 74 결심 2012/08/01 17,397
134664 (긴급) 길냥이관련..급히 병원에 입금해주실분 찾습니다 34 ..... 2012/08/01 3,948
134663 에어컨 제습기능이 냉방보다 훨씬 시원한게 정상인가요? 6 지니얌 2012/08/01 7,386
134662 한국에서 인생이 넘 시간스케쥴에 쫓기는듯.. 1 놀다 2012/08/01 927
134661 당뇨가 오래되면 원래 이리 마르나요? 5 팔순 아버지.. 2012/08/01 2,951
134660 이벤트 당첨됐는데 3일 내로 개인정보를 보내지 않아서 취소됐어요.. 4 법률 2012/08/01 1,480
134659 90년대초 어렌지족과 함께한 기억들 94 압구정 그리.. 2012/08/01 21,750
134658 아까 길냥이 관련 글 새로운 소식입니다 20 ........ 2012/08/01 2,133
134657 금융소득 종합과세...직장인의 경우 2 .... 2012/08/01 2,375
134656 친구들이 시간약속을 잘 안 지키는군요. 핸드폰 때문인지 .... 2012/08/01 777
134655 [재업]KBS 4대강 22조 욕나오시죠? 이거 하나 걸어두세요... 2 달쪼이 2012/08/01 1,136
134654 앞으로 안락사가 합법화될 가능성은 없는걸까요? 1 우리나라 2012/08/01 1,126
134653 아들과의 문자^^ 18 싸우고 난 .. 2012/08/01 4,109
134652 신사의 품격..보시는분 ??? 7 ?? 2012/08/01 2,175
134651 잭더리퍼 보신분?? 9 엄마최고 2012/08/01 1,407
134650 김치참치 볶음밥 질문요. 2 시민만세 2012/08/01 1,532
134649 뺨 피부표면이 손톱크기로 딱딱해요 1 걱정 2012/08/01 902
134648 요즘 같은 날씨 먹고 남은 음식은 얼마만에 상하나요.. 3 .. 2012/08/01 1,188
134647 에어컨 살땐 에너지효율1등급보다 냉방효율을 챙겨보세요. 6 ... 2012/08/01 22,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