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과 문화적인 취향 같은 거 중요할까요?

조회수 : 3,162
작성일 : 2012-06-17 20:40:10

 

저는 책 읽고 만화 보고 영화 보고 음악 듣고 공연 보는 거 좋아하고요,

고전 소설도 읽고 씨네큐브에서 보는 영화도 좋아하고 그래요.

지금 만나는 사람은 그런 쪽에 별 관심이 없어요.

같이 가면 진지하게는 보고 재밌다고는 해요. ㅋㅋ

 

근데 이 사람은 이런 게 도통 없네요.

책도 안 읽고 만화도 안 읽고

영화는 흥행작 정도, 음악은 멜론 100 ㅋㅋ (차에 틀어놓고도 제목도 잘 모름)

취미는 축구와 골프, 집에서는 티비 보나봐요.

 

제가 이제껏 만난 남자들은 좀 취향이 있는 편이어서

서로 책 바꿔 읽고, 좋은 음악 서로 들려주고 그러는 게 좋았는데

지금 사람이랑은 가능할 것 같지가 않아서요.

아직은 갑갑하지 않은데, 지금은 성격 파악도 제대로 안 됐고

만나기만 해도 배시시 좋습니다. -_-;;

 

문화적인 취향 다르신 분들 괜찮으세요?

성품 괜찮고 돈 잘 벌어주고 남성적인 매력이 있으면 무시할 수 있는

결혼에 있어서는 아주 작은 부분일까요?

 

 

 

 

 

IP : 175.114.xxx.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한이들
    '12.6.17 8:44 PM (210.205.xxx.25)

    전혀 달라서 만나서 살다보니 비슷해져요. 서로 노력해야지요.

  • 2. 부부가
    '12.6.17 8:52 PM (121.190.xxx.242)

    뭘 같이 하는것도 좋은일이긴 한데요,
    남편이 같이하면 좋지만 같이 안해도, 달라도 존중해 주는거요.
    배우자 탓하는 마음중에 많은 부분이 솔직히 의존심일 경우가 많아요.
    자기의 행복은 자기가 만들라는 82의 명언이 좋아요.
    취향이 나와 다른게 나쁜건 아니거든요.
    사람은 아무리 비슷해도 다른 부분이 더 많을거고
    달라서 좋기도 하거든요.

  • 3. 전아니던데
    '12.6.17 8:54 PM (203.236.xxx.250)

    나와는 다른 취향의 사람을 같은 취향으로 바꾸기는 어렵고(맞춰주는것도 한두번) 오히려 집에서 티비보는 사람한테 맞춰지더라구요. 암튼 저는 기상시간도 안맞아서 하루를 시작하는게 다르니 주말도 내맘대로 안되서 재미없더라구요... 사는게 재미가 없어요... 흑

  • 4. ...
    '12.6.17 8:56 PM (122.42.xxx.109)

    남자분이 취향이 없는 게 아니라 관심분야가 다를 뿐이죠. 취미가 골프와 축구라면서요.
    님도 남자분과 활동적인 취미활동 함께 즐기고 계신가요.
    다른 사람이 어쩌고 자시고 상관없이 원글님은 자신의 취향을 교류할 수 있는 남자를 만나셔야 하는 분 같습니다. 타인의 취향을 존중하고 혼자서도 잘 노는 사람도 있는 반면 공통점이 없어 대화가 안된다 외롭다 쓸쓸하다 결혼생활이 우울하다 힘들어 하는 사람도 많은데 님은 후자인 것 같아요.

  • 5. 저는 싫어요ㅠㅠ
    '12.6.17 9:26 PM (203.247.xxx.20)

    서로 비슷한 취미 아닌 사람이랑 시간을 보내는 게 전 힘들던데요.

  • 6. 반대
    '12.6.17 9:41 PM (115.41.xxx.215)

    제가 딱 원글님 같았어요.
    해외여행도 자주 다니고, 국내도 물론 전라도 작은 섬들, 독도 울릉도...
    아무 취미 없는, 2002 월드컵때조차 축구 안보는 무취미 남편 만나서 삽니다.
    사람 절대 안 바뀝니다. 노력의 문제가 아니예요.
    이를테면 액션 무협여아만 보는 남자를 억지로 로맨스 영화까지 보게 할 수는 있어도
    영화 자체를 안 보는 사람을 극장에 데려가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왜 그런 비싼 돈 내고 뮤지컬, 음악회 가는지 이해 못해요. 티비로 보랍니다.
    하지만 정작 티비로는 개그프로그램만 보죠.

    상대를 고쳐서 어찌 해볼 생각은 접는게 좋아요,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영역이 다른거예요.
    초식동물한테 왜 고기를 안먹냐 할수도 없고, 육식동물한테 샐러드 예찬을 할 필요도 없어요.
    상대방 남자분도 함께 축구 이야기하고 응원가고 그럴수있는 여자를 만나는게 행복입니다,

  • 7. 심심해요
    '12.6.17 9:57 PM (58.163.xxx.185)

    남편과 취미가 안맞으면 엄청 심심해요, 왜냐면 결혼 초반엔 미혼 친구들 떨어져나가고
    아이 낳으면 한동안 주변에 다 떨어져 나가고 고립인데 남편이 주요인물인데 그냥 니 혼자 해라 그럼 흥도 안나고.. 식성/취미/잠자리 세가지 다 같이 아주 중요한 거 같아요

  • 8.
    '12.6.17 10:35 PM (211.36.xxx.224)

    그냥 다른걸 인정하세요 ㅡ
    사람은 죽어도 안바뀐답니다 ㅡ
    남펴는 지좋은거 나는 나좋은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165 초등고학년 책가방 어떤걸로 바꿔주셨어요? 4 흐느적거리는.. 2012/06/25 4,907
125164 수능만점을 위한 영어가 목표예요. 6 @ 2012/06/25 2,534
125163 가벼운 청소기 추천부탁드립니다 흡입력짱으루.. 2012/06/25 1,618
125162 장동건에 빠진 분,계시죠? 15 신사의 품격.. 2012/06/25 3,554
125161 저 새똥님책 있습니다. 50 낚시는 이제.. 2012/06/25 14,889
125160 칠순때 축의금 받나요? 8 궁금 2012/06/25 8,390
125159 트롬 세탁기 기능중에 어떤기능들 유용히 사용하시나요? 3 트롬 2012/06/25 3,590
125158 엄마랑 싸웠는데 제가 잘못한거지 봐주세요 12 .... 2012/06/25 4,486
125157 정녕~ 기미를 가릴수 있는 화장법은 없는건가요.ㅠㅠ 11 꼭..가리고.. 2012/06/25 7,378
125156 맞벌이 돈관리? 2 ㅠㅠ 2012/06/25 2,746
125155 신랑의 어이없는말... 5 ddd 2012/06/25 2,906
125154 영어문장 한 줄 해석 부탁드립니다 똘이밥상 2012/06/25 1,678
125153 친정엄마가 힘들어요 2 에휴 2012/06/25 2,513
125152 그것이 알고싶다 - 급발진 1 2012/06/25 2,083
125151 여름이불 인견이불 덮으시나요?? 5 이불 2012/06/25 4,919
125150 역시 폭풍간지.. 2 대통령 2012/06/25 2,036
125149 곽노현 교육감 에세이 '나비' , 감동이에요 3 나비 2012/06/25 1,845
125148 아주대병원에서 출산해보신 분 계세요? 2 ^^ 2012/06/25 2,443
125147 6월 2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6/25 1,610
125146 통일되야 된다고 생각하면 '종북세력'인가봐요.. 5 통일 2012/06/25 1,786
125145 발아현미 vs 현미 1 네네 2012/06/25 3,627
125144 요즘 청양고추로 지고추 담가도 되나요? 고추가많아서.. 2012/06/25 4,103
125143 대장내시경약 먹기 괴롭네요. 11 2012/06/25 7,745
125142 대학생과외는 어떤가요? 2 궁금맘 2012/06/25 2,471
125141 병..뚜껑 여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7 난감 2012/06/25 2,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