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종닭 한마리 뭐만듦 좋을까요?

냉장고 속 조회수 : 1,578
작성일 : 2012-06-17 18:27:00

어제 친정엄마 아침에 오셔서 연락도 없다고

닭한마리만 던져주시고 가셨는데(같은동네)....집에 있던 찹쌀은 일반미에

미리 다 섞어놔 버렸더니 이럴때 아쉬워지네요.  

뭘 만들어 먹는게 좋을까요? 황기는 있습니다. 늦은 저녁 될것 같아요.

괜히 미루다 변질될까 겁나서 오늘은 얼른 해치워야 될것 같아요.

IP : 58.143.xxx.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7 6:30 PM (122.42.xxx.109)

    삼계탕이나 닭볶음탕이죠. 토종닭은 더 오래 푹 익혀야지 안그러면 질겨요. 부지런히 움직이셔야할 듯.

  • 2. ^^
    '12.6.17 6:38 PM (39.117.xxx.216)

    맵쌀넣고 닭죽이요.. 백숙으로 조금 드시다가 살 쪽족 찢어넣고 당근 버섯 부추있으심 조금 다져넣고...

  • 3. 아하
    '12.6.17 6:43 PM (58.143.xxx.48)

    맵쌀로도 가능하군요. 닭넣고 씻다 ~
    밥솥 가득이라 양에 놀라고 있던 중입니다.
    한번에 먹을 양만 겨우 하는데 ...다 못먹어요.
    결국 남길듯
    반만 해봐야겠습니다.
    백숙먹다 닭죽으로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4. 메아쿨파
    '12.6.17 6:46 PM (110.10.xxx.151)

    토종닭은 살은 별로 없어요. 뼈가 굵고 커서...백숙하고 닭죽하면 그렇게 많이 남진 않을 거예요,.

  • 5. 아 그런가요?
    '12.6.17 6:49 PM (58.143.xxx.48)

    그럼 냉장고로 보낸 닭
    기회를 주도록 하겠습니다.

    휘리릭~ 다시 꺼내로 갑니다 ㅋ

  • 6. ..
    '12.6.17 6:59 PM (220.124.xxx.58)

    백숙이 먹고 싶네요...멥쌀로도 맛이 좋아요^^
    닭죽 끓일때 당근,버섯.부추(고추)다져서 넣구요 다진 양파를 많이 넣으시면 맛이 좋습니다^^
    시간이 없을때는 닭을 끓이는동안 백미나 찰밥을 미리 해놓고 그 밥으로 죽 끓이시면 되요^^

  • 7. ...
    '12.6.17 7:10 PM (121.136.xxx.28)

    저라면 섣부르게 백숙으로 하지 않고 그냥 닭만 푹~ 고아서 수육처럼 겉절이에 싸먹겠어요
    그리고 남은 닭육수는 죽도 해먹지만, 솔직히 죽 많이해봐야 여름에 잘 먹지도 않고 삭아서 오래 두지도 못하잖아요.
    전 닭육수 생긴 다음날은 무조건~ 짬뽕을 해먹어요.ㅎㅎㅎ
    조미료 한방울도 안넣고 진짜 푹 과낸 닭육수에 해물믹스랑 오징어랑 새우 좀 털어넣고 청경채 양파 목이버섯 고추기름에 팍팍 볶다가 단배추랑 대파 넣고 끓이면 그 자체로 맛이 깊으면서도 채소의 단맛과 해물의 시원함이...으~~~

  • 8. 243
    '12.6.17 8:00 PM (59.1.xxx.91)

    닭육개장요~~~~~~~~~~~
    더운날 땀 뻘뻘 흘리며 얼큰하게 밥말아 먹었더니 좋네요~~~~~~~~~~~~

  • 9. ㅎㅎ
    '12.6.18 9:03 AM (58.143.xxx.48)

    정말 뼈대가 굵어서 커보였네요.
    덕분에 잘 해먹었어요. 이미 백숙으로 ~
    멥쌀로 죽 쑤어 먹었구요. 딸아이에게 마늘까라 했더니 금새 까왔네요.
    아이들 죽 넘 잘 먹어주었구요.
    짬뽕 넘 당기는데...다음에 꼭 레시피대로 해볼렵니다.지우지 마세요^^
    육개장 다시 닭사러 가야할듯 ㅋㅋㅋ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941 KBS 인간극장 山河의 여름 에서.. 21 산하의 여름.. 2012/08/10 6,710
138940 2002년 연평해전때 대통령이 축구 쳐보는데... 8 풀속에서 2012/08/10 1,487
138939 8월 1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8/10 524
138938 70대노인 혼자 병원검진 다니는분 있나요? 33 2012/08/10 4,195
138937 산부인과 의사들중에 사이코가 꼭 있어요. 2 사이코 2012/08/10 4,013
138936 면 티셔츠 칼라 예쁘게 하려면.. 12 흐르는강물 2012/08/10 1,834
138935 5년 정도 된 아파트? 분양??? ... 2012/08/10 769
138934 돌쟁이아가 눈커풀, 뭔가에 물렸는데요~ 하필 2012/08/10 946
138933 8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8/10 466
138932 길냥이와 새끼들 2 gevali.. 2012/08/10 844
138931 유아튜브-손잡이 있는거 필요할까요 3 .. 2012/08/10 564
138930 결혼할때 이것만은 꼭 봐야한다고 생각하는것, 딱 한가지를 고른다.. 78 마음부자 2012/08/10 14,572
138929 인터넷게시판... 곰녀 2012/08/10 828
138928 곱게 자란 남녀 곰녀 2012/08/10 1,353
138927 다들 잠 오세용? 5 곰녀 2012/08/10 1,629
138926 외장하드, USB는 정보보관장치 아니에요 6 저장 2012/08/10 2,708
138925 “박근혜, 정수장학회 최필립 등으로부터 7500만원 후원금” 2 샬랄라 2012/08/10 988
138924 남편이 연락두절인데.. 41 답답 2012/08/10 19,513
138923 고층 주상복합 북향 어떤가요? 7 마녀 2012/08/10 9,943
138922 남편이 저보고폐쇄적이래요. 자꾸생각나요. 20 2012/08/10 7,505
138921 한복을 배우다 (공짜) 15 내나이50 2012/08/10 3,257
138920 인천,송도에서 80 넘은 할머니들 모시고 갈만한 곳 추천 부탁드.. 7 (-00-).. 2012/08/10 2,884
138919 노르웨이 여자 선수들 너무하네요.... 15 바이킹 2012/08/10 9,623
138918 거의 2주 만에 에어컨 끄고 누웠네요 1 ^^ 2012/08/10 1,229
138917 사진 정리... 항상 고민이에요 ㅠㅠ 8 디카 2012/08/10 2,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