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 아들과 심기가 불편해요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아이가 인터넷으로 만화를 보고 있어요 (고1)
아무개야 엄마가 니가 가고자 하는 학교 인터넷좀 찾아보았더니
니 실력가지고 지금처럼 공부안하면 대학교 갈수가 없단다
대학교 안가면 되지 꼭가야하는거냐고 하면서 씩씩거리고 대드네요
그러면서 아직 3년 남았다고 하면서 제 소리가 듣기 싫은지 저더러
자기방에 와서 시비걸지말고 나가주시라고요 하네요
우 열받아 아이하는 말투가 엄마한테 하는 말버릇이 고약스럽단 생각에
그때부터 둘이 말싸움이 오고 갔네요
헌데 아이가 말을 불손하게 하는데 님들은 어찌 대처하시나요
저는 그순간 부터 제 심기가 풀어 질때까지 말을 안하는데
다른 엄마들은 안그러죠 제가 너무 성격이 못되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