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모유수유를 봤어요

울동네얘기 조회수 : 3,599
작성일 : 2012-06-17 12:07:07

자동차판매장에서 있었던일인데요

젊은새댁이 아이안고 와서 이것저것 차에 대해 물어보고

확인하고 온갖 똑똑한 척은 다하더니

 

애가 칭얼거리자

허걱

바로앉아 위에 상의단추를 풀더니 모유수유를 합니다.

전혀 가리지않고 훤히 보이게요.

자동차판매장은 주로 1층에있고 창도 훤하고 전등도 엄청밝게 켜두잖아요

 

앞에 남자도 몇명 있었구 다른손님도 있었구요

갑자기 남자들이 당황해서 뒤돌아서고 고개를 돌리더군요

아이 키우는게 요즘 유세라지만 이건 아니지않나요

 

옆에 남자는 저에게 저렇게 보여주는것도 성추행이랍니다.

남자가 여자보여주면 성추행이듯이 여자가 보여주는것도 성추행이랍니다.

 

 

IP : 118.222.xxx.1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7 12:14 PM (58.239.xxx.125)

    돌아가서 차안에서 먹이든지 아님 휴게실이든 탕비실이든 물어보고 수유할곳에서 먹이지 ,,,심하네요

  • 2. 음...
    '12.6.17 12:31 PM (1.251.xxx.6)

    성추행일수도 있지요.

    참...실화라는게 믿기지 않네요...
    저는 같은 여자가 보기에도 그런 여자...이해 못하겠던데..

  • 3. ..
    '12.6.17 12:40 PM (110.9.xxx.208)

    모유수유는 아름다운것이긴 한데..
    음..
    직접 보면 또 놀라게 되지요. 근데 저처럼 여자들만 있는곳에선 괜찮은데요.
    옆에 남자가 있으면 더 놀라운건 왜일까요.
    분명 아름다운것이고 아이가 밥을 숨어서 먹을 필요도 없고..요즘 같이 더운때 보자기 쓰고 먹을 필요도 없는건데...

    전 가끔 그런 생각을 해서 딜레마에 빠지곤 해요.

    제 생각엔 그 여인이 우유를 먹이기 위해 그곳에 들어간 것인듯해요.
    애기들 애기땐 내가 엄마란 생각만 있지 여자란 생각도 없구요.

    다만 주변 사람들은 그여인이 애기를 안고 있어도 여자란 생각을 하고 있다는것이
    남녀불문하고 모유수유 상황에서 놀라게 되는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 4.
    '12.6.17 12:42 PM (223.62.xxx.12)

    놀랍긴해요. 그래도 살짝 뒤돌아서 젖물릴때 꼭지는 남들에게 안보이는 정도의 센스는 가져주셨으면 좋겠네요.

  • 5. ㅇㅇ
    '12.6.17 1:11 PM (211.237.xxx.51)

    어휴... 같은 여자지만 참 부끄럽네요..
    아무리 아기 밥이라고 하지만 여성의 상징일수도 있고..
    부끄러운줄 알아야죠.. 아기 밥하고 별개로 엄마도 여자고 가려야 할 몸인데..
    양해를 구하고 뒤 돌아서서 최소한의 노출만 해야죠. 아기 먹이는데 필요할만큼만의 노출

  • 6. ,,,
    '12.6.17 1:37 PM (119.71.xxx.179)

    푼수같네요-_-;; 남자들한테는 이가슴이나 저가슴이나 다 똑같을텐데.

  • 7. ...
    '12.6.17 1:48 PM (112.152.xxx.44)

    진짜 푼수 ㅋㅋ
    엄청 희생적이고 아이 위하는 엄마 코스프레 하고 싶었나봐요,
    아이 밥먹는게 왜 이상하냐!! 라고 하겠지만 같은 여자로 부끄러워요

  • 8. 가끔보면
    '12.6.17 2:10 PM (175.210.xxx.158)

    다그런건 아닌데

    모유수유하는걸 엄청 자랑스러워하며
    우월감느끼는 여자들 있어요

    그런여자들일수록 드러내놓고 공공장소에서도
    수유하더군요


    순수하고 아름다운 어머니의 모유수유를
    불순하게 보는 사람이 변태라며

    가슴 다 내놓고 친척결혼식장 식당에 앉아서
    시아버지 시아주버니 고모부 시동생 남편친구들 함께 밥먹는데
    웃으며 얘기하는 새댁도 봤네요


    자연분만한 산모가 수술산모 은근 깔보는 경우도 있고요

    그렇게 자랑할게 없을까요 들?

  • 9. ...
    '12.6.17 3:35 PM (61.98.xxx.233)

    헉...미치겠다..가끔 아무대서나 가슴 내놓고 수유하는거 민망해요..같은여자지만..
    모유수유가 아름다운거는 맞는데 여자인 저도 아직은 민망해요..
    하물며 남자들은 더 하겠죠.....좀 가리거나 할곳은 없었나봐요...

  • 10. 외국에선
    '12.6.17 3:51 PM (124.61.xxx.25)

    좀 다른가봐요 몇년전에 이다도시
    모유수유 좀 공개된 데서 했는데
    옆에있던 여자탈렌트가 머라해서
    서운했다고 섭섭하고 이해안간다 식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522 씽크대 배수구가 막혔는지 물이 잘 안내려가요 ㅠㅠ 1 혜혜맘 2012/07/07 2,962
126521 4인가족 세수수건 몇 장 갖고 쓰세요?? 깔맞춤도 하셨나요. 16 몇 장???.. 2012/07/07 3,189
126520 한심한 부모한테 태어나는 애들이 25 희망사항 2012/07/07 12,936
126519 남해펜션 좋은데 아시는 분? 5 경훈조아 2012/07/07 2,758
126518 키작은 남자 vs 노처녀 6 ㅋㅋㅋ 2012/07/07 3,937
126517 어제 스마트폰을 분실했어요 1 스마트 2012/07/07 909
126516 영어 해석좀 부탁드릴께요...... 1 도움 2012/07/07 1,346
126515 박원순 “뉴타운 MB도 책임지라” 1 굿모닝 2012/07/07 2,279
126514 국민연금 관련해서 아시는 분들 4 nora 2012/07/07 1,714
126513 갯벌체험.. 뭘 준비하면 좋을까요? ^^ 10 나무 2012/07/07 2,053
126512 롯데 파주 아울렛, 몇시에 오픈하나요?? 말이달라요 2012/07/07 1,768
126511 조중동 종편 적자가 눈덩이처럼 3 나루터 2012/07/07 1,705
126510 운전하면서 담배를 바깥에 털어내는 사람들 고발할방법좀 모색해주세.. 2 담배 2012/07/07 1,323
126509 박지성 선수 이적 소식 BBC에 떴네요. 11 .... 2012/07/07 4,804
126508 초등 1년생 집단 등교거부…그 학교엔 무슨 일이 2 기사 2012/07/07 2,002
126507 저는 화장실 청소가 제일 무섭고 싫어요ㅠ (질문 추가요~) 7 깨끗의달인 2012/07/07 3,056
126506 어제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 보신분 이해가세요? (민준이 이야기).. 21 부모자격 2012/07/07 10,894
126505 길냥이와 새끼들 8 gevali.. 2012/07/07 1,844
126504 Sk2. 250ml페이셜트리트먼트에센스 사용기간 얼마나되나요?.. 1 .. 2012/07/07 1,269
126503 엄마에 대한 분노가 가시질 않습니다. 29 슬픔 2012/07/07 14,503
126502 언니가 셋째 가졌는데 왜 주위사람들이 고민하세요? 11 미쳐 2012/07/07 4,412
126501 똥 중에 최고로 고약한 똥은 어떤 똥일까요. 3 궁금 2012/07/07 1,889
126500 초등1학년 울아이, 학원형한테 맞았다는데... 4 맘.. 2012/07/07 1,306
126499 식기세척기를사고 싶어요.. 6 포로리2 2012/07/07 2,700
126498 아줌마느낌 나는건 아마도 목뒷부분... 33 목을생각못함.. 2012/07/07 14,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