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마셰코 보고 울었어요..

ㅜㅜ 조회수 : 3,560
작성일 : 2012-06-16 20:30:31

배동걸 탈락하니까 다들울더라고요..

사람들이 그렇게 우니까 저도 같이울었어요..

배동걸이 사람이 참 착해뵈던데..배려심많다고 박소진이라는 미용사출신녀가 선물도 따로하고그랬잖아요.

다리에 장애가 있는데 배동걸이 옆에서 부축해주고 짐들어주고 했다고..

순하면서 착해뵈던데..요리땜에 떨어진것도 아니고 그놈의 파때문에..안타깝더라구요.

마셰코 출연자들 박성호도 돼지껍질 매운데.만든사람생각해서 맛있게 먹고 서문기는 달라스 외롭다고 챙기고

참 착한것 같아요..

 

IP : 211.205.xxx.9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6.16 8:34 PM (114.202.xxx.56)

    어제 보다가 눈물 글썽 했어요. 저는 다른 것보다
    그 시니컬하던 박준우씨가 우는 모습 보고요.
    리더로서 미안하던 마음, 거기다 자기가 떨어뜨린 거 같아서 더 미안한 마음 (마지막에 대결했으니),
    그런 복합적인 심정이 이해가 가서요.
    말은 가끔 팍팍하게 해도 좋은 사람인 거 같더군요.
    부잣집에서 포시랍게 커서 조금 철 없는데 속은 여린 그런 사람인가 싶기도 하고.

  • 2. 저도요
    '12.6.16 8:48 PM (211.181.xxx.179)

    티비 보면서 안 우는 타입인데.. 배동걸씨 딱히 좋아하지도 않았고. 근데 상황이랑 다들 우는걸 보니 눈물샘이 느슨해지더라고요. 품성도 좋고 근성도 있고..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암튼 프로 참 잘 만든듯 해요. 심사위원도 엄격하지만 새디스틱하지 않고 참가자들도 넘 좋아요. 유동률 박준우 박성호씨 응원하지만 윤아름양도 귀엽고. 하나씩 떨어질때마다 멘붕일텐데 흑

  • 3. ....
    '12.6.16 8:52 PM (121.134.xxx.90)

    배동걸씨 처음엔 왠지 요리감각이 무딘듯 보였는데...
    남은 참가자들이 한결같이 눈물쏟길래 아 저 사람 괜찮은 사람인가보다...했어요
    특히 박준우씨 우는데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팀나눠서 미션하는거 약간 불합리한 것 같았어요
    음식맛으로만 블라인드 평가해야 하는데 지난번부터 맛이외의 것으로 승패가 갈리는것 같아서...
    예를 들어 요리사들이 평가단 사이를 직접 돌며 영업하고 분위기를 선동하는 방식 맘에 안들어요

  • 4. 그래도
    '12.6.16 9:06 PM (114.202.xxx.56)

    요리 이외의 것으로 탈락자를 가렸다 해도, 시청자가 보기에도 조금 요리실력이 딸려 보이는 사람들이
    떨어져 나가더라구요. 어이없게 김승민, 이런 분들이 나가는 게 아니고...
    그런 게 다 요리실력의 베이스가 되나 봐요.

  • 5. .....
    '12.6.16 9:36 PM (116.37.xxx.204)

    마늘, 양파 들어간데에 부추가 섞이니 헷갈린듯해요.
    설마 돼지고기만두에 파 안 넣을리도 없다싶을테고요.

  • 6. 요리실력
    '12.6.16 9:46 PM (110.47.xxx.150)

    으로 떨어지는 거면....진작 김미화씨가 떨어져야 할거 같은데..
    전 갠적으로 팀 미션이 젤 불공평한거 같아요.
    영어되는 사람이 많은 블루팀이 외국인 상대로 더 자신감있게 호응유도 하는거 보고..
    기분이 너무 별로였어요.
    요리로만 평가하게 하고... 두팀 다 조용히 평가를 기다려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게 아니었다면...그렇게 표차이가 많이 났을 리 없다고 생각해요.

  • 7.
    '12.6.16 9:54 PM (211.115.xxx.221)

    조선부추도 들어갔지만 호부추도 들어간 거 아닐까요?
    정말 안타깝던데요.

    야식집 하신다던데, 하시는 일 번창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에 제대로 못 들었지만 할머니하고 사시는 것 같았는데 앞으로 좋은 일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사람 선할 것 같았어요.
    할머니하고

  • 8. ...
    '12.6.16 10:18 PM (61.98.xxx.233)

    말그래도 요리실력이 아니라....탈락미션을 통해 떨어지는거니깐....요..
    나오는 심사위원들도 갈수록 괜찮아보여요..
    배동걸씨....정말 열심히 하는분 같아보였어요......
    박준우씨도 첨에 4가지였다가 점점더 인간적인모습...보이고.사람들이 모두 다 맘에 들어요...
    간만에 맘에 드는 프로같아요....

  • 9. ...
    '12.6.16 10:27 PM (180.64.xxx.227)

    외국 마스터쉐프보다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심사위원들도 다 마음에 들고
    문기랑 성호 너무 이쁘고 아름양 진짜 귀엽고
    태욱이 성격 정말 좋고...
    그래도 전 박준우씨가 괜히 좋아요.
    토끼 그려진 잠옷도 이쁘고.
    악마의 편집 같은 거 안해서 더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544 헉,,,유리창엔 비... 고병희씨요.. 2 ,. 2012/06/18 4,004
119543 잊혀진 추억의 요리들!!!공유해보아요. 10 ... 2012/06/18 3,167
119542 궁합 보러 가려는데요, 점집 좀 알려주세요. 1 미리 2012/06/18 2,546
119541 내기해요 나꼼수 옷가지고 시비 건다에 3 이명박근혜 2012/06/18 1,998
119540 아버님이 평소보다 너무 많이 주무세오 7 71세 2012/06/18 2,299
119539 요즘 하루살이가 비정상적으로 많은거 같네요 2 하루살이 2012/06/18 1,655
119538 외국에서 김치 담글 때.. 10 소금이없다 2012/06/18 2,314
119537 먹바퀴도 날아다니나요? 3 미즈박 2012/06/17 5,028
119536 시간 지나 다시보니 그때 그 감동이아닌 영화나 책 있으시죠.. 15 감상 2012/06/17 3,165
119535 페이스북이 뭐하는거예요? 2 무식 2012/06/17 2,295
119534 가슴살이 안 빠져서 괴로워 죽겠어요 11 // 2012/06/17 3,460
119533 요즘 무슨 재미로 사세요? 16 히히히 2012/06/17 4,766
119532 저 도와주세요. 고민 2012/06/17 1,414
119531 前 마눌 생각할때 마다................ 3 시크릿매직 2012/06/17 2,531
119530 섬유근육통 병원 추천해주세요 1 .... 2012/06/17 8,813
119529 쥐도 잡고 닭도 잡았으면 좋겠네요. 7 연말에 2012/06/17 1,296
119528 독일에서 캐리어 어디 가면 살 수있나요? 8 .... 2012/06/17 3,618
119527 맥주에 버터구이 문어 2 맑은물내음 2012/06/17 1,939
119526 닥터진에서요 2 드라마 매니.. 2012/06/17 1,809
119525 휴롬 이렇게 무거워요? 6 원액기 2012/06/17 2,697
119524 저 지금 세상에서 젤 맛난 진토닉 마시고 있어요.. 5 쉐키쉐키 2012/06/17 1,820
119523 요즘 과일 어떤게 저렴해요? 5 ?? 2012/06/17 3,062
119522 한우고기집 도움 주세요! 2 빵빵부 2012/06/17 1,008
119521 지금 우리딸이 갑자기 고열과오한이 .... 5 울내미 2012/06/17 2,487
119520 8월초 홍콩, 태국 날씨는 어떤 각오(?)를 해야 할까요??? 11 미쳤나봐 2012/06/17 9,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