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숫가루가 냉동실에 조금
냉장실에 조금
그렇게 나눠서 들어가 있었어요.
좀 오래되긴 했어요. 작년거였으니.
시골에서 보내주신거 먹고 남은거 그렇게
따로 넣어두게 됐는데요
냉장고에 넣어둔거니 괜찮을거라 생각했거든요.
보통 가루류 냉동실에 넣어둬도 냄새 안배이고 괜찮았고요.
어제 우유에 타서 마실때
냉동실에 있는 거랑 냉장실에 있는 걸 섞어서 탔는데
마실때 보니까 냉장고 냄새가 나는 거에요 맛에서.
이게 냉동실에 넣어놓은 미숫가루에서 나는 냄새인지...
두개를 섞었다보니까 어디서 나는 건지 모르겠어요.
근데 냄새가 이렇게 배이면 냄새 없애긴 힘들겠죠?
버리던지 그냥 팩이나 하던지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