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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 딸아이 일로...기도해주세요!

엄마 조회수 : 3,376
작성일 : 2012-06-16 16:55:45

자세한 내막은 말씀 드리기가 힘들고요.

혹시라도 안좋은 말을 할 사람이 있을까해서요.

(자식 일이라 조금잉라도 해가 될까 두렵습니다.)

저희 애가 건강상의 문제로 월요일 아침에 큰 병원으로 갑니다.

너무나 갑작스런 일이라 앞으로 일이 막막하지만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믿을 뿐입니다.

오늘 아침, 동네 병원에서 애의 상태를 처음으로 안 후 아이를 집앞에 내려주고

볼일이 있다고 하고 차를 몰고 아무 길로나 가는데

얼마나 가슴이 막막하고 눈물이 흐르는 지

운전을 어떻게 하고 다녔는지 사고 안난것이 다행일 정도예요.

82에서 보면 남의 일에 응원도 많이 해주시고,

기도도 많이 해주는 분들 많이 봐왔는데

염치 없지만 저도 부탁 드려요.

정말 저희 딸을 위해 기도 좀 해주세요.

 

 

 

 

IP : 61.81.xxx.9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깍뚜기
    '12.6.16 4:58 PM (211.246.xxx.99)

    많이 놀라시고 걱정 많으시겠어요...
    그렇지만 따님 꼭 건강할 거예요.
    미약한 힘이지만 기도하겠습니다.

  • 2. ..
    '12.6.16 5:03 PM (180.67.xxx.5)

    기도할께요...
    저도 지금 고딩딸 18개월때 가와사키열병으로 심장이상 진단받자 연이어 둘째까지 조산해서 인큐베이터에 두고 퇴원할때 정말 가슴이 찢어지는거 같았어요.
    원글님 지금 얼마나 힘들고 두려우실까 생각하니 넘 마음 아프네요.
    별일 아니길 기도할께요. 힘내시고 아이를 위해서라도 마음 단단히 가지시길...

  • 3. 음..
    '12.6.16 5:12 PM (115.126.xxx.16)

    지금 바로 화살기도 드리겠습니다.
    힘내시고 엄마가 단단해지셔야 해요.
    토닥토닥..

  • 4. 기도합니다
    '12.6.16 5:35 PM (211.58.xxx.82)

    아이에게도 님에게도 힘내서 어려운일 이겨내기를 기도할게요

  • 5.
    '12.6.16 5:55 PM (121.136.xxx.73)

    좋은 소식 들려오길 기도하겠습니다!^^

    엄마는 강하다는 걸 꼭 보여주세요. 아자아자!

  • 6. 미피아줌마
    '12.6.16 6:12 PM (221.146.xxx.34)

    기도할께요.
    별일아니시기를.
    극복하시기를.

  • 7. ..
    '12.6.16 6:16 PM (119.192.xxx.250)

    기도했어요..아무일 아닐꺼에요

  • 8. 주말이라
    '12.6.16 6:17 PM (221.139.xxx.8)

    집에 계시면 더 마음이 답답하시겠지만 월요일에 검사결과 별거 아니었다고 나오길 바랄께요.
    혹 이상있는거라해도 시간 좀 걸려도 치유되는거라고 의사샘이 말씀해주시길....

  • 9. ~~~
    '12.6.16 6:17 PM (218.158.xxx.113)

    에고 얼마나 힘드십니까...
    간절한 마음으로
    따님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 10. ...
    '12.6.16 6:21 PM (211.211.xxx.4)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별일 아니기를 바랍니다...

  • 11.
    '12.6.16 6:33 PM (211.60.xxx.90)

    큰 병원으로 가서 진단 받으면 별것 아닌 것으로 나오는게 대부분이에요. 너무 걱정 하시지 말고 긍정적인 생각만 하세요 저도 기도할께요.

  • 12. 웃뜨까
    '12.6.16 6:55 PM (14.37.xxx.170)

    82 모든분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저도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드릴게요.

  • 13. ...
    '12.6.16 7:15 PM (92.28.xxx.135)

    좋은 결과 나오도록 기도드릴께요.

  • 14. 힘내세요
    '12.6.16 7:20 PM (211.41.xxx.106)

    미약한 잠시의 기도나마 보탭니다.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별 것 아닌 것이길, 조금 아프다 해도 금방 낫기를. 기도합니다.

  • 15. 저도
    '12.6.16 7:24 PM (125.186.xxx.48)

    기도했습니다 좋은 결과 나오실거예요 기운내시구요^^

  • 16. 아랜토
    '12.6.16 7:49 PM (123.109.xxx.172)

    힘내세요. 별일아니길 바랍니다.
    따님이 건강한모습으로 돌아오길빕니다.

  • 17. 엄마는
    '12.6.16 7:54 PM (125.135.xxx.131)

    강하다! 힘내세요~
    엄마가 강하게 마음 다지셔야 해요.
    내 자식이 어디 안 좋다면 병이라면 하늘이 무너지는 마음..
    우리가 다 알아요.
    아무 일 없을거에요.기운내세요~~~~~~~~~~

  • 18. 서영맘
    '12.6.16 8:00 PM (175.115.xxx.11)

    기운내세요. 따님 건강하기를 저도 같은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응원할께요.

  • 19. 정경숙
    '12.6.16 8:22 PM (222.235.xxx.35)

    정말 힘 내세요..
    엄마가 힘들어하는거 애들 다 알아요..
    열심 기도해 드릴게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거예요..

  • 20. 엄마
    '12.6.16 9:16 PM (61.81.xxx.99)

    아이가 셋이다 보니 82에 조언 구한 적 많아요.
    그때마다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글 쓰고 힘든 마음 달래려고
    남편이랑 공원 산책 다녀와 보니 응원글이 많이 들어와 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다들 복 받으시길 저도 기도할게요.
    아직 철없는 중1 딸아이가 제 눈치만 보다가
    아까는 그러네요. "엄마! 미안해. 아파서."
    진짜 착한 딸인데 다 잘 될거라 믿어요.

  • 21. !!
    '12.6.16 9:31 PM (175.215.xxx.122)

    힘내시고 억지로라도 웃으세요
    딸이이가 자기의 상태를
    엄마의 표정으로 알아차릴겁니다
    따님의 빠른 회복을
    함께 기도 드립니다.

  • 22. .....
    '12.6.16 11:03 PM (119.207.xxx.148)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좋은소식 기다릴께요....

  • 23. 느림보토끼
    '12.6.16 11:13 PM (110.8.xxx.12)

    따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 합니다.. 힘내세요

  • 24.
    '12.6.16 11:39 PM (14.52.xxx.59)

    종교 없어요,그러나 신은 있다고 믿습니다
    님 아이를 위해 좋은 소식 있기를 빌어드릴게요,마음 놓고 아이 잘 위로해 주세요

  • 25. 팜므파탈
    '12.6.17 1:09 AM (124.51.xxx.216)

    저도 종교는 없지만, 님의 딸아이를 위해서 기도할게요.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기를요. 힘내세요.

  • 26. .....
    '12.6.17 2:02 AM (210.216.xxx.242)

    기도드렸습니다..
    참으로.. 맘도 예쁜따님을 두셨네요~
    좋은 결과 있으실거예요~
    힘내세요!!

  • 27. 늦게...
    '12.6.17 7:03 PM (222.117.xxx.205)

    글을 봤지만 꼭 힘내시라라고 로그인 했습니다.
    꼭 수술 결과 잘 나올겁니다.
    약해지지 마시고 아이의 든든한 힘이 되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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