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뒷담화가 미친듯이 하고 싶을때가 있어요 ..이런때 있으세요?

... 조회수 : 3,976
작성일 : 2012-06-16 12:47:16

회사 직장 상사 뒷담화를 미친듯이 하고 싶을때가 가끔 있어요

그런데 직장 동료 ..아무리 친하다 해도 그런 사람들한테는 할수가 없잖아요

뒷소문 퍼질 확률 크고..

꾹꾹 참고는 있는데..폭발할거 같아요

정말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라고 외치고 싶을 정도에요

친구한테 말하려고 해도 친구도 생판 모르는 사람 얘기 듣기 싫을꺼 뻔하고..

운동 하고 잠도 자고 먹는걸로 스트레스도 풀고 했는데..뭔가 뒷담화가 미친듯이 하고 싶을때가 있어요

뒷담화 절대 안하시는 분들..

어떻게 그런 스트레스 해소하세요?

IP : 112.186.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2.6.16 12:48 PM (118.41.xxx.147)

    그럴때 필요한 곳이 바로 이곳이죠

  • 2. ^^
    '12.6.16 12:54 PM (140.247.xxx.37)

    윗님 답글 너무 재미있어요

  • 3. ...
    '12.6.16 12:55 PM (112.186.xxx.34)

    ㅋㅋ 여기다 올려 볼까 생각도 했지만..82가 워낙 대중적이고 유명한 곳이라..혹시 아는 사람이라도 볼까봐 못 쓰겠더라고요 ㅠㅠ

  • 4. ..
    '12.6.16 12:55 PM (108.41.xxx.124)

    저는 절대 다른 데로 새어나갈 가능성 없는 저희 어머니께 이야기해요.
    어머니가 맞장구도 적당히 쳐주시고 잘 받아 주시거든요.
    그러다 제가 반성 모드로 변하면 또 그것도 잘 받아 주시고요.
    사랑합니다~ 엄마~~~~

  • 5. 박완서
    '12.6.16 1:05 PM (114.207.xxx.103)

    박완서 선생님도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것 중 하나가
    새어나갈 염려없는 사람들과 하는 남흉이라고 했습니다.

    당연히 남 욕 하고 싶을 때 있지요.
    다만 절대 새어나가면 곤란하구요.
    윗분처럼 엄마한테 하면 어떨까요?

    저는 위험하지만 친구 있어요.
    많이는 안하지만 살짝살짝 해요

  • 6. 왜요 ?
    '12.6.16 1:37 PM (211.207.xxx.157)

    제 동생은 뭔 일 있으면 지 친구들에게 제 험담 해서
    공부는 잘하는데 좀 괴팍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어요.
    오징어 튀김을 오딩어 튀김으로 잘못 발음하는 모자란 괴짜요.

  • 7. ..
    '12.6.16 1:43 PM (115.64.xxx.230)

    그럴때 82에 몇번 올렸어요~
    친구가 저한테 남편 바람피울지모르니 조심하라는 악담을 해서리 ㅡㅡ;;
    지금은 그냥 그친구의 질투심,, 낮은자존감때문에 그런말도안되는소리가 입에서 튀어나왔나보다,,그냥 이해하고있죠,,

  • 8. ...
    '12.6.16 2:31 PM (218.50.xxx.203)

    근데 한가지 조심해야할건 남 뒷담화 하길 좋아하는 사람의 오라파장은
    일반의 좋은 기운가진 사람의 오라파장과 다르다더군요.
    그 다른 파장의 영향이 인생의 영향을 미친다고 기연구가들이 말합디다..

    그리고 뇌 연구하는 사람들도 뒷담화 즐겨하는 사람의 뇌구조는 창조력은 담당하는 뇌부분의 발달이
    덜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어요.
    과학적으로도 증빙이 되기도 했지만 스님들도 뒷담화나 소문좋아하는 사람은 좋은신이 절대 근처로 안온답니다. 파장의 기운이 안맞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64 친정 엄마와 시아버지 4 질문 2012/10/10 4,178
164863 2004년에 결혼했음 내년이 몇주년인가요? 5 ?? 2012/10/10 2,412
164862 유기농 고기는 어디서 살수 있나요 4 고기 2012/10/10 2,212
164861 펌글) 광고대행사 AE눈으로 본 조중동 이야기 3 조중동 폐간.. 2012/10/10 2,016
164860 싸이, 김장훈 편들고 욕하기 전에 16 @@ 2012/10/10 3,049
164859 송유근군 훈남으로 자랐네요 7 라리 2012/10/10 6,626
164858 일산 사는데요 동사무소 옆에 있는 em효소 통에서 팻트병에 em.. 6 em 2012/10/10 3,147
164857 퍼머머리, 매직기 당기면 빨리 풀리긴 하나요? 퍼머머리 2012/10/10 1,673
164856 타블로 학력위조 알바 15 타블로 2012/10/10 4,321
164855 싸이가 보스니아 총선에서 표를 얻었다네요. 3 우리는 2012/10/10 2,822
164854 베이킹소다 청소용으로 산건데 제과에 넣어도 되나요 5 베이킹소다 2012/10/10 3,604
164853 게맛살 냉동해도 될까요? 6 ... 2012/10/10 5,715
164852 배가 터질라그래요 6 과식녀 2012/10/10 2,074
164851 MB광고 할머니의 탄식, "5년간 매출 1/5로 줄어&.. 13 .. 2012/10/10 4,244
164850 "롯데 신동빈 회장, 담배팔이 할 정도로 어려울 줄이야.. 3 샬랄라 2012/10/10 2,702
164849 사람들과는 거리를 두는게 좋겠다 생각되네요. 6 ---- 2012/10/10 3,689
164848 영어로 "개인신용정보활용동의서"를 뭐라고 하나.. 3 영어 2012/10/10 7,878
164847 이 사무용품 이름이 뭔가요??? ㅠ 3 .. 2012/10/10 2,338
164846 지독히 운동 싫어하는 아들, 뭘 시켜야 할까요? 1 중2아들 2012/10/10 1,894
164845 장터에서 고추가루 샀으면 하는데 맵지 안고 맛있는고추가루 추천해.. 2 포포 2012/10/10 1,633
164844 아파트 경비아저씨가 제 차를 완전 망가뜨려놨어요.. 28 .. 2012/10/10 13,915
164843 폭행합의에대해.. 9 에휴 2012/10/10 2,910
164842 접이식자전거 브롬톤 타시는분 계세요? 6 궁금해요 2012/10/10 2,423
164841 내년 국가보조금 규모 47조원 1 !!! 2012/10/10 1,493
164840 경대합격 20 성복 2012/10/10 5,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