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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뒷담화가 미친듯이 하고 싶을때가 있어요 ..이런때 있으세요?

... 조회수 : 3,669
작성일 : 2012-06-16 12:47:16

회사 직장 상사 뒷담화를 미친듯이 하고 싶을때가 가끔 있어요

그런데 직장 동료 ..아무리 친하다 해도 그런 사람들한테는 할수가 없잖아요

뒷소문 퍼질 확률 크고..

꾹꾹 참고는 있는데..폭발할거 같아요

정말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라고 외치고 싶을 정도에요

친구한테 말하려고 해도 친구도 생판 모르는 사람 얘기 듣기 싫을꺼 뻔하고..

운동 하고 잠도 자고 먹는걸로 스트레스도 풀고 했는데..뭔가 뒷담화가 미친듯이 하고 싶을때가 있어요

뒷담화 절대 안하시는 분들..

어떻게 그런 스트레스 해소하세요?

IP : 112.186.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2.6.16 12:48 PM (118.41.xxx.147)

    그럴때 필요한 곳이 바로 이곳이죠

  • 2. ^^
    '12.6.16 12:54 PM (140.247.xxx.37)

    윗님 답글 너무 재미있어요

  • 3. ...
    '12.6.16 12:55 PM (112.186.xxx.34)

    ㅋㅋ 여기다 올려 볼까 생각도 했지만..82가 워낙 대중적이고 유명한 곳이라..혹시 아는 사람이라도 볼까봐 못 쓰겠더라고요 ㅠㅠ

  • 4. ..
    '12.6.16 12:55 PM (108.41.xxx.124)

    저는 절대 다른 데로 새어나갈 가능성 없는 저희 어머니께 이야기해요.
    어머니가 맞장구도 적당히 쳐주시고 잘 받아 주시거든요.
    그러다 제가 반성 모드로 변하면 또 그것도 잘 받아 주시고요.
    사랑합니다~ 엄마~~~~

  • 5. 박완서
    '12.6.16 1:05 PM (114.207.xxx.103)

    박완서 선생님도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것 중 하나가
    새어나갈 염려없는 사람들과 하는 남흉이라고 했습니다.

    당연히 남 욕 하고 싶을 때 있지요.
    다만 절대 새어나가면 곤란하구요.
    윗분처럼 엄마한테 하면 어떨까요?

    저는 위험하지만 친구 있어요.
    많이는 안하지만 살짝살짝 해요

  • 6. 왜요 ?
    '12.6.16 1:37 PM (211.207.xxx.157)

    제 동생은 뭔 일 있으면 지 친구들에게 제 험담 해서
    공부는 잘하는데 좀 괴팍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어요.
    오징어 튀김을 오딩어 튀김으로 잘못 발음하는 모자란 괴짜요.

  • 7. ..
    '12.6.16 1:43 PM (115.64.xxx.230)

    그럴때 82에 몇번 올렸어요~
    친구가 저한테 남편 바람피울지모르니 조심하라는 악담을 해서리 ㅡㅡ;;
    지금은 그냥 그친구의 질투심,, 낮은자존감때문에 그런말도안되는소리가 입에서 튀어나왔나보다,,그냥 이해하고있죠,,

  • 8. ...
    '12.6.16 2:31 PM (218.50.xxx.203)

    근데 한가지 조심해야할건 남 뒷담화 하길 좋아하는 사람의 오라파장은
    일반의 좋은 기운가진 사람의 오라파장과 다르다더군요.
    그 다른 파장의 영향이 인생의 영향을 미친다고 기연구가들이 말합디다..

    그리고 뇌 연구하는 사람들도 뒷담화 즐겨하는 사람의 뇌구조는 창조력은 담당하는 뇌부분의 발달이
    덜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어요.
    과학적으로도 증빙이 되기도 했지만 스님들도 뒷담화나 소문좋아하는 사람은 좋은신이 절대 근처로 안온답니다. 파장의 기운이 안맞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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