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나 더 있어야 임신이 될까요...

..... 조회수 : 2,594
작성일 : 2012-06-16 12:23:56

그냥 푸념글 올려요

결혼한지 벌써 7년인데 나이도 30대중반

이제 주변에 결혼한 사람들(친구, 친척, 직장동료 몽땅) 중 아기 없는 애가 아무도 없네요

얼마전에 결혼한 친구도 애기가 생겼다고 어제 연락왔네요....

 

저는 시험관도 실패하고...

남편이랑 주말부부인데 이번 여름 휴가도 같이 못맞출 것 같고..

언제나 되어야 애기가 와줄까요.

 

남편은 이런 제 맘도 몰라주고...정말 황금같은 배란기 낀 주말인데

직장에서 늦을 거 같다네요.. 이번 주에 못올거 같다고...

원래 일기는 일기장이 맞지만

위로 좀 해주세요

언젠가 애기가 올거라구요............

IP : 59.5.xxx.9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6 12:31 PM (110.70.xxx.234)

    저 지금 시험관 이식하고 병원에 누워서 82중이에요ㅎㅎ 이번이 4번째인데 꼭 될거라 믿어요^^ 님도 힘내세요~~~~~^^

  • 2. .....
    '12.6.16 12:38 PM (59.5.xxx.94)

    감사합니다..저 시험관 실패하고 정말 우울증이 휘몰아치더라구요
    ^^님 이번에 성공하시길 기도드릴께요

  • 3. 아가야놀자
    '12.6.16 12:46 PM (112.186.xxx.217)

    전 첫째가 6살이고 지금 둘째 가졌는데요.
    둘 다 배란기가 하나도 안맞아요.
    이 때쯤 가져야지해서 가진 게 아니라 어쩌다보니 배란기와 들어맞은거지요.
    지금 주수로는 10주정도 되야하는데 배란이 늦어져서 9주정도되는것 같아요.
    첫째도 그랬구요. 배란은 원글님이 알고 있는 날짜보다 빠르게 올 수도
    느리게 올 수도 있으니 그저 생리전후로 이삼일에 한번씩 열심히 해보세요.
    편안한 마음 가지시구요. 둘째가 늦어져 안낳아야지 했더니 생긴거거든요.
    그러니 기대하는 마음갖지말고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라는 편안한 마음으로
    해보세요. 원래 조바심내면 잘 안생기더라구요. 원글님!힘내세요!!!!

  • 4. ..
    '12.6.16 12:46 PM (114.207.xxx.103)

    원글님. 좋은 소식 곧 올거라고 믿어요.
    지금, 이 글 적기 직전에 기도해 드렸습니다.
    기쁜 소식 곧 오라고, 진심으로 기도해 드렸답니다.
    만인이 기도하면 좋은 소식 있지 않을까요?

  • 5. ..
    '12.6.16 12:48 PM (59.19.xxx.27)

    전 결혼 하자 마자 부터 노력했는데 5개월째 소식 없어서..

    지금 많이 상심 중이었거든요..

    님 글 읽으니 제가 죄송한 생각이 드네요..


    임신안되서 스트레스받는글 읽으면 별걸다 걱정한다 이런 생각했었는데, 다섯번 실패하고나니 슬슬 불안해 지네요... 휴...........

  • 6. ...
    '12.6.16 1:02 PM (58.226.xxx.158)

    sbs스페셜 아기를 원하십니까?
    http://wizard2.sbs.co.kr/w3/template/tp1_review_detail.jsp?vVodId=V0000311936...

    잘못된 지방섭취, 임신능력 떨어뜨려]
    http://media.daum.net/culture/health/view.html?cateid=1013&newsid=20100705090...

  • 7. 어익후
    '12.6.16 4:10 PM (116.38.xxx.87)

    제가 몇년전에 님하고 딱 같은 상태였어요. 결혼 7년차에 30대중반. 시험관1번 실패..주말부부..
    6월에 실패하고 8월에 냉동난자로 2번째 시도해서 성공했어요. 듣자하니 냉동난자가 성공확률이 더 높다 하더라구요.그리고 여름이 성공확률이 더 높다 하구요. 혹시 냉동하신 거 있음 여름에 다시 한 번 시도해보심 어떨까요? 그렇게 아이가 안 생기더니만, 첫째 낳고 나서 1년 만에 느닷없이 둘째가 생겨가지고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에요. 님도 꼭 성공하실 거에요. 힘내세요.

  • 8. 점 세개님이 올린 사이트
    '12.6.16 4:29 PM (121.147.xxx.151)

    이거 꼭 결혼할 가임 여성들뿐 아니라 청소년기 아이들에게도 꼭 보여줘야할 프로네요.

    직장 여성들이나 요즘 젊은 세대들 다들 밖에서 먹는 먹거리들이

    트랜스지방 덩어리들이 많잖아요.

    특히나 데이트족들 먹는 것들 조심들 해야하는데

    그냥 맛집 순방하는 듯해서 말이죠.

    마트에서 파는 과자나 고급 제과점에서 만들어 파는 것들도

    거의 트랜스지방이 들어가야 빵이나 과자들이 만들어지는데

    이런걸 어려서부터 먹거리에 대해 국가정책으로 꼭 교육 시키면 좋겠네요.

    양육에 필요한 정부지원 사업도 필요하지만

    아이 가지려고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막대한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현실에선 말이죠

  • 9. 주위사람들보니
    '12.6.16 5:49 PM (180.67.xxx.11)

    아예 마음에서 턱 내려놔야 들어서더라고요.
    하지만 남편분과는 좋은 관계 유지해야겠죠.

  • 10. 11년차 난임
    '12.6.17 1:28 AM (182.219.xxx.131)

    좋은 댓글 보시고 성공하실 수 있기를 바래요
    하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더 힘드실 수 있어요
    일단은 두 분 사이좋고 즐겁게 지내는 쪽으로 관심을 좀 바꾸실 수 있으면 더 좋을듯해요
    남편분이 임신에 좀 무심하다고 하신 것 같아서요
    아기를 낳는게 결혼의 목적은 아니쟎아요^^;
    저도 주변친구들은 대개 초등학생들 있지만 만날때마다 제가 부럽다는 얘기들도 많이 하더라구요
    몇년동안 불임클리닉 다니고 할때는 미칠 것같고 스트레스때문에 남편도 제 눈치만 보고 했는데 이제는 그냥 맘편히 둘만의 행복을 위해 사니까 모르는 분들은 신혼인줄 아시더라구요
    원글님은 화이팅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797 통영 초등생은 MB와 딴날당이 죽인거다 7 참맛 2012/07/24 1,711
132796 기숙사학교에서 아이 전학시키면서 싸우고 왔습니다 6 bluesm.. 2012/07/24 3,496
132795 올해들어 최고로 더운 날이에요 1 방울 2012/07/24 1,361
132794 초등점수 유지시키는 비법좀 전수해주세요... 4 초보맘 2012/07/24 1,843
132793 포털 대문 뉴스기사의 수준이하 제목들 8 눈버림 2012/07/24 1,222
132792 알러지치료 받고 난 후로 사료를 안먹어요...ㅠ 4 강쥐~ 2012/07/24 1,030
132791 사춘기 다가오는 아들..겨드랑이 냄새 ㅠ.ㅠ 17 2012/07/24 5,507
132790 뚱땡이TV 처분하려는데요... 5 ^^ 2012/07/24 2,250
132789 아무렇지도 않게 터치하시는 아줌마& 할머니들 싫어욧 3 루루~ 2012/07/24 1,832
132788 올케이신 분들 . 결혼때 한 한복 빌려달라고 하면 17 고민중 2012/07/24 4,020
132787 편의점 도시락 먹을만 하네요.^^ 4 ㅎㅎ 2012/07/24 2,184
132786 17개월 아기 반찬 추천요. 8 사과꽃 2012/07/24 15,742
132785 코스코 물건들 파는 프리미엄아울렛 알려주세요~ 1 수원이나 동.. 2012/07/24 1,680
132784 식당반찬으로 나오는 월남쌈에는 뭐가들어가죠? phycla.. 2012/07/24 1,504
132783 닉쿤이 광고하던 치즈+라면 이제 파는곳이없네요 3 딸이 매니아.. 2012/07/24 2,066
132782 남편 생일인데 이제야 알았어요. 4 웃음이피어 2012/07/24 1,708
132781 고소아게 두부 어떻게 먹나요? 5 풀뭔 2012/07/24 1,885
132780 (주의 - 스포일러 쎔) 아메리칸 싸이코 보고 질문이요. 6 베일 2012/07/24 1,640
132779 어제 힐링캠프 안철수원장님 보고 82하고는 오프라인은 또 틀려요.. 21 대선 좀 걱.. 2012/07/24 9,620
132778 제주도 말고 본토에서 중문해수욕장이랑 비슷한 느낌?의 해수욕장이.. 4 ... 2012/07/24 1,605
132777 다른아기들도 잘때 엄마 포즈까지 잡아주나요 ㅜㅜ 17 담도걸렸어 2012/07/24 3,583
132776 바디 미스트나 스프레이 쓰시는분 계세요? 1 ^^ 2012/07/24 1,557
132775 아이들 모기쫒는데 가장 효과적인게 뭘까요? 6 모기싫어 2012/07/24 2,088
132774 엄마가 박근혜 찍는대요.. 22 ... 2012/07/24 3,444
132773 “안철수, TV나온다고 대통령 되겠나” 朴캠프 촉각 3 세우실 2012/07/24 1,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