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달된 아가 데리고 잘 잠자리 질문이에요

두달 조회수 : 2,305
작성일 : 2012-06-16 01:51:57

두달된 애길 데리고 시카고로 이사갑니다 ㅠㅠ

그래봐짜 한국에서도 가구같은건 없어서 기본 옷/책/이불/부엌살림 같은것만 가지고

해외이사 하는데요

 

미국에서 애기를 어떻게 재울까 하다가

한국의 두터운 요를 이삿짐에 보내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그럴꺼면 알집매트 같은걸 차라리 사서 보낼까 갑자기 갈등이 되어서요

이불로 견적을 받아놓긴 했는데..이사견적을..

알집매트로 해도 부피는 별 차이없지 않을까싶고

미국에 왠지 이불까는게 상상도 안되고 ㅠㅠ

그렇다고 애기를 침대에서 재우는건 너무 불안하고

 

아직 조리원 안이라 집에서도 사실 애기를 어떻게 재울지 감이 안서요

(아마 두터운 요에 둘이서 자고 신랑은 침대에서 잘듯해요)

 

정리하면 미국으로 짐보낼때

집에서 깔고 자는 두터운 까는 요를 보낼지

아니면 매트를 사서 보낼지인데

선배 어머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

IP : 210.123.xxx.1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2.6.16 1:56 AM (218.52.xxx.33)

    두꺼운 요는 아기가 자다가 코 박아서 질식할까봐 한국에서도 안써요.
    알집매트는 놀다 낮잠 자는거면 몰라도 매일 자기에는 .. ;;
    알집매트는 아기 노는 공간에 깔아주면 좋을거예요. 한참 기고 앉아서 놀고 할 때 유용할 듯.
    저는 보통 두께 요에 방수요 깔고 그 위에 면매트 깔고 재웠어요.

  • 2. ...
    '12.6.16 2:11 AM (216.40.xxx.106)

    미국 집들은 바닥이 온돌이 아니고 그냥 바닥이에요. 그래서 방석이나 이불문화가 아니라 쇼파나 침대 쓰는거구요. 그냥 아무라 두꺼운 이불이라도 그냥 바닥에 깔고자면 한기나 습기가 올라와서 추워요. 그래서 아기침대나 팩앤 플레이라는 아기용 간이침대 쓰고요

  • 3. ...
    '12.6.16 2:18 AM (216.40.xxx.106)

    미국현지 가셔서 아기침대나 팩앤 플레이 구입하세요. 글구 꼭 한국에서 사야할 물건은 거의 없어요. 미국은 쇼핑의 천국이라고 할 정도로 싸고.. 질도 좋고요. 이불종류도 굳이..

  • 4. ....
    '12.6.16 2:22 AM (216.40.xxx.106)

    더군다나 산후 두달된 산모인데 바닥은 난방도 안들어와요. 미국은 히터로 난방하는데 아무리 여름이라도 전 바닥에서 잠깐 자다가 추워서 깬적 있거든요. 차라리 큰 킹사이즈 매트리스를 미국서 구입해서 바닥에 놓고 애기랑 주무세요. 프레임없이 매트리스만 한개 놓구요. 전 그렇게 지냈어요.

  • 5. lkjlkjlkj
    '12.6.16 10:05 AM (39.115.xxx.251)

    무조건 애기침대요.
    한국이랑 바닥난방 시스템 자체가 틀려요.

  • 6.
    '12.6.16 4:48 PM (210.123.xxx.122)

    두터운 요가 아무래도 짐만 될것 같내요 ^^;;
    진짜 차라리 요 가져갈꺼면 매트를 가져가고
    애기는 침대 매트리스나 애기 침대를 가서 사야겠어요

    경험하신 분들 좋은정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셔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116 요즘 대학생들 노트북 들고다니나요? 4 노트북 2012/09/23 2,112
158115 시스템 드레스룸 ..어떤가요? 4 .... 2012/09/23 2,832
158114 SBS 스페셜 보고계세요? 뉴욕에서 노숙하는 한국인 쌍둥이자매 .. 3 ,,, 2012/09/23 5,402
158113 의자놀이 읽어보신 분요.. 3 꼭! 2012/09/23 1,698
158112 여자들의 셈법 (결혼시...) 23 ㅁㄴㅇ 2012/09/23 3,898
158111 갈비집 할아버지의 새사람론! 1 기분좋은 저.. 2012/09/23 1,231
158110 집에 다녀온뒤 울었어요 8 .... 2012/09/23 3,761
158109 광고에 블루벨벳 노래가 나와서 2 .. 2012/09/23 1,013
158108 남편이 구조조정 당했다고 쓴 사람이에요. 12 속이 타 2012/09/23 5,283
158107 시어머니 없는 결혼식 시누이 의상 도움요 9 결혼식 2012/09/23 1,807
158106 외동인데 신랑이 둘째를 갖고 싶어하네요 2 행복한영혼 2012/09/23 1,743
158105 시판하는 동그랑땡중에서 괜찮은게 있으면 추천바랄께요.. 13 추석이코앞`.. 2012/09/23 4,327
158104 해석좀요.. 5 김수진 2012/09/23 896
158103 여자들은 남자 외모 안보는줄 아는 남자들 15 ... 2012/09/23 8,519
158102 박근혜씨 내일 기자회견 과거사 사과키로 22 진홍주 2012/09/23 2,667
158101 분따 2 분따 2012/09/23 2,042
158100 우리남편은 첫사랑에 대한 환상이 없어요 2 첫사랑 2012/09/23 2,181
158099 내가 첫사랑이였을오빠 3 처음 2012/09/23 2,095
158098 박근혜의 집주인전세대출 안에 대해... 황당 그 자체 10 기막혀 2012/09/23 2,767
158097 내일 사과하는다는 박근혜후본임게. 2 .. 2012/09/23 1,432
158096 냉동실 8개월된 조기 먹어도 될까요? 12 냉장고정리 2012/09/23 4,620
158095 새댁인데요. 이거 서운해 할일 맞죠? 75 ggg 2012/09/23 21,091
158094 약 알러지 있는분 있으신가요? 8 여니 2012/09/23 6,335
158093 붕어찜을 먹었는데 뼈가 억세서 1 ... 2012/09/23 1,924
158092 원글은 내립니다. 28 고민 2012/09/23 4,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