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이 면접관이라면요

음.. 조회수 : 2,284
작성일 : 2012-06-16 00:06:23

만약에 님들이 사원을 뽑는다면

 

여자인 경우

1. 첫인상이 매우 예쁘고 싹싹하고, 예의바르지만, 스펙이나 기타 업무능력에 대해서는 중하정도.

 

2. 첫인상은 조금 못생겼는데 스펙좋고, 업무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다양한 아이디어와 친화력이 좋은사람

중 어떤 사람을 뽑을거 같아요??

 

제 남편이 가끔 사원뽑을때 면접관으로 들어가나봐요.

 

헌데 무조건 자긴 1번.. 일은 어차피 가르치면 된다고, 예의바른사람은 겸손하게 모르는거 알려주면 잘 따라오는데

본인이 똑똑한 사람은 본인식대로 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치~ 제가 그랬어요. 여자라서 얼굴이 90%이상 좌우하는건 아니고 했네요.

 

본인 말고도 다른 면접관들도 일단 외모가 호감형이면 스펙, 지식이런거 보다 좋은 점수후하게 주는경향이

있다고..남자들은 다 똑같구나 했네요.

역시 여자는 예뻐야 하나봐요. 물론 아닌곳도 많겠지만, 그렇다네요

 

IP : 121.143.xxx.1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지만..
    '12.6.16 12:08 AM (119.71.xxx.130) - 삭제된댓글

    신입이면 1번, 경력이면 2번..

  • 2. ...
    '12.6.16 12:09 AM (203.226.xxx.69)

    전문적인 일이 아니라 단순 문서수발 정도면 1번이죠

  • 3.
    '12.6.16 12:49 AM (59.6.xxx.106)

    당연히 2번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친화력 있는 사람이라면 예의와 겸손 같은 것은 대개 따라 오는 것 아닌가요?

  • 4.  
    '12.6.16 1:06 AM (61.98.xxx.24)

    케이스 바이 케이스에요.

    1번의 경우 아무리 가르쳐도 안 되는 사람 많아요. 업무 시간에 계속 거울만 들여다 보고 있고, 아무리 비는 시간에 공부하라고 해도 그건 일이 아니니 안 하겠다고 하고, 할 줄 아는 거 없으면서 복사나 그런 심부름 시키면 입이 댓발 나오죠.

    2번의 경우 남편분 말씀대로 왕고집인 경우 있어요. 경력직이 특히 그런데 말끝마다 '제가 전에 일하던 곳에서는 이렇게 안 했어요' 이런 여자도 있구요. 이 회사 방식이 글러먹었다고 대놓고 말하는 인간도 있어요.

    10분 면접 정도로 그걸 어떻게 알겠느냐고 하겠지만 보면 또 다 보여요.
    자기 고집 대차게 있는 못생긴 여자,
    머리가 텅~ 비어서 가르쳐도 소용 없을 여자....

  • 5. ...
    '12.6.16 1:16 AM (122.42.xxx.109)

    얼굴 예쁜 여자 범죄자가 형벌도 더 적게 받는다는 통계도 있어요. 그런데 친화력이 좋다는데도 자기 고집 피울 것 같아 기피한다니 남편분 회사가 어딘지 좀 알고 싶네요.

  • 6. ....
    '12.6.16 1:28 AM (122.34.xxx.15)

    글게요 그 회사 좀 알고싶네-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826 어제 시애틀의 잠못이루는밤 보시고 아쉬운분들 음악들으세요. 1 .. 2012/07/21 1,828
131825 ‘힐링캠프’로 간 안철수, 뒷맛이 씁쓸한 까닭 10 샬랄라 2012/07/21 4,820
131824 애가 아파도 어린이집에서는 오라고 하던데요 -_- 2012/07/21 1,292
131823 어제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김재환군 2 이럴수가 2012/07/21 2,600
131822 단호박 씨 1 쉬이 2012/07/21 2,169
131821 겨우살이 보리 2012/07/21 1,367
131820 아파트값 붕괴 어쩌고 해도 대구는 아파트가격하락 잘 모르겠어요 26 아파트 2012/07/21 12,708
131819 어제 벙커 모임 잘하셨나요 9 /// 2012/07/21 2,728
131818 종부세의 기적 ~~ 1 참맛 2012/07/21 2,258
131817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께 조언 부탁드려요~ 12 야옹 2012/07/21 2,640
131816 영화도 보고 공연도 보고 자예캠 festival 21일 서울광장.. 달리아772.. 2012/07/21 1,183
131815 개통 7개월 만에‥자전거길 '폭삭' 2 참맛 2012/07/21 2,162
131814 결혼식때 아이들 옷 9 ♥체스♥ 2012/07/21 2,904
131813 MB가 경제성장률 7%이상올리겠다고~ 5 ... 2012/07/21 1,549
131812 ‘다크 나이트’ 총기난사 용의자, 알고보니 의대 박사과정 2 샬랄라 2012/07/21 3,435
131811 카드 이벤트 축구보는 것 당첨되었는데요... 3 .. 2012/07/21 1,229
131810 과거 명문여학교는 경기여고 이화여고만 알고 있는데요. 13 ... 2012/07/21 12,222
131809 이가 날 자리가 좁아서 아이 교정해주신분 계세요?? 3 .. 2012/07/21 1,854
131808 나만 바보 같이 사나 봐요 7 ... 2012/07/21 4,191
131807 에어컨 전기비용. 4 하루8컵 2012/07/21 2,541
131806 박근혜가 대통령 되면 할일 10 박근혜의할일.. 2012/07/21 1,943
131805 [원전]모스크바지역 시장의 블루베리서 방사능 검출 2 참맛 2012/07/21 1,792
131804 저출산 걱정하는 게 밑빠진 독에 물붓기 아닌가요? 24 하나와둘 2012/07/21 4,105
131803 돌잔치는 왜그렇게 성대? 하게 하는 건가요? 13 ... 2012/07/21 4,550
131802 케이드 스페이트 지갑 어떨까요? 11 지갑사랑 2012/07/21 2,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