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편의점 가서 과자 좀 사다줄래? 했더니
벌떡 일어나서 옷을 주섬주섬 입네요. ㅠㅠ
도착하기 전에 문자 보내줘.. 하는데
맘은 급하고..먹고는 싶은데 딱히 뭐 떠오르는게 없어서 82 검색에 과자.를 쳐봤네요.ㅠㅠ
왕소라. 맛동산. 꿀꽈배기. 조리퐁. 조청유과. 쵸코송이.
이렇게 문자 날렸어요.~
설마.. 이거 다 한꺼번에 먹진 못하게...ㅆ..죠??? ㅠ
하나 먹다보면 좀 질려야 할텐데..
순서정하는 것도 고민이고..
아... 얼른 와라 여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