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남녀공학 합반인 고등학교 전부 다들 연애 하나요?

.. 조회수 : 12,569
작성일 : 2012-06-15 18:05:36

학구열 높은 동네인데 코앞 고등학교가 하필 남녀 합반이에요 비율은 남자가 여자보다 두배 많다는데

 

동네 엄마들은 다들 조금 먼 여고 보내라네요 특히 고등엄마들이요

 

남녀공학 고등학교는 전부 연애질들 이라면서..  그래도 그 고등학교 이번에 서울대 11명이나 갔거든요 현역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남녀합반인 남녀공학 고등학교 다니는거...??

IP : 124.56.xxx.1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부
    '12.6.15 6:10 PM (121.139.xxx.127)

    학창시절 문제에서 전부 혹은 모두라는 말이 나오면
    그게 틀린 답인거 아시죠?

    공학에 합반인 학교에 보냈는데도
    그런일 없었구요

    사귀려면 학원에서도 사귑니다,

  • 2. 거의 그렇더군요 ㅠ
    '12.6.15 6:12 PM (121.130.xxx.228)

    공부하는 애들만 딱 범생틱하게 아무곳도 안쳐다보고 딱 공부만하는 전교에들 있잖아요
    그런애들 제외하곤..거의 공학은 연애분위기 만연..

    네이버에 인기리에 연재중인 웹툰 패션왕도 남여공학 고딩이 배경이죠
    연애하는 상황 얼마든지 벌어지구요 대부분 많이 누구 좋아하고 이런거 신경쓰느라 죽음..

    아는엄마아들 그냥 일반남자고등학교 다니는대요
    그 옆에 바로 일반여자고등학교가 있대요
    그러니까 재단은 같고 이름만 서로 다른 고등학교 아시겠죠?

    그렇게 남여 떨어뜨려놨는대도 위치가 가깝고하니 그 남자고등학교에서 옆에 있는 여고애들이랑
    그렇게나 만나려고 시도하고 요즘 스마트폰 쓰니까 또 카톡하고 꼬시려하고..여자애들 만나러 나간다고 꾸미고..난리도 아니라고 하네요

    일반계고도 서로 옆에 붙어있는 학교는 저모양인데
    공학은 안봐도..휴우...


    남여공학 고등학교 사실 별로 학풍에는 전혀 도움 안되요

  • 3. ..
    '12.6.15 6:13 PM (218.50.xxx.38)

    그냥 남고 여고보다는 아무래도 확률이 높아요.. 저희 아이 남고 1학년이에요.. 친구는 남녀공학갔는데
    그 엄마랑 모임을 해서 잘 아는데 걱정을 하더라구요.. 과학고에서 떨어져서 간 아이라 공부는 꽤 하는데
    학교 다니면서 맘이 붕 떠 있다고 하더라구요.. 중간고사 끝나고도 엄마한테 친구랑 약속한거라며 롯데
    월드를 갔다왔대요.. 그래서 남자애들이 간줄 알았더니, 남녀 3명씩.. 다음에는 절대 안된다고 했다는데
    그 엄마는 답답해 하긴 하더라구요.. 어차피 이성에 관심 많은 애야 어디서야 티가 나겠지만, 학교가
    공학인 경우는 아무래도 경우수가 높죠.. 아는애 엄마 아들도 여자들 치마길이가 왜 자꾸 달라지냐고
    관심 갖더라구요.. 허리를 접어 올리는걸 모르는거죠..

  • 4. ...
    '12.6.15 6:15 PM (58.124.xxx.53)

    여고가도 마음만 먹으면 다 사귀어도 사귈려고 마음 먹으면 사귈때는 많아요.. 학원도 있고 그 여고 근처에 이는 남자학교들도 있고 제동생은 남고 나왔는데 그 근처에 여고 다니는 친구랑 사귀었거든요... 그러니 남녀공학이나 여고나 별반차이 없을것 같아요..

  • 5. 일단 성적은 엉망
    '12.6.15 6:28 PM (112.185.xxx.130)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6132200075&code=...

  • 6. 아이성향따라결정하세요
    '12.6.15 6:32 PM (115.143.xxx.81)

    저도 바로위의 58.124님 말씀에 공감해요...
    아이가 심지가 굳고 자기 중심 잘 잡는 주변에 휩쓸리지 않는 아이라면..공학도 괜찮을것 같네요...
    그리고 연애랑 공부가 다 반비례도 아닌거 같어요...

    전 여고나왔는데요...벌써 20년전이지만 ㅎㅎㅎ...
    그때도 남친 사귈애들은 다 사귀어요..독서실..학원..교회...등등...
    그때도 화장하고 영화관에서 미성년자 관람불가 영화 볼 애들은 다 보고요...
    할거 다해도 공부 잘하는 애는 잘하고...남친없고 딴짓 안해도 못하는 애는 못하고...

    제가 나온 학교...질 떨어지는 학교 아니구요...
    8학군...아파트 대단지에 있는 괜찮다는 평 듣는 학교였어요... ^^;;

  • 7. 예외가 있다지만....
    '12.6.15 6:46 PM (222.236.xxx.188)

    확률적으로 서로 의식하고 멋부리고 질투하고..
    공부는 멀리 남고나 여고보다 수능 성적이 좀 낮다고 그제 뉴스에 나왔어요. 맞는 말입니다.
    제딸도 여고 다니는데,(원해서 간게 아니고 외고 낙방하고 여고로 떨어짐)
    멋도 안부리고 학교가 멀어 딴짓할 여유도 없고 사립학교라 입시에 신경을 많이 써줘서 전화위복이
    되었어요. 반대로 집에서 삼분 거리 남녀공학은 아이들이 다 예쁘고 화장도 잘하고
    다리도 엄청 길게 보이는 짧은 치마에 남학생들도 잘 생겼어요.
    입시성적은....잘 모겠어요.드러내놓고 자랑을 안하니....
    중2남동생도 먼 사립 남고로 보낼거에요.

  • 8. 요즘은 완전 달라요
    '12.6.15 6:47 PM (121.130.xxx.228)

    요즘은 중학교때부터 남여공학이 많잖아요
    그래서 중학교때부터 자연스럽게 사귀다가 고등학교오면 거의 대딩뺨치게 사귀어요

    옛날의 모르게 숨어서하던 연애 이런거와 차원이 다르고 분위기도 완전 달라요

    요즘애들은 중딩때부터 엄청 자연스럽게 진짜 친구들하고 자연스럽게 다같이 어울리면서
    그러다가 고딩정도되면 어른티내면서 사귀거든요

    요즘 고딩애들 너무 어른같애서 솔직히 좀 징그러워요

  • 9. ash
    '12.6.15 7:21 PM (113.76.xxx.165)

    우리딸 공학고교 졸업했는데요, 아무래도 이성과 가까이 있다보니 본인이 관심없다 해도 자꾸 대쉬하고 만나자는 남자애들이 있어 공부에는 완전 집중하기는 다소 어려운 분위기입니다, 다행히도 3년을 눈을 부릅뜨고 제가 감시하며 잔소리해서 접근하는 남자애들 다 차단시키고 인서울 시켰습니다만 입학당시 성적 비슷했던 친구들 이성교제로 지방하위대 간애들 많아요, 여고 보낼것을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011 왜 맨날 실패할까요? 1 마들렌 2012/06/21 1,331
123010 가게 이름 좀 지어주세요^^ 22 당신께행운이.. 2012/06/21 2,546
123009 3살 딸아이 콧물 나오기 시작하는데 초기에 잡는방법 있을까요? 3 감기 2012/06/21 2,339
123008 정신과 약이 안 맞는 걸까요? 7 2012/06/21 2,273
123007 아이가 축구공에 머리 맞고 기절했었다고 하는데요.. 3 .. 2012/06/21 2,714
123006 솥에 밴 냄새 제거.. 압력밥솥 2012/06/21 1,323
123005 중1 선행 교과서? 중1선행 교.. 2012/06/21 1,501
123004 네덜란드 스웨덴 사시는 분 계시나요? 3 ... 2012/06/21 2,646
123003 분당 성형외과좀 추천해 주세요.. 4 ........ 2012/06/21 1,749
123002 이럴때 어떻게 해야할까요....(주차장에서 차의 손상문제) 8 도움도움.... 2012/06/21 2,171
123001 호식이 두마리 치킨 맛이 어떤가요? 10 치킨 2012/06/21 4,102
123000 급)강아지가 예방접종후 상태가 별로에요 5 강아지 2012/06/21 2,383
122999 현미밥을 먹은뒤로 배가 더나오는거같아요 2 이건 2012/06/21 2,832
122998 가족이나 주변에 대장암3기 수술하고 건강해지신 분들 계신가요? .. 22 2012/06/21 28,349
122997 돈이 급해 현금서비스(통장이체)받았는데요. 1 도와주세요... 2012/06/21 2,407
122996 볼에 필러 맞아보신 분 있나요? 1 2012/06/21 2,179
122995 급탕비 얼마나 나오세요? 5 ** 2012/06/21 3,716
122994 오이냉국 --맛있는 레시피 아세요? 8 맛난거 2012/06/21 3,818
122993 특별검사 ,그거 뭐하는 것이죠? ... 2012/06/21 1,253
122992 북경 4일 여행가는데 환전 얼마나 해야할까요? 1 만리장성 2012/06/21 2,222
122991 초등영어학원상담 2 궁금 2012/06/21 2,388
122990 오휘 방판으로 화장품 샘플.. 오휘.. 2012/06/21 1,850
122989 어른이 혼자 공부할 중학교 수학교재 추천 좀 해주세요, 5 수학 2012/06/21 2,582
122988 제 주변인들을 다 보고싶어하는친구...... 3 피곤 2012/06/21 1,946
122987 마미로보 뽀로 K7 로봇청소기 어떤가요? 3 싹싹 2012/06/21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