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남녀공학 합반인 고등학교 전부 다들 연애 하나요?

.. 조회수 : 12,421
작성일 : 2012-06-15 18:05:36

학구열 높은 동네인데 코앞 고등학교가 하필 남녀 합반이에요 비율은 남자가 여자보다 두배 많다는데

 

동네 엄마들은 다들 조금 먼 여고 보내라네요 특히 고등엄마들이요

 

남녀공학 고등학교는 전부 연애질들 이라면서..  그래도 그 고등학교 이번에 서울대 11명이나 갔거든요 현역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남녀합반인 남녀공학 고등학교 다니는거...??

IP : 124.56.xxx.1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부
    '12.6.15 6:10 PM (121.139.xxx.127)

    학창시절 문제에서 전부 혹은 모두라는 말이 나오면
    그게 틀린 답인거 아시죠?

    공학에 합반인 학교에 보냈는데도
    그런일 없었구요

    사귀려면 학원에서도 사귑니다,

  • 2. 거의 그렇더군요 ㅠ
    '12.6.15 6:12 PM (121.130.xxx.228)

    공부하는 애들만 딱 범생틱하게 아무곳도 안쳐다보고 딱 공부만하는 전교에들 있잖아요
    그런애들 제외하곤..거의 공학은 연애분위기 만연..

    네이버에 인기리에 연재중인 웹툰 패션왕도 남여공학 고딩이 배경이죠
    연애하는 상황 얼마든지 벌어지구요 대부분 많이 누구 좋아하고 이런거 신경쓰느라 죽음..

    아는엄마아들 그냥 일반남자고등학교 다니는대요
    그 옆에 바로 일반여자고등학교가 있대요
    그러니까 재단은 같고 이름만 서로 다른 고등학교 아시겠죠?

    그렇게 남여 떨어뜨려놨는대도 위치가 가깝고하니 그 남자고등학교에서 옆에 있는 여고애들이랑
    그렇게나 만나려고 시도하고 요즘 스마트폰 쓰니까 또 카톡하고 꼬시려하고..여자애들 만나러 나간다고 꾸미고..난리도 아니라고 하네요

    일반계고도 서로 옆에 붙어있는 학교는 저모양인데
    공학은 안봐도..휴우...


    남여공학 고등학교 사실 별로 학풍에는 전혀 도움 안되요

  • 3. ..
    '12.6.15 6:13 PM (218.50.xxx.38)

    그냥 남고 여고보다는 아무래도 확률이 높아요.. 저희 아이 남고 1학년이에요.. 친구는 남녀공학갔는데
    그 엄마랑 모임을 해서 잘 아는데 걱정을 하더라구요.. 과학고에서 떨어져서 간 아이라 공부는 꽤 하는데
    학교 다니면서 맘이 붕 떠 있다고 하더라구요.. 중간고사 끝나고도 엄마한테 친구랑 약속한거라며 롯데
    월드를 갔다왔대요.. 그래서 남자애들이 간줄 알았더니, 남녀 3명씩.. 다음에는 절대 안된다고 했다는데
    그 엄마는 답답해 하긴 하더라구요.. 어차피 이성에 관심 많은 애야 어디서야 티가 나겠지만, 학교가
    공학인 경우는 아무래도 경우수가 높죠.. 아는애 엄마 아들도 여자들 치마길이가 왜 자꾸 달라지냐고
    관심 갖더라구요.. 허리를 접어 올리는걸 모르는거죠..

  • 4. ...
    '12.6.15 6:15 PM (58.124.xxx.53)

    여고가도 마음만 먹으면 다 사귀어도 사귈려고 마음 먹으면 사귈때는 많아요.. 학원도 있고 그 여고 근처에 이는 남자학교들도 있고 제동생은 남고 나왔는데 그 근처에 여고 다니는 친구랑 사귀었거든요... 그러니 남녀공학이나 여고나 별반차이 없을것 같아요..

  • 5. 일단 성적은 엉망
    '12.6.15 6:28 PM (112.185.xxx.130)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6132200075&code=...

  • 6. 아이성향따라결정하세요
    '12.6.15 6:32 PM (115.143.xxx.81)

    저도 바로위의 58.124님 말씀에 공감해요...
    아이가 심지가 굳고 자기 중심 잘 잡는 주변에 휩쓸리지 않는 아이라면..공학도 괜찮을것 같네요...
    그리고 연애랑 공부가 다 반비례도 아닌거 같어요...

    전 여고나왔는데요...벌써 20년전이지만 ㅎㅎㅎ...
    그때도 남친 사귈애들은 다 사귀어요..독서실..학원..교회...등등...
    그때도 화장하고 영화관에서 미성년자 관람불가 영화 볼 애들은 다 보고요...
    할거 다해도 공부 잘하는 애는 잘하고...남친없고 딴짓 안해도 못하는 애는 못하고...

    제가 나온 학교...질 떨어지는 학교 아니구요...
    8학군...아파트 대단지에 있는 괜찮다는 평 듣는 학교였어요... ^^;;

  • 7. 예외가 있다지만....
    '12.6.15 6:46 PM (222.236.xxx.188)

    확률적으로 서로 의식하고 멋부리고 질투하고..
    공부는 멀리 남고나 여고보다 수능 성적이 좀 낮다고 그제 뉴스에 나왔어요. 맞는 말입니다.
    제딸도 여고 다니는데,(원해서 간게 아니고 외고 낙방하고 여고로 떨어짐)
    멋도 안부리고 학교가 멀어 딴짓할 여유도 없고 사립학교라 입시에 신경을 많이 써줘서 전화위복이
    되었어요. 반대로 집에서 삼분 거리 남녀공학은 아이들이 다 예쁘고 화장도 잘하고
    다리도 엄청 길게 보이는 짧은 치마에 남학생들도 잘 생겼어요.
    입시성적은....잘 모겠어요.드러내놓고 자랑을 안하니....
    중2남동생도 먼 사립 남고로 보낼거에요.

  • 8. 요즘은 완전 달라요
    '12.6.15 6:47 PM (121.130.xxx.228)

    요즘은 중학교때부터 남여공학이 많잖아요
    그래서 중학교때부터 자연스럽게 사귀다가 고등학교오면 거의 대딩뺨치게 사귀어요

    옛날의 모르게 숨어서하던 연애 이런거와 차원이 다르고 분위기도 완전 달라요

    요즘애들은 중딩때부터 엄청 자연스럽게 진짜 친구들하고 자연스럽게 다같이 어울리면서
    그러다가 고딩정도되면 어른티내면서 사귀거든요

    요즘 고딩애들 너무 어른같애서 솔직히 좀 징그러워요

  • 9. ash
    '12.6.15 7:21 PM (113.76.xxx.165)

    우리딸 공학고교 졸업했는데요, 아무래도 이성과 가까이 있다보니 본인이 관심없다 해도 자꾸 대쉬하고 만나자는 남자애들이 있어 공부에는 완전 집중하기는 다소 어려운 분위기입니다, 다행히도 3년을 눈을 부릅뜨고 제가 감시하며 잔소리해서 접근하는 남자애들 다 차단시키고 인서울 시켰습니다만 입학당시 성적 비슷했던 친구들 이성교제로 지방하위대 간애들 많아요, 여고 보낼것을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970 갑자기 보름전부터 왼쪽가슴만 당기듯 저리듯 아픈데요... 가슴통증 2012/09/07 1,091
150969 극동학원 산하 강동대학교에서 지능형 로봇만든다고 하네요 소라마미 2012/09/07 1,825
150968 노인층이 많은 단지vs젊은층이 많은 단지 16 ... 2012/09/07 3,642
150967 건축학과 질문요^^ 2 섬랑 2012/09/07 1,937
150966 장례식에 가서 깜빡 부조를 안하고 왔습니다. 어쩌죠... 10 윤쨩네 2012/09/07 5,743
150965 산업은행 전 팀장 "안철수에게 뇌물 안 받아".. 1 세우실 2012/09/07 1,623
150964 방광역류검사 꼭 해야 할까요... 1 궁금해요ㅠㅠ.. 2012/09/07 2,002
150963 아이폰에서 음악들으려면 어떤 앱을 가입하는게 좋은가요? 3 문의 2012/09/07 1,457
150962 제평 상가는 환기를 안 시키나요? 2 .. 2012/09/07 1,463
150961 봉주 19회 버스가 바쁘군요! 새 버스 또 갈게요~ 2 바람이분다 2012/09/07 1,487
150960 지방간이 왜 생길까요? 6 ... 2012/09/07 3,161
150959 어린이집 가기싫은 이유가 영어때문이라는데요... 5 현이훈이 2012/09/07 1,528
150958 70대 엄마 모시고 가는 일본여행 8 ... 2012/09/07 3,467
150957 눈(시력)에 관련된 도서 좀 추천해 주세요. 2 행복이 2012/09/07 1,490
150956 방금 뉴스기사 봤는데 끔찍해요.ㅠ 5 2012/09/07 3,871
150955 30대 후반 구두 어디서 사세요?? 2 궁금 2012/09/07 3,004
150954 '요즘은 부잣집 애들이 성격 더 좋은거같다' 편견일까 사실일까요.. 7 skqldi.. 2012/09/07 3,782
150953 꼬맹이들과 처음으로 롯데월드 갈까해요~ 5 서울촌년 2012/09/07 1,576
150952 소간 손질법 좀 알려주세요~절실합니다. 4 내가 미쳐ㅜ.. 2012/09/07 9,529
150951 빙그레 바나나 우유 몸에 안좋은가요? 15 qq 2012/09/07 5,115
150950 mbn에 신율교수가 안철수를 말하는데 12 9월 2012/09/07 3,492
150949 내년여름엔 해외 바닷가로 갈 예정인데요 6 흠...돈벌.. 2012/09/07 1,440
150948 손연재보다 잘하는 국내 선수가 있었군요.. 10 shsgus.. 2012/09/07 4,569
150947 서울시민 수원화성 무료관람 5 서울만 2012/09/07 1,825
150946 도움절실) 아이폰분실시 찾을 수 있나요? 1 리턴공주 2012/09/07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