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여학생 고등학교 진학문제 회원님들께 여쭈어봅니다.

파파야향기 조회수 : 1,210
작성일 : 2012-06-15 17:12:36

저희딸  중3.   공부 못합니다.

솔직히 먹고 사느라 신경도 못써주고, 사업까지 실패하는 통에  제대로 가르쳐본 적도 없고,

그렇게 부모가 이것 저것 신경을 못써준탓에  뭐 하나  잘하는 것없는 그냥 평범한 아이입니다.

아직까지  제가 넋놓고 있다보니  내년 고등학교를 진학하게 되는데,  어찌 해야할지 걱정이되네요.

공부에 취미는 없어 인문계를 보내봐도 별볼일 없을꺼같고,  공부가 하위권이니  특성화고나 상위권 상고는  택도 없고,

하위권학교에 보내야 한다 생각하니  걍 걱정만 앞서네요.   친구들끼리도  깡패들만 득실거린다하고,  날라리나 다니는 학교라하고..

지금이라도  성적말고  특기만으로   갈수있는 고등학교가 있을까요?

지금이라도 열심히 함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정보가 부족해  잘 모르겠어요.

선생님하고도  상담함 해보려하는데,  선생님도 좀 까칠하고 쌀쌀맞아  미리   여기 회원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참고로  딸아이 의견을 들어보니   노래를 해보고 싶다는 ..         

 어찌됐든   실기 위주의 학원을 보내봐야하는지

넘 답답하네요..

 

 

IP : 14.37.xxx.14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6.15 5:49 PM (211.237.xxx.51)

    해보고 싶은것과 잘하는것을 구별해야 해요.
    해보고 싶은것만으론 그런 실기쪽을 하긴 너무 위험부담이 많습니다.

    저도 고1 딸이 있어서 실업계 얘기를 들어서 솔직히 추천드리고 싶진 않지만...
    요즘 실업계가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아니면 잘하지 않아도 갈수 있다고 알고 있어요.
    그리고 아직 안늦었어요 중3때 성적이 많이 들어가니까.. 기말고사와 2학기 중간 기말고사를
    좀더 잘볼수 있도록 하시고요..
    아뭏든 특별히 잘하면서도 자신이 하고 싶은것을 생각해보라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08 저가브랜드중 수분크림 갑은? 27 땡겨 2012/10/10 7,013
164807 구미에는 어떤공장들이있나요? 2 궁금 2012/10/10 1,648
164806 정치혁신 공방 이어… 폭풍전야 安-文 세우실 2012/10/10 1,032
164805 2012년 5월 새누리 논평 좀 보세요. 누구를 까고 있는지.... 1 미지막으로 2012/10/10 1,127
164804 태어나서 18일째... 강쥐 2012/10/10 1,512
164803 고학년 애들 슬픈영화보면 잘 우나요 5 초등 2012/10/10 1,169
164802 저희 쿠첸밥솥 정상인건지요? 밥순이 2012/10/10 2,155
164801 궁금한데 강용석은언제 컴백할까요? 2 .. 2012/10/10 1,471
164800 초 2아이가 심장이 아프데요... 5 심장 2012/10/10 3,401
164799 속도위반 과태료 4 모지 2012/10/10 3,535
164798 헉 지금 반포에 우박이 떨어지는건가요,,? 11 ,, 2012/10/10 2,977
164797 무쇠솥과 르크루제와 차이가 많이 날까요? 1 ... 2012/10/10 2,111
164796 모시송편 주문했어요. 14 팔랑귀 2012/10/10 4,327
164795 한달에 650씩 받으면 연봉이 3 궁금 2012/10/10 4,122
164794 영어 수준 알려면 무슨 시험 보는게 제일 좋을까요?(평범 아줌).. 1 영어~ 안녕.. 2012/10/10 1,670
164793 지금 비와요 8 억수같이 .. 2012/10/10 2,077
164792 갑자기 천둥치고 비 쏟아지네요.. 6 서울..동대.. 2012/10/10 1,737
164791 17개월 짜리 점심 모닝빵 두개면 부족할까요? 7 으음.. 2012/10/10 2,671
164790 왜 이럴까요, 늘 떠날거 같고 대신 살아주고 있는 느낌... 18 2012/10/10 3,866
164789 현관 페인트칠 어떻게 하나요? 1 우왁 2012/10/10 2,574
164788 화장실곰팡이타일 3 희망 2012/10/10 2,492
164787 새누리 안대희가 2003년 차떼기 수사 지휘했던 거 아셨어요??.. 1 하나 더 2012/10/10 1,459
164786 위염이위궤양증상일때 식사 2 화이트스카이.. 2012/10/10 2,245
164785 파리 니스여행가서 루이나 고야드가방 8 파리 2012/10/10 4,520
164784 "與 의원, 강원랜드에 150억 기부 강요" 샬랄라 2012/10/10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