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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바보같아요

혼란맘 조회수 : 965
작성일 : 2012-06-15 13:44:58
남편과 시누 ..남매지간입니다. 지금 시부모님 사시는 시골 집(토지와 건물)이 두 사람 공유자로 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알고보니 토지가 시누명의로 되어있더군요.몇달전 남편지분이 시누 앞으로 소유권이전이 되어있더군요. 시댁식구들 어느 누구도 , 심지어 남편도 그 이야기를 안해주었네요.  전체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시부모님들..경제적으로 무능력하시고 사건사고도 많고,,,복잡하고 독특하신 분들이시고, 저 시댁식구들과 애틋한 관계는 아닙니다. 그저 때될때만 뵙고 오는정도입니다. 그런데, 이리 일처리가 되도록 저만 몰랐다는 사실이 전 기가 막힙니다. 친정서 거의 사주신 집으로 신랑이 돈이 필요할때 담보잡힐때 내가 먼저 그러자 했는데,금방 풀어준다 했는데, 아직까지 잡혀있는 상태고.... 금액이 제가 알던것 보다 오천이 더 많았다는 것 알게되면서 멍했는데... 이 사실도 함꼐 알게 되어 지금 멍합니다.  제가 너무 바보같고 ...감정이 섞여 판단이 잘 안섭니다. 이 부정직함, 아니 사실대로 말하지 않는것이 무엇인가요?     
IP : 121.170.xxx.15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5 1:52 PM (128.134.xxx.2)

    신랑한테 담보를 왜 잡아주세요. ㅠㅠ 그 돈 갚는 사람 본적이 없어요.. 그리구.. 왜 본인이 대출 받을 때 안 따라가셨어요? 친정서 해준 집을 대체 왜..

    혹시 남편분이 자꾸 이것저것 담보 잡으니까 시누쪽으로 아예 변경해 놓은건 아닐까요...? 아님 님 모르게 누님한테 돈을 또 빌린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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