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지도 않고 늙지도 않은 나이에 한마디.

. 조회수 : 2,323
작성일 : 2012-06-15 13:30:49

삼십대 중반 넘어 후반 달려가요.

 

젊을수도 있고 어딜가면 제대로 아줌마이니 나이들어 가는 과정이 있다고 해 둘게요.^^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댓글들 보니 한숨 나옵니다.

 

결혼하고 제가 느낀점

 

이세상에는 애 잘키우고 센스있고 여우같은 기혼여성만 (며느리라고만 단정짓기 싫어요) 있는게 아니에요.

 

아이를 키우면서 내가 육아에 소질있구나. 느끼는반면. 난 애키우는거 정말 힘들어 하는 사람 있을테고.

남편을 대하며 남자대하기 힘들구나 반면 남편 구워삶기 쉽네 하는 사람 있을거에요.

시어머니도  여우같이 밀당 잘하는 며느리 있고 맨날 당하는 곰같은 며느리도 있죠.

 

다만 친구나 직장동료처럼 내가 싫음 안보는게 안되니까.(가족관계이니)

참는 사람도 있고 싸우는 사람도 있고 힘들어 끙끙 대는 사람도 있고 여기 게시판에 올리는 사람도 있어요.

 

무슨 고민글 . 힘든 글 올리면

 

글쓴이를 비하하는 댓글 있어요. 아주 많죠.

 

장금이 버젼으로 홍시맛이 나기에 홍시라 한것인데... ㅋ

 

글쓴이가 난 이런 성격이고 기질이고 그런 사람이니 이렇게 행동했다.

조언을 구한다 하면. 그 사람입장에서 얘기해줘야 하죠.

 

곰같은 분한테 넌 왜 여우같이 못하냐. 그건 상식이고 기본이고 넌 비정상이다. 센스도 없냐는 댓글은

아예 딴사람이 되라는 건데.곰이 어찌 여우가 되나요.

 

우리나라 전통 음악에 있죠. 추임새라고.

 

자유게시판 타이틀이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네요.

댓글은 추임새정도로 하면 안되나요?

댓글로 속풀이에 또 속풀이를 하면 점점 여기 게시판이 산으로가고.

다른 사람들에게 1+1로 묶여 욕먹을거 같아요.

 

제발... 디씨인사이드 처럼 이상한 게시판은 안되었음 해요.

 

  

악플은 언젠가 자신에게 돌아와요. 인과응보

 

 

IP : 121.165.xxx.17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5 1:36 PM (118.221.xxx.212)

    가끔 좀 삭막한 댓글들이 달리기도 하던데 요즘 워낙 살기가 어려우니까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그런데 드라마 유령에 보니 무서운 댓글 단 사람들 막 응징하던데
    까칠한 댓글 달면 포인트 깎여서 글쓰기 한동안 못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좀 들어요. 어려운 일이겠지요...

  • 2. 옳소옳소
    '12.6.15 2:13 PM (125.143.xxx.74)

    저도 굳이 악플 다시는 분들도 대단하시다 생각했어요
    그냥 보기 싫고 듣기 싫으면 지나쳐가면 될 것이지...

    하신 말씀 공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461 (이 판국에) 김냉+냉동고, 양문냉장고+김냉, 선택 좀 도와주세.. 2 쩝.. 2012/07/31 1,517
135460 삼성애니카 다이렉트로 최근 가입해보신 분~ 5 궁금.. 2012/07/31 1,278
135459 고3인데요 3 고3 수험.. 2012/07/31 2,016
135458 손가락을 잘라 버리시오 왜살아요 2012/07/31 1,402
135457 이와중에 죄송하지만 TV질문이요~(인천공항매각반대!) 티브이질문 2012/07/31 759
135456 다음 생에는 절대 딸 낳지 말라는 언니 5 .... 2012/07/31 3,495
135455 겨울용으로 세탁 가능한 솜이불 있나요? 1 귀차나 2012/07/31 1,105
135454 다른 선수들보다 박태환 선수에 이렇게들 열광적인가요? 18 궁금 2012/07/31 3,437
135453 남편의 고민.. 부부관계 9 시크릿 2012/07/31 6,388
135452 해외 출장 많이 다니는 직업의 남편 괜찮은가요? 6 출장 2012/07/31 5,629
135451 남편의 말에 자꾸만 서운하고 기가 죽어요.. 1 맘추스리기... 2012/07/31 2,251
135450 전화번호 급급 컴대기.. 2012/07/31 802
135449 밝은 조명보다..약간 어두운 조명이 눈에 편한건 왜 그럴까요?... 4 .. 2012/07/31 1,895
135448 목소리가 갑자기 쉬었는데.. 4 여름 2012/07/31 3,293
135447 한일FTA 눈치? 독도영유권 정부대응 미지근 한일FTA 2012/07/31 1,373
135446 경찰 "티아라 백댄서 사칭 신고접수? 없었다".. 언플쩌네요 2012/07/31 1,289
135445 임신시 골반 많이 아프셨던분들 계신가요? 1 임신 2012/07/31 1,141
135444 박태환 선수같은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3 멋쟁이호빵 2012/07/31 1,846
135443 드럼세탁기 세제넣는 서랍?이 안 빠져요. 5 청소 2012/07/31 2,500
135442 인견과 마패드 어느 것이 시원할가요? 1 ... 2012/07/31 2,178
135441 2012년, 박정희 유신독재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합니다 4 어화 2012/07/31 1,093
135440 16개월 아기 데리고 당일치기로 놀러갈만한곳 부탁드려요. 1 고민 2012/07/31 5,904
135439 남편 외박하는 술버릇 평생 못 고치나요? 6 술고뤠 2012/07/31 3,594
135438 내 신상정보는 60원짜리… 中브로커 “할인도 돼” 세우실 2012/07/31 1,095
135437 식판설겆이 불편해요.^^; 1 ... 2012/07/31 2,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