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그렇게 떨릴까요??

자신감 조회수 : 1,458
작성일 : 2012-06-15 12:54:37

40중반의 주부 입니다. 말이 많은 편보다는 남의 얘기를 들어주는걸 좋아합니다.

전업주부로 있다, 사업을 시작했는데 남들 앞에 많이 서야하는직업이예요.

근데 앞에 나가서 얘기만 하려면 가슴이 쿵쿵 , 떨리고 힘들어요.

남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있게 얘기하고 싶은데 어찌해야 할까요??

학원이라도 다녀야 할까요??

IP : 121.129.xxx.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호흡
    '12.6.15 1:07 PM (202.95.xxx.19)

    우선 얘기를 시작하시기 전에 심호흡을 해보세요.
    두근거리는 것이 줄고 훨씬 편안해 지더라구요.
    님의 얘기를 듣는 사람들이 님을 심사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님의 얘기를 듣고 싶어한다고 님은 알려주고 싶은 것이 있다고 생각하시고
    자신감을 갖도록 해보세요.
    혼자 거울 앞에서 연습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
    님이 되고 싶은 모습이 있잖아요. 자신있게 사람들 앞에서 얘기하는 모습.
    그런 모습의 사람을 흉내내서 연기해본다는 생각으로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경험이 가장 중요하겠죠.
    하시다보면 차차 나아지실거예요.

  • 2. ,,,,
    '12.6.15 5:21 PM (1.246.xxx.47)

    편안하게 마음먹자 이렇게 자꾸 생각하시고요 그럼 편안해져요--
    이사람들 문제를 내가 해결해주는사람 이라고 생각하고요
    이말이 안먹히면 책을읽다가 내게 와닿는 딱맞는말을 골라서 적어놓고
    몇번이고 생각하고 학습하세요 그래도 안하는것보다는 훨 나을거에요

  • 3. ,,,,
    '12.6.15 5:27 PM (1.246.xxx.47)

    위에글이어서요
    저는 이번에 한가지 많이 고쳐진것같아요 이것도 비밀인데요 나름--
    아무얘기도 아닌데 얼굴이 빨개지고 가슴도 많이 불안하길래
    그런상황이 올때마다 얼굴빨개진다 속으로 되뇌이면서 정면돌파로 맞섰더니 신기하게도
    증상이 거의 완치요
    본인에게 힘을주는글이나 말을 되뇌이면 그래도 많이 좋아지겠죠

  • 4. 요리초보인생초보
    '12.6.15 9:01 PM (121.130.xxx.119)

    옛날에 가수 김정민이 청중 중에 한 명만 쳐다보고 노래 부른다는 기억이 납니다.

    발표 직전 순간적으로 인상 가장 편해 보이고 착해 보이는 사람을 보면서 하세요.

    전 말 많은 편이고 설명하는 거 좋아하는 데도 학원강사 할 때 몇 번 내가 얘네들 제대로 못 가르치면 어떡하지? 하고 팍 가라앉는 기분이 들었는데 그땐 학생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벽을 쳐다보고 얘기하다가 다시 자신감 회복하게 되면(긴장이 풀리더라고요) 다시 학생들에게 시선 맞추고 말했습니다.

    아래 노래 가사처럼 내가 제일 잘 나가 라 생각하시고 화이팅하세요.
    http://www.pandora.tv/video.ptv?c1=07&ch_userid=jakarias&prgid=45693142&ref=n...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971 [원전]도쿄 임해 부 동부에서 고농도 방사성 세슘 검출 충격 1 참맛 2012/06/15 1,376
118970 42억 '아이파크' 27억에 팔려...거품 본격파열 10 밝은태양 2012/06/15 4,033
118969 카레에 캔 닭가슴살 넣은거 드셔 보셨어요? 9 카레 2012/06/15 2,689
118968 10일 정도 미국으로 가족여행 가려면 비용을 얼마나 잡아야 할까.. 12 네식구 2012/06/15 11,564
118967 무역회사 다니시는분 계신가요? 3 스노피 2012/06/15 1,922
118966 말 아무생각없이 하는 여자 6 직장인 2012/06/15 2,648
118965 좋은 소식을 들었더니 밥이 안 넘어가요. 원래 이런가요? 31 .. 2012/06/15 12,780
118964 방금 성형외과에 앞트임가격문의를 했더니,, 6 성형 2012/06/15 7,891
118963 복숭아 다음달이면 좀 많이 나오려나요? 2 복숭아 2012/06/15 1,174
118962 고기 일주일에 몇번 정도 드세요? 16 궁금 2012/06/15 5,234
118961 산부인과 가야 하나? 6 중딩 맘 2012/06/15 1,459
118960 엉덩이에 나는 이게 뭔지 5 ㅡㅡ 2012/06/15 1,849
118959 간단한 아침쥬스, 미니믹서기 or 도깨비방방이? 10 동동 2012/06/15 3,300
118958 구슬 팔찌를 꿰는 끈이 떨어졌어요? 어디서 구하나요? 6 구슬 2012/06/15 1,326
118957 저는 푸드코트에서 똥기저귀 가는 님도 봤어요 ㅜㅜ 2 하하하 2012/06/15 1,304
118956 방바닥 닦아도 뽀송하지 않아요..ㅠㅠ 14 살림초보 2012/06/15 3,264
118955 초등1학년 영어시작 조언좀해주세요.. 초등1맘 2012/06/15 1,383
118954 수고하셨습니다는 .. 3 존댓말? 2012/06/15 1,380
118953 2kg미만인 아기 인큐베이터 안에 얼마나 있어야 하나요? 8 아기 2012/06/15 11,216
118952 살다보니 이런일도 있네요 17 ^^ 2012/06/15 6,775
118951 큰생수명 처럼 생긴 통은 어떻게 닦아요? 2 통통매실통 2012/06/15 1,145
118950 일본인 핸드폰으로 전화할경우 1 고래밥 2012/06/15 1,342
118949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잊혀진다는 말..... 4 ... 2012/06/15 2,200
118948 매사 의욕이 없어요 3 왜이러지??.. 2012/06/15 1,597
118947 경계적 지능 남자아이들은 군대가나요? 7 걱정맘 2012/06/15 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