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워낙 방콕하던 스타일이에요.
적게 먹고 적게 움직이는...
어깨 근육뭉침이 심해서 고생중인데
의사샘이 위기능이 약해도 근육통이 올 수 있다고
몸통운동과 걷기를 권하셔서...
시작한지 오늘이 열흘째입니다. 중간에 하루 쉬었었구요.
하루 1시간30분정도 걸리고 거리는 7km정도.
날씨가 더워서 오전 일찍 걷는데 우선 천천히 걷고 있어요.
한 일주일 정도는 다리고 허리고 아픈 줄 몰랐는데
일주일 지나면서 허리...엉덩이 위쪽부터 등줄기 가운데 부분...가 너무 뻐근하니 불편합니다.
평소에는 허리 아픈 적 없거든요.
김장하고나면 조금 아픈 정도.
운동을 전혀 안하다 해서 그런가 ...ㅠㅠ
오죽하면 남편 퇴근해오면 허리 등 좀 밟아달라고 할 정도에요.
아침엔 좀 덜하고 저녁되면 더 합니다.
좀 더 걸으면 나아질까요?
걷기 해보신 분 댓글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