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에 생긴암 치료비지원 받을곳 없을까요

안암 조회수 : 1,349
작성일 : 2012-06-15 10:27:38

참으로 불행은 겹쳐 오나 봅니니다

저희 형님댁이 아이들이 4이나 됩니다 지방인데 현제 수입이 거의 없으시고 대학생1 군인1 고딩1 중딩1 입니다

어제밤 형님도 건강이 안좋으신데 아주버님이 안암에 걸려 29일 서울에서 수술을 하신다는데 아 전혀 돈이 없는집입니다

그런데 일주일전에 저희 아파트와 동서네 아파트에 아파트 가격에 거의 달하는 대출을 받았다는걸 알았습니다

모든 관리비와 공과금이 양쪽집에 엄청난 상황에 시골 큰형님네까지 이러니 저희가 도와야 하는 입장인데 시동생과 남펴니 사업을 하는데 돈이 필요하니 모두의 집에서 꼭지까지 대출을 받았으니 생활비도 준비금도 전혀 제로인 상황에서 빛만있는데 이걸알고 제가 몸져 누워 있다가 정신차리려고 어제부터 온 집 청소하고 밀린 일들을 하고 평생 사업한다고 20년 넘게 월급한번 못받고 산 저의 삶을 원망하고 싸우고 다시 극복하려고 일어나니 밤에 형님이 전화와서 미안하다고 이리 되었다고 하는데 당장 1500 정도 수술비가 필요 하다고 아 형님 막내가 아파서 수술비로 많이 걱정하셨던 형님이 아주버님 처럼 ...저희랑 동서랑도 상황이 이런줄 아시니 달라고도 못하시고 어디 수술비 지원받을 방법이 없을까 하고 전화 오셨는데 저 너무 형님이 안되고 저도 안되고 해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지금 혼자 조금벌어서 가장으로 사는 저인데 ..남편은 오늘도 없는돈에 사업하느라 ..남편은 3주전에 큰조카가 전화 했다는데 ..차마 저에게 말을 못했나 봅니다 정말 힘들에 벌어 산 아파트를 팔고 정리한다고 하니 이제야 몰래 완벽한 대출을 받았다고 하니 제가 병이 나자 이런이야기 저에게 못했나 봅니다 ..아 ...이암이 ..여자로써 저보다 불쌍한 큰형님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형님네 수술비 일부라도 지원받을 곳이 있을까요 그리고 치료비는 앞으로 얼마나 들까요

보험은 당연히 없죠 저희가족도 모두 모험이 실효될 정도로 동서와 저도 도울수는 없고 단지 남편들이 생활비를 전혀 못주는 상황이라도 아주버니의 건강문제이니 어디서 빌려서라도 준비하겟지만 ...참으로 이리 3형제가 동시에 이럴까 싶네요

혹 아시는 분 있으심 도와주세요 방법이 없는지

IP : 59.29.xxx.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15 10:44 AM (222.239.xxx.22)

    암이면 중증환자등록되어서 비보험항목을 제외하고는 5%만 내면 되지 않나요?
    초음파나 몇몇 특수한 약은 비보험이지만
    수술은 보험이 될텐데요

  • 2. --
    '12.6.15 10:48 AM (220.73.xxx.221)

    많이 힘드시겠어요.

    제 외삼촌이 젊을때부터 한량으로 놀다가 재작년에 뇌출혈로 수술받았는데 생활보호대상자로 대부분 지원됐다고 들었어요.
    다들 돈도 없이 수술비 어떡하냐 걱정했는데 수술비도 지원받고 지금 요양원에 있는데 그것도 지원받고 있다고 해요.
    전에 외삼촌이랑 외숙모가 헤어진다고 이혼했는데 재결합이후에도 혼인신고 안하고 외삼촌이 계속 생보대상자로 지원받았다고 했습니다.

    지금 형님댁에 수입이 없는 것 같은데 동사무소에 지원이 가능한지 한번 문의해보세요.

  • 3. 수술전
    '12.6.16 10:14 AM (182.213.xxx.122)

    수술전이면 긴급의료비지원이라는 게 있어요...동사무소에 빨리 문의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619 흑.. 드디어 넘어뿌렀네요, 삼..천..만..원. 10 phua 2012/07/03 3,905
123618 공부 잘 했던 전업맘이 아이들 잡는 이유는..... 46 난 어느쪽?.. 2012/07/03 12,416
123617 서울대 폐지 공약에 대한 선대인의 트윗 7 노랑노랑 2012/07/03 1,523
123616 치약 이거 써보셨어요?(광고아님) 6 .. 2012/07/03 2,253
123615 이완용평전...어떤건가요? 8 dka 2012/07/03 1,107
123614 여러분은 지금 현재 꿈이 뭔가요?? 7 2012/07/03 1,082
123613 스마트폰 처음 사용- 갤럭시노트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5 우유빛피부 2012/07/03 1,389
123612 반 아이가 귀를 만진데요. 5 변태? 2012/07/03 1,457
123611 기말고사가 코앞인데 계속 피시방에만 가요.. 중2아이 2012/07/03 762
123610 고작 2~3키로 빠졌다고 퀭해보인다고 살 빼지 말라네요. 11 얼굴살 2012/07/03 2,554
123609 이런경우 아들 담임샘 상담 가야할까요? 1 첫애맘 2012/07/03 1,032
123608 민주당의 서울대 폐지공약 어떻게 생각하세요? 37 궁금 2012/07/03 2,313
123607 친구중에 재테크 귀재가 해준말 33 조언 2012/07/03 19,275
123606 부천에서전철로 압구정동한양아파트갈려는데요 5 지현맘 2012/07/03 629
123605 가족들 하루에 몇 번 샤워하나요? 4 커피 2012/07/03 1,494
123604 이제는 결혼의 민주화를 2 .. 2012/07/03 716
123603 한국으로 여행가려구요 도와주세요 1 여행가방 2012/07/03 811
123602 7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7/03 514
123601 현*대캐피탈 이라는곳 대출받아본분계세요? 2 . 2012/07/03 939
123600 너무 아파요! 2 yeprie.. 2012/07/03 778
123599 무쇠솥에 밥하면 맛있을까요?? 7 ... 2012/07/03 3,006
123598 자동차가 공동명의로 되어있는 경우 압류요. 1 급해요 2012/07/03 4,236
123597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1 나 50 대.. 2012/07/03 749
123596 아침부터 남편때문에 황당하네요. 5 어랍쇼?! 2012/07/03 2,919
123595 봉춘장터 사진 몇 장, 돈다발 풍경 포함 5 지나 2012/07/03 3,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