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죠.. 또 다이어트 이야기입니다..
제 키가 173이에요. 좀 많이 큰편이죠. 그래서 살이 찌면 정말 한덩치 하는 거구로 변신합니다.
겨울동안 얼마나 잘 먹었는지... 여름 바지가 안맞는다는걸 알아챈 순간...
좌절...
몸무게 재봤더니, 헉.. 65입니다. 뭡니까~~~~어으.
저는 특히 배에 살이 많아서 늘 고민인데, 더 가관이었어요
일부러 안보려했던 몸을 찬찬히 보니. 이건 뭐 입이 쩍 벌어집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아침 : 과일 조금, 블루베리 원액(원래 먹던것) 청국장 환 작은 한숟가락 (변비때문에 원래 먹던것) 오이 하나 먹었어요
점심 :현미밥 + 반찬
저녁:현미밥+반찬
먹을 생각이에요. 전혀 다이어트 식이 아닌가요? ㅜ.ㅜ
간식을 안먹을거거든요.
헬스도 어제 등록했어요.
워낙 간식을 즐겨먹던 사람이라 일단 이 식이요법대로 하고요.. 한 이주 지나도 변화가 없음 좀더 식이를 강하게(?)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먹어야 강하게 먹는건진 사실 잘 모르겠어요
레몬 디톡스라도 해보고 싶지만 워낙 요요로 다들 말리셔서 말이에요
암튼 일주일뒤에 경과보고 할게요.
제 목표는 원래 몸무게인 58입니다.
8킬로그램이 쪘으니 참 많이도 쪘습니다. 흑.
나이는 내년이면 40인데 잘 빠질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