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한일에 남편이 칭찬을 받으니 억울합니다 ㅠㅠ

억울녀 조회수 : 2,858
작성일 : 2012-06-15 00:30:16

집에 오는 사람마다..  인테리어에 관한 칭찬을 꼭 합니다 

근데  남편이 디자인 일을 하다보니..

하긴 남편분이 디자인하시니...

요로케 마무리를 합니다

사실 남편은 못질해준것밖에 없는데!

만날 이리저리 가구 옮기고 .. 인테리어 관련책이란 책은 사다 모으며 연구하고 꾸미는건 난데...

뭐 칭찬받는게 어디냐.. 남편이고 누구고간에... 라고 생각도 해봤지만

결혼 10년이 다 되어가도록..  오는 사람마다 매번 저렇게 말하니...

이젠 사람부르기도 좀 짜증납니다 ㅠㅠ

나중에라도 남편 직업을 알게되면 어쩐지~ 하는 반응... ㅠㅠ

딱히 매끄럽게 대처를 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21.139.xxx.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2.6.15 12:49 AM (218.52.xxx.33)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면 님도 그냥 웃으면서 얘기하세요.
    남편이 밖에서 많이 해서 집에는 손 안대고 싶다고해서 제가 다 했어요~ 이런 정도로요.
    요리사 남편들 집에서는 요리 안하고,
    개그맨 남편들 집에서는 말 자체를 안한다던데.

  • 2. ..
    '12.6.15 1:15 AM (132.216.xxx.64)

    조금 예의 안차리고 말하면..
    자랑하고 싶어 불렀는데 알아주지 않아서 고민이신건가요?
    그럼..써붙이세요..문에다 "designed by 아내, not 남편"

  • 3. ㅡㅡ
    '12.6.15 1:19 AM (121.139.xxx.33)

    흐이구... 누구집에 오는거 자체를 안좋아해요
    자랑하려고 부른거 더더욱 아니구요
    내껀데 그게 아니라고 지레짐작하니 기분상한거라구요

  • 4. ㅇㅇㅇ
    '12.6.15 1:35 AM (121.130.xxx.7)

    제목보고 좀 까탈스런 분이신가 했는데
    내용보니 제가 다 억울하네요.
    어찌 그런 오해를 받고 10년을 .. ㅠ ㅠ

    그런 말 하는 사람에겐
    호호호 중이 제 머리 못깎는다잖아요.
    집안 일엔 관심도 없어요.
    일류호텔 주방장도 집에 오면 주방에 얼씬도 안한다던데요.
    제가 인테리어에 원래 관심이 있어서 직접 한거예요.
    좀 가볍고 유쾌하게 대응하시와요.

    저도 한 인테리어 하는 사람으로서 저런 오해 받곤 절대 못살아요

  • 5. ..
    '12.6.15 3:29 AM (66.183.xxx.117)

    첫 댓글 처럼 하시면 되죠. 소심하신가... ^^; 그냥 하나도 안 도와준거라고 얘기하세요. 개그맨 집에서 안 웃기고 요리사 집에서 요리 안하는 것 처럼 같은 이치라고.

  • 6. ㅋㅋㅋ
    '12.6.15 5:40 AM (121.135.xxx.217)

    억울할 일이 천지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 원글
    '12.6.15 8:47 AM (121.139.xxx.33)

    맞아요 제가 좀 소심하기도 하고...
    근데 집이 예쁘다...어쩐다 하는 자칫 인사치례로 했을수도있는말을 그냥 웃어넘기지않고 정색하면...
    뭥미? 요론 분위기될까봐 주저됏나봐요;;;

    ㅋㅋㅋ 요 댓글은 ... 자기 글에도 똑같은 수준의 댓글 달리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473 성에 눈 뜬(?) 7살 아들 조언 부탁드려요 3 아들아~ 2012/06/20 2,248
120472 서울에 맛있는 떡집 추천해주세요~ 3 떡순이 2012/06/20 2,653
120471 그럼 이건 ? 3 아래 맞춤법.. 2012/06/20 1,174
120470 신림동 근처에 척추 전문 병원 있나요? 3 병원 2012/06/20 1,453
120469 김재철 MBC 사장 퇴진 온라인 서명운동 11 참맛 2012/06/20 1,218
120468 집 팔려고 집 내놓을때요? 4 ^^ 2012/06/20 2,102
120467 6월 2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6/20 1,062
120466 필러 빨리 없애는 방법 있을까요. 4 .... 2012/06/20 8,079
120465 오늘 안막힌다 했더니 택시 파업이네요.. 8 ㅇㅇㅇ 2012/06/20 2,686
120464 이번에는 안 볼려고 했는데 또 봐요... 4 아침드라마... 2012/06/20 1,519
120463 병역면제 이한구가 특전사 문재인에게 종북이라고.. 16 웃겨 2012/06/20 2,607
120462 고2 담임면담 하는게 좋은가요? 1 대입 2012/06/20 1,719
120461 저밑에 아들 죽겠다고 하신 분 어머니! 11 메리앤 2012/06/20 2,824
120460 추적자 보시는 분~~~~~~~~ 7 2012/06/20 2,365
120459 시아버지가 치매시면 요양원이 현명할까요? 6 남편은효자구.. 2012/06/20 4,510
120458 내 아내의 모든것에서 임수정 캐릭터의 성격이... 5 ,. 2012/06/20 2,851
120457 32평 이사견적 190만원 17 적당한가요?.. 2012/06/20 9,299
120456 영어학원 방학 특강...들을만 한가요? 1 특강 2012/06/20 1,583
120455 아파트 베란다 누수 관련 질문 누수 2012/06/20 1,600
120454 연애팁 이란.... 2 슬픈현실 2012/06/20 1,899
120453 정말 징글징글하게 비 안오네요 젠장 2012/06/20 1,166
120452 6월 2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6/20 1,180
120451 자살하려는 사람을 말릴 수 있는 말. 3 .. 2012/06/20 4,726
120450 추적자 보다가 깨달은것, 가족은 만악의 원흉이다, 22 깨달음 2012/06/20 4,586
120449 나이키 운동화 추천해주세요~ 2 .. 2012/06/20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