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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들(?)고양이들이 집 마당에 진을 쳤어요. 내보내고 싶은데...

1층 조회수 : 3,759
작성일 : 2012-06-15 00:15:06

앞마당 딸린 아파트 1층에 삽니다.

거의 그 마당을 나가지 않아서 엉망이긴 해요. 널부러진 의자며 마구 자란 풀이며.

근데 며칠 전 부터 고양이부부에다가 새끼고양이 셋이 완전 집인 줄 알고 삽니다.

고양이 울음 소리가 나서 그런갑다 했더니 아예 자기 집인 양 진을 치고 사네요.

고양이 새낀 정말 이쁘긴 해요. 근데 남편이 고양이를 완전 싫어라 하거든요.

전 사실 별 헤코지 안 하기만 한다면 내버려 둘려고 했는데, 점점 스멀스멀 고양이 냄새가 베란다 안으로 들어오더니

급기야는 거실에서까지 냄새가 올라옵니다.

얘네들을 좀 내보내고 싶은데 어디 좋은 방법 없을까요?

정중히 "나가주세요"라고 하고 싶은데..고양이들이 싫어하는 냄새나 뭐 그런 거 없을까요?

 

IP : 115.41.xxx.14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랭이
    '12.6.15 12:18 AM (128.134.xxx.207)

    똥을 무서워 하지 않을 까요?

  • 2. 검은고양이
    '12.6.15 12:24 AM (223.62.xxx.154)

    고양이는 냄새가 거의 안나요
    냥이냄새가 아니라 다른냄새아닐까요
    새끼를 키우는거면 그곳이 젤 안전한 장소라
    생각하는건데 새끼들 독립할때까지 기다려주시면
    안될까요
    너무 불쌍하게 사는애들인데 힘들게 새끼키우는데
    사는곳에서까지 내쫒긴다면 ㅜ
    자비를 베풀어주세요 원글님

  • 3. 저흰 단독..
    '12.6.15 12:26 AM (218.152.xxx.143)

    저희마당이 자기네 마당인줄 알고 사람나오면 째려보고..
    그래서 찾아봤더니 레몬향같은 신냄새 싫어한다고해서 식초사다 뿌렸는데 첨엔 효과가 좀 있는거 같던데.. 지금은 지나는 길목으로 사용중이네요... 식초뿌리시면 식초냄새는 감수하셔야...

  • 4. 쪼금만
    '12.6.15 12:45 AM (110.70.xxx.22)

    새끼클때까지만 모른척 해주심 안될까요?ㅠ
    고양이 무슨 냄새가 나는걸까요? 저는 밥주는 길냥이들 사는 곳에 가도 냄새 맡아본적이 없거든요.ㅠ
    제가
    밥주는
    냥이도
    새끼를 낳았는데 지새끼 보호하며 키우려는거 보면 너무나 딱하더라구요. 아무리 하악거려다 밉지가 않고 딱하고 대견해요.ㅠ

  • 5. 지나가다..
    '12.6.15 1:04 AM (58.143.xxx.178)

    조금만 자비를 배풀어주시면 안될까요..?
    제가 어렿을때 울집이 가난해서 엄마 아빠 다 일하고 늦게 돌아오시고.. 고양이랑 하루종일 먹고 자고하다가 고양이한테 피부병이 옮아서 머리가 홀딱 빠진적이 있었거든요. 울 엄마 그때 울고 불고 고양이 때려죽인다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정말 전국 팔도 안 가본적이 없고 고생끝에 고쳐서 엄마가 고양이 하면 이를 갈고 시러하세요.
    근데 그로부터 한 20년후 우리집이 단독주택에 사니까 어느날 임신해서 배가 불뚝한 고양이가 마당을 어슬렁 거리더래요. 엄마가 고양이 진짜 시러하는데 임신한 고양이보고는 자식키우는 사람으로써 함부로 쫒아내지 못하겠더래요.. 그래서 일부러 생선구이 생선조림 많이 해서 꽃밭위에도 올려놓으시고.. 밥도 비벼 놓으시고 그랬다네요.. 그후 고양이가 우리집 어디께서인가 새끼를 낳았는지 한참 그렇게 새끼들이랑 돌아다니다가 사라졌다 하던데..
    지금 우리엄마 큰 부자는 아니지만 걱정거리 없이 자식들 다 잘되고 그나마 복받은 노인네로 사는게 어쩜 다 그런 " 베품" 이 돌아오는게 아닌가 싶어요...
    사설이 길었는데 물론 강요할순 없겠지요..
    그래도 같은 생명체로써 새끼 돌보는 어미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해 주신다면 나중에 님에게 복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싶네요..

  • 6. ㅎㅎ
    '12.6.15 1:33 AM (222.117.xxx.195)

    고양이의 보은
    전 이거 본 후로 들고양이 보면 반가워요
    예뻐해주세요

  • 7. ...님
    '12.6.15 3:05 AM (124.61.xxx.39)

    원글님이 괴롭다는데 협박하시는것도 아니고... 넘 심하시네요.@@
    저도 늘 길냥이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이런 무서운 얘기만 하면 오히려 반감만 사지요. 안그런가요?
    우리 집 마당에도 길냥이들이 진을 쳐요. 냄새가 왜 안나요? 똥 싸고 흙에 굴려놓고 가는데요.
    새벽마다 싸우는소리에 깨구요. 고양이똥 안치워보셨죠? 새벽마다 놀라서 안깨보셨죠? 그거 안겪어보시고 이런 말 막하지 마세요.
    가끔 먹이나 주고 이쁘다, 소리는 저도 하겠어요. 82는 이상하게 원하는 답은 안알려주고 제3의 결론을 주장하는 경향이 있어요.ㅠㅠ
    물론 전 불쌍히 생각하고 쫓아내진 않아요. 저한테까지 저주는 걸지 마시구요.^^;;; 말로 업쌓지 마시라구요.

  • 8. rise
    '12.6.15 5:01 AM (112.168.xxx.208)

    윗분 말 공감...
    원글님이 괴로우시다는데 다들 참.....

  • 9. 불쌍한건 불쌍한거고
    '12.6.15 7:49 AM (210.206.xxx.37)

    싫은건 싫은거지요.
    원글님 집앞 마당에 있다니
    원글님으로써는 충분히 어딘가로 내보내고 싶을만할것 같아요.
    다들 왜그러세요.. 바퀴벌레였으면 이런저런 방법알려주실분들이 고양이라서 봐주시는건가요..
    원글님, 여기말고 네이버에 한번 검색해보세요.
    저도 방법을 몰라서 어떻게할지 모르겠네요.

  • 10. ......
    '12.6.15 8:10 AM (211.36.xxx.251)

    아니 내보내고 싶다는 글에 무슨 자비를 베풀라느니 딴소리들을 하세요 ㅉ동물애호가들 단체로 납셧네

  • 11. 훠리
    '12.6.15 9:08 AM (116.120.xxx.4)

    이왕이면 자비를 베풀어 달라는 거고
    원글님이 정 안되겟다 싶으면 어쩔수 없는거고.뭐 그런거죠.

  • 12. 이상하네
    '12.6.15 12:53 PM (114.202.xxx.208)

    동물 애호가가 따로 있는 건가요?
    사람과 동물이 같이 어우러져 살고 배고파하면 먹이도 주며 사는 게 자연스러운 거 아닌가요?
    특별히 동물애호가여야만 나오는 행동인가요?
    예전에 고속도로 가로지르는 동물 통로 만드는 일을 논의할 때 당시 대통령이었던 노무현 대통령이 사람 좋은 웃음 웃으면서 동물 위하는 쪽으로 결정 내리던 동영상 기억 나요.
    몇년 지나서 4대강 생기면서 우리 눈과 귀에 보이지 않을 뿐 많은 생명이 세상을 등졌겠죠.
    한 나라 대통령이란 사람뿐만 아니라 그나라 모든 생명을 다 좌지우지하는 것이더군요.
    응? 근데 왜 이 얘기로 빠졌지?

  • 13. ...
    '12.6.15 1:08 PM (119.200.xxx.23)

    고양이 별로 안 좋아해도 먹다 보면 생각나서 치킨한조각 던져주고
    그러다 정드는 경우도 종종 있더라구요. 도움이 필요한 생명체 도와주는 것이 덕 쌓는 길이기도 하구요.
    그러나 싫으면 어쩔 수 없는 것이구요. 걔네가 그곳이 원글님 구역이라는 것을 모르니 알려주세요.
    앞에서 자꾸 알짱거리고 마당 가꾸면 살 곳이 못된다 싶어 이사갈겁니다.

  • 14. 원글
    '12.6.15 6:23 PM (115.41.xxx.143)

    댓글들이 많이 달렸네요. 남편이 고양이 너무너무 싫어하고 저는 무서워서 피하고 싶어요. 저 윗분 중에 고양이한테 잘 못 보이면 원한을 사서 어쩌고 저쩌고 하는 이야기를 너무나 많이 들어서 그런가봐요.
    저 그렇게 강심장 아니거든요. 여튼 일단 청소부터 하는 게 나을 듯싶네요. 이구,,,이놈에 게으름병 어떻게 좀 해야겠어욧.

  • 15. 지나가다가..
    '12.6.15 9:13 PM (58.143.xxx.178)

    늦은 덧글이라 보실지 모르겠네요..
    저 위에도 덧글 단 사람인데요
    정 고양이가 시르시면 솜뭉치 같은거 뭉쳐서 던지거나 신문지 같은거 둘둘 말아서 때리는 시늉하세요..
    길 고양이는 평생 길에서 산 동물이라 눈치가 빠르고 또 고양이 특유의 독립심같은게 있어서
    누가 자기 시른티 내면 그냥 나가요.. 집주인도 구박하면 나가는 동물인걸요..
    우리 고양이도 엄마가 울고불고 몽둥이 들고 죽인다고 달려들던 그날 도망가서 그 이후로 다신 못 봤어요..
    아무쪼록 잘 해결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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