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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 까는 댓글들 정말 많네요

.... 조회수 : 2,319
작성일 : 2012-06-15 00:04:13

이건 뭐...

전업주부와 아무 상관없는 원글내용인데도

 원글과 전업과 어떻게든 엮어내어 전업 까는 댓글들...;;;

예를 들어 며칠전 아들,딸 분란 일었을때.... 이건 전업과는 아무 상관없는 이슈인데도

전업 아줌마들이 자기 아들 고생 안시키려는 경향있다는 댓글도 봤음. 고로 전업 아줌마들이 얄미운 미래의 시어머니라는 결론으로 귀착.....ㅎㅎ

 

왜 이렇게 전업주부를 까고 싶어 안달?하는 댓글들이 많은지 이해불가네요??

오히려 거꾸로 생각해보면...

전업주부 입장에서는 맞벌이가 부러울 수도 있기에, 질투심에 까고 싶을 것 같은데? 그런데 전업주부가 나서서 맞벌이 까는 댓글은 본 적이 없네요..

오히려 맞벌이 한다는 사람들이 전업주부 까고, 깎아내리고 싶어 안달...

그 심리가 이해 안감.

 

 

나 맞벌이할때, 남이사 전업이든 맞벌이든 그런거 신경쓸 겨를 없음. 매우 바쁘고 정신없음.

나 전업인 지금, 맞벌이가 좀 부러움. 나도 다시 돈 벌고 싶음. 요 정도.

둘다 겪어보았지만 상대편을 굳이 까고 싶은 생각이 없는데.

여기 몇몇댓글들은 이해불가임.

 

 

요즘 댓글, 글들 읽으면서

제가 느낀 바는 그렇네요. 

IP : 39.115.xxx.2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b
    '12.6.15 12:29 AM (118.41.xxx.147)

    제가 보기엔 전업맘대 직장맘이 아니라
    미혼이나 남성들 아닌가싶네요

    왜냐 전에도 전업도 맞벌이도 잇엇거든요
    그래도 그땐 이정도는 아니엿거든요
    지금은 전업 무지 까죠
    전업이 꼭 자기들 돈 가져가는것처럼 말하는 사람들도 많죠

    그시기가 언제이나면
    바로 한 사이트가 망하고 난뒤부터였네요
    그사람들이 대거 이곳으로 이사오고 난뒤부터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 2. ....
    '12.6.15 12:35 AM (39.115.xxx.251)

    아.. 어디인지 알아요. 마*** 맞죠?
    거기 이상한 사람 참 많다 싶더니만...그 꼴 나고;;; 이리로 몰려들 왔군요.

    제 주변에는 직장다닌다고 해서 전업주부 까는 사람 없고
    전업주부라고 해서 직장다니는 사람들 까는 사람 한 명도 없는데.. 유독 여기는 적개심이 대단해서 이상하다 했어요.

    오히려 직장맘이 앞집 전업주부에게 아이맡기더라구요. 앞집 전업주부는 약간씩 수고비 받구요.
    나이가 비슷해서 아이 둘 같이 유치원 보내주고 픽업해주고, 학원 데려다주고 뭐 이런거 하고..서로 상부상조하며 화목하게 잘 지내더만...
    유독 여기는 한쪽을 잡아먹지 못해 안달이에요..

  • 3. .....
    '12.6.15 1:20 AM (39.115.xxx.251)

    그런가요. 전 왜이리 공감이 안되는지..
    일단 전업이 자기는 돈벌지 않는 다는 유세 --->이게 왜 유세거리인지? 저는 직장다니며 아침에 마시던 아메리카노, 직장생활의 소소한 재미, 열심히 일한뒤 성취감, 무엇보다 월급날 통장잔액볼때가 종종 그리운데...
    또 맞벌이가 전업은 머리가 텅 비었다고 유세 ---> 요즘 고학력 전업이 얼마나 많은지 아시는지... 회계사, 의사, 변호사..육아때문에 휴직하고 기약없이 전업하는 사람들 주변에 너무 많아요....

    점차 분리되는건 이해해요. 라이프스타일이 다른 면이 많으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괜히 서로를 욕하고 깎아내리고 유세떠는건..진짜 이해안가네요.

  • 4. ..
    '12.6.15 1:28 AM (203.100.xxx.141)

    커리어우먼이 부럽다는....ㅡ,.ㅡ;;;;

  • 5. ..
    '12.6.15 1:43 AM (121.133.xxx.82)

    윗님 말대로 열등감이죠 뭐. 그래야 자기 삶이 더 나은것처럼 보이니까요. 근데 제 주변 사람들은 서로 서로 부러워하는데ㅋ 뒤에선 흉보고 있을라나ㅎㅎ

  • 6. 그런글이
    '12.6.15 2:31 AM (211.246.xxx.242)

    어딨죠? 오늘은 못봤는데.. 아니 어제..아... 자야 하는데..

  • 7. 된다!!
    '12.6.15 4:03 AM (1.231.xxx.111)

    두세요.
    저도 많이 봤네요.
    전혀 상관없는데 그쪽으로 귀결되는.
    참 웃기지도 않아요

    그리 원하면 전업을 하든가 그런사람들은 일도 못할껄요..

  • 8. 제주위 분위기
    '12.6.15 7:52 AM (221.153.xxx.32)

    전업과 직장맘이 서로 못가진걸 부러워하는 상황...전업->그래도 당신은 아침에 예쁘게 꾸미고 나가서 일하고 돈도 벌잖아. 직장맘->아냐..애는 자기손으로 키워야되. 몸은 몸대로 축나고...

  • 9. 이상한 현상?
    '12.6.15 10:30 AM (125.135.xxx.131)

    여기서만 그런지..??
    독신녀가 많은 탓일거 같기도 해요.
    그래서..
    82에선 전업주부가 우월한 입장이란 걸 새삼 느끼게 됐어요.

  • 10. ..
    '12.6.15 12:11 PM (39.115.xxx.99)

    노처녀 : 아줌마
    딩크족 : 애엄마
    팔팔한 직장인 : 연차 있는 직장 상사
    여자상사 : 부하직원

    많아요. 좀 자기 인생에 집중했으면 싶어요.

  • 11. 그러게요.
    '12.6.15 2:30 PM (121.170.xxx.124)

    장단점 없는 인생이 어딨다고 분탕질인지...
    자기 인생에 열중하는 사람은 자기 돌아보기에도 바빠 다른 인생 욕할 틈도 없답니다.
    또한 쓸데 없는 얘기는 흘려 듣기 생활화 하는것도 중요해요.
    전업이라 전공이 넓어져서 식생활, 재테크, 육아 교육 얻을 정보가 너무
    많아 그런 글은 읽어도 별 감흥도 없네요.
    이글 쓰는 지금은 휴식중.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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