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렇게 만만한가 봅니다.
잔소리 해대고 사사건건 트집 잡아 대도 그냥 순진멍청하게 네네..하고 웃어 넘겼더니
진짜 사소한 모든걸 다 트집 잡습니다.
제가 말하는 말투 전화 받는거 웃는 모습 신발 소리..등등..다 뭐라고 합니다.
다른 직원들? 그 직원들 한테는 한마디도 안합니다.
다른 직원들 일 단순업무 하면서도 다른 업무 한개 더 하라고 주니까 못한다고 난리쳐서
가뜩이나 일도 많은 제가 그 일또 하게 됬습니다.'
일은 일대로 다 하고 ..저 혼자 두사람 분량 업무 합니다.
욕은 욕대로 먹어요
오늘은 하다하다 안되니까 제가 얼마전에 직원들 과일 먹으라고 깎아서 갖다 준거..
그릇을 앞 테이블에 안놓고 뒤에 그냥 놓고 갔다고
그거 가지고 또 제 행동의 나쁨에 대해 말을 하네요
전 제가 뭘 잘못한건지 모르겠습니다.
과일 깎아서 과일 드세요 하고 테이블에 논게..자기들 책상 바로 앞에 안 갖다 준게..
제가 그리 잘못한건가요
다른 직원들은 그냥 놉니다.
그래도 아무말 안해요
제가 너무 바보같이 제 친구 말대로 그냥 다 네네..하고 넘어가서 그럴까요
인생 헛산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