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키우면서 adhd의심해보신분계신가요?

ㄷㄷㄷ 조회수 : 1,816
작성일 : 2012-06-14 22:26:42

울아들 4살인데 가끔가다 adhd가 의심될때가 아주많아서 까페도 가입해보고 검색도 많이해봤는데

암튼 지금은 테스트해봤자 돈만낭비라고해서.. 코너척도 평가라는거를 해봤는데

걱정안해도 된다고 나오고 주변아들키우는 엄마들은 학교가면 나아진다고 남자애들은 다 그렇다고하는데

놀이터같은데 풀어놓거나 문화센터수업들을때 나름잘따라하고..방해가된다거나하진않는데

식당같은데만 가면 정말 얼굴이 화끈거려서..먹다말고 나오거나..한명씩돌아가면서 먹게되더라구요.

병원같은데 가면 조신하게 치료도 잘받고..사회성.인사성 다 좋은거같은데..

가끔가다가 좋으면 너무 과하게 흥분을 하더라고요.기분좋을때 장난아니게 흥분을해요.

기분이나쁘다거나 할땐 그냥 울다가 토닥여주면 바로 안울어요..

몇일전 어린애한테 양보를 했는데..그애가 계속 밀치고 때리고하니까 그날이후

일단 애들을 막때리려고하고 몇일그러더니 오늘부턴 또 사이좋게 잘노네요..

당분간 식당은 안가고..잘좀가르쳐서 인간좀 만들어봐야겠어요..

IP : 211.205.xxx.9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로동선
    '12.6.14 10:48 PM (112.151.xxx.6)

    저도 걱정이 되서 검사 받아봐야 하나 했는데
    어린이집 선생님한테 물어보니 담임도 그렇고 다른 선생님도 그렇고 절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어린이집이나 학습지 선생님등 조금 더 객관적으로 보실 수 있는 분들 의견도 먼저 구해보세요.
    엄마는 아무래도 ^^;;

  • 2. 샬랄라
    '12.6.15 4:03 AM (110.14.xxx.80)

    저의 아이도 조용한 ADHD가 의심되는 증세를 보여요. 엄마한테는 그런 증세를 안보이는데,
    외할머니한테 보이더라고요.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짜증내고 아이씨 소리까지 하고.
    아이가 어려 검사해도 확실하지가 않아 일단 환경 개선하고 검사가 가능한 나이까지 기다려보려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547 우울증이라는게 뭔가요? 4 흔한말 2012/07/26 2,182
133546 토렌트 사이트 공유해요. 2 ... 2012/07/26 2,820
133545 아주 평범한 아이가 학군 좋은데 사시는거 어떠세요??? 20 잠실...... 2012/07/26 5,610
133544 헉 가지밥.... 22 오뎅 2012/07/26 15,739
133543 제 노트북에서는 왜 pdf파일이 안 열리는 걸까요? 6 ///// 2012/07/26 2,806
133542 언제까지 수확하나요? 1 옥수수 2012/07/26 760
133541 불같이 화내는 제모습..에 폭격맞은 우리식구들.. 6 .. 2012/07/26 3,175
133540 미치겠다 황상민 ㅋㅋ 16 솜사탕226.. 2012/07/26 5,216
133539 제가 너무 소심해져가는것 같아요 6 .. 2012/07/26 1,562
133538 ktx민영화,,,,, 2 eoslje.. 2012/07/26 929
133537 층간 소음 줄여라… 아파트 바닥 두꺼워진다 내년부터 2012/07/26 1,491
133536 약국에서 파는 종합비타민 추천해주세요 40대 초반입니다 .. 2012/07/26 3,419
133535 아이허브 질문인데요.. 10 개미지옥 2012/07/26 2,099
133534 방학맞이 중1,중2 권장도서 목록이야요~ 44 헤헤 2012/07/26 13,549
133533 나랑 성격다른언니 4 에휴 2012/07/26 2,062
133532 자궁외임신 가능성이 있는걸까요? 10 임신 2012/07/26 14,031
133531 말로는 그렇게 친하다고 하며 5 친구가 2012/07/26 2,098
133530 은진수 이달말 가석방…MB 측근 사면 신호탄인가 7 세우실 2012/07/26 1,034
133529 여자5호 으휴 24 2012/07/26 10,169
133528 길고양이 밥주는 분들에게 질문이요~ 3 보고싶다젖소.. 2012/07/26 1,113
133527 통화중에는 화면이 꺼져버려요. 3 스마트폰초보.. 2012/07/26 4,876
133526 문컵... 저는 어려워요 8 희망 2012/07/26 2,744
133525 이혼하는 절차.. 2 부자 2012/07/26 2,726
133524 영화 도둑들 9 영화의 전당.. 2012/07/26 3,411
133523 아줌마, 쓰레기좀 버리세요! 2 어찌할까요... 2012/07/25 2,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