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키우면서 adhd의심해보신분계신가요?

ㄷㄷㄷ 조회수 : 1,673
작성일 : 2012-06-14 22:26:42

울아들 4살인데 가끔가다 adhd가 의심될때가 아주많아서 까페도 가입해보고 검색도 많이해봤는데

암튼 지금은 테스트해봤자 돈만낭비라고해서.. 코너척도 평가라는거를 해봤는데

걱정안해도 된다고 나오고 주변아들키우는 엄마들은 학교가면 나아진다고 남자애들은 다 그렇다고하는데

놀이터같은데 풀어놓거나 문화센터수업들을때 나름잘따라하고..방해가된다거나하진않는데

식당같은데만 가면 정말 얼굴이 화끈거려서..먹다말고 나오거나..한명씩돌아가면서 먹게되더라구요.

병원같은데 가면 조신하게 치료도 잘받고..사회성.인사성 다 좋은거같은데..

가끔가다가 좋으면 너무 과하게 흥분을 하더라고요.기분좋을때 장난아니게 흥분을해요.

기분이나쁘다거나 할땐 그냥 울다가 토닥여주면 바로 안울어요..

몇일전 어린애한테 양보를 했는데..그애가 계속 밀치고 때리고하니까 그날이후

일단 애들을 막때리려고하고 몇일그러더니 오늘부턴 또 사이좋게 잘노네요..

당분간 식당은 안가고..잘좀가르쳐서 인간좀 만들어봐야겠어요..

IP : 211.205.xxx.9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로동선
    '12.6.14 10:48 PM (112.151.xxx.6)

    저도 걱정이 되서 검사 받아봐야 하나 했는데
    어린이집 선생님한테 물어보니 담임도 그렇고 다른 선생님도 그렇고 절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어린이집이나 학습지 선생님등 조금 더 객관적으로 보실 수 있는 분들 의견도 먼저 구해보세요.
    엄마는 아무래도 ^^;;

  • 2. 샬랄라
    '12.6.15 4:03 AM (110.14.xxx.80)

    저의 아이도 조용한 ADHD가 의심되는 증세를 보여요. 엄마한테는 그런 증세를 안보이는데,
    외할머니한테 보이더라고요.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짜증내고 아이씨 소리까지 하고.
    아이가 어려 검사해도 확실하지가 않아 일단 환경 개선하고 검사가 가능한 나이까지 기다려보려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590 진짜 남녀공학 합반인 고등학교 전부 다들 연애 하나요? 9 .. 2012/06/15 12,317
118589 전화한통 1 그녀 2012/06/15 891
118588 한반에 이런 아이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초등학생 5 고민 2012/06/15 1,879
118587 사이코패스테스트 해봐요...저 완전 멘붕요 24 2012/06/15 7,367
118586 여수엑스포 ~ 4 ** ^^ .. 2012/06/15 1,623
118585 아프리가 꼬마의 시를 읽어보셨나요? 2 ㅠㅠ 2012/06/15 1,294
118584 며느리가 종도 아니고... 6 야구장에서 .. 2012/06/15 3,425
118583 자기아이 훈육을 부탁하는 친구엄마 5 .. 2012/06/15 2,263
118582 초등 딸내미하고 오랜만에 데이트 하려는데 추천좀 해주세요.. 1 애엄마 2012/06/15 795
118581 이빨이 쑤시는데 어느이빨인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1 .. 2012/06/15 946
118580 전 성형보다 키크는 수술이 진짜 발전..??ㅋㅋ 8 ... 2012/06/15 3,384
118579 프렌치 카페 커피믹스에 조성을 봤더니... 2 ... 2012/06/15 1,808
118578 라면과 과자 추천 좀 해주세요! 14 맛의비결 2012/06/15 2,382
118577 부산에서 농협주부대학다니시는분 계신가요? 떡순이 2012/06/15 1,201
118576 강남고속터미널 식사할 곳, 차마실 곳 추천 부탁드려요~ 5 40대 시골.. 2012/06/15 1,361
118575 학림사건' 피해자들 31년만에 무죄 확정 2 밝은태양 2012/06/15 1,134
118574 팔뚝살빼기운동 글보고 따라했어요 10 느린이 2012/06/15 4,352
118573 정신과 경험 있으신 분들이요 1 궁금해요 2012/06/15 965
118572 너무너무 매운 떡볶이를 먹고있는데요ᆞ 16 명랑1 2012/06/15 4,365
118571 저희 아파트 청소아주머니 이야기 70 ㅇㅇ 2012/06/15 14,864
118570 민주당 당권잡은 친노계파의 호남차별 너무 하잖아요?. 7 반칙과 편법.. 2012/06/15 1,276
118569 컴에 저장된 노래 아이폰에 다운 받고 싶어요.... 가르쳐 주세.. 4 너구리 2012/06/15 1,042
118568 식이섬유 커피.....? .... 2012/06/15 1,207
118567 A라인 블랙 원피스에 블랙 레깅스 10 .. 2012/06/15 3,026
118566 9급 공무원도 3 금요일오후 2012/06/15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