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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걸렸다 완치된 사람 알고 계시면 리플좀 달아주세요.

힘을 주세요. . 조회수 : 11,809
작성일 : 2012-06-14 21:45:02
오늘 같이 힘든날 프린트해놓고 읽으면서 기운 차리고 싶어요. . 기운 차리고 싶으니 죄송하지만 항암으로 돌아가신 얘기나 재발된 얘기는 하지 말아주세요. . 완치된분 얘기만 부탁드려요. .
IP : 180.231.xxx.25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2.6.14 9:49 PM (223.33.xxx.146)

    옆집 아저씨 후두암 완치
    학생 어머니 편도암 완치

    암 그까이꺼 별거아님니다

  • 2. ㄴㅁ
    '12.6.14 9:50 PM (115.126.xxx.115)

    엠비씨
    아침 오늘 이란 프로에
    암치료된 분들이야기
    많이 나오던데..함 보세요.

  • 3. ...
    '12.6.14 9:51 PM (110.14.xxx.164)

    친구네 자매 둘다 유방암인데 완치후 지금은 괜찮아요. 기력은 좀 떨어지긴 합니다만 일상생활 이상없음
    친정엄마도 비슷
    아는 언니 남편 위암 수술 10년지남 ㅡ 잘 살고 있어요 요즘은 끊었던 술도 먹네요 ㅜ
    의학발달로 암도 별거 아니에요

  • 4. 샬랄라
    '12.6.14 9:51 PM (39.115.xxx.98)

    저요님 같이 저도 암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공부는 많이 하세요.

  • 5. 혈액암
    '12.6.14 9:51 PM (116.37.xxx.204)

    완치 9년차 3기였어요.

  • 6. 사촌언니는
    '12.6.14 9:52 PM (116.37.xxx.204)

    위암3기 완치 7년차이고요.

  • 7. ..
    '12.6.14 9:52 PM (58.141.xxx.6)

    TV보면 연예인들이고 일반인들이고 완치한 사람 엄청 많이 나와요
    걱정하지마세요
    잘치료받고 나아서 남들보다 더 관리 열심히해서 건강히 더 잘살면되죠
    우리 시아버지 대장암 3기셔서 돌아가신다고했는데 수술하고 식습관 조절하고 완치되셔서
    10년째 아무일없이 완전 건강하세요 것땜에 술도 끊게되서 더 건강하심 ㅎㅎ

  • 8. 시아버님
    '12.6.14 9:53 PM (121.190.xxx.242)

    늘 골골하셨는데 칠년전에 암 선고 받고
    5년후 완치 인정 받고 지금까지 건강하세요.
    지금은 오히려 친구들 중에서 장수하는 쪽이라고 자랑하세요.

  • 9. 암 그거
    '12.6.14 9:53 PM (113.10.xxx.105)

    저희 엄마 위암-20년 지났음, 이모 유방암-10년 지났음, 외할머니 대장암 - 내년에 팔순이고 수술하신지 육년째요. 외가댁 유전병같아 저도 조심하고 있네요. 요즘 암 완치 가능성 많이 높아졌어요. 걱정마세요

  • 10. 많지요
    '12.6.14 9:54 PM (121.168.xxx.66)

    친정엄마 18년전에 대장암 3기판정 받으셨는데 지금은 완전히 나으셨어요
    외삼촌도 대장암 20년도 전에 치료하셨는데 지금은 건강하시심~
    저는 암은 극복할수있는 질병이라고 믿어요
    원글님 힘내시고 꼭 완치하세요

  • 11. 해리
    '12.6.14 9:55 PM (221.155.xxx.88)

    제 친구 어머니요.
    유방암으로 시한부 선고 받고 마음의 준비 하라는 말까지 들었는데
    체력과 정신력으로 이겨내셨어요.
    그게 벌써 10여 년 전인데 미국가서 딸 산바라지도 하시고 여전히 건강하세요.

    평소 체력도 중요하고
    꼭 이겨내겠다는 의지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직접 겪은 일이 아니라서 그 고통 감히 짐작도 못하지만
    치료 잘 받으시고 힘 내서 꼭 이겨내세요!!!

  • 12. ....
    '12.6.14 9:55 PM (112.151.xxx.110)

    저희 큰고모 50대에 유방암 말기 판정 받고 거의 가망 없다고 했었는데 완치되셨어요.
    재발 된적도 없고 오히려 고모 발병하셨을 때 어린 조카들 앞에서도 눈물 뚝뚝 흘리시던 고모부보다 장수하고 계시네요. 곧 팔순이시고 지금도 건강하세요.
    아이 때문에 길게 적지는 못하지만 암 걸리셨다가 완치된 분들 주변에 더 있어요.
    힘내시고 얼른 이겨내세요~!!!

  • 13. ㅇㅇㄹ
    '12.6.14 9:58 PM (203.226.xxx.112) - 삭제된댓글

    큰 어머니 3기위암수술후 건강하게 잘 지내십니다 10년전 일이네요 희망과 긍정을 의지하세요

  • 14. 힘내요.
    '12.6.14 9:58 PM (211.206.xxx.180)

    시모 대장암 폐암였는데 완치 판정 받고 칠년차시구요...시할머니도 직장암이셨는데 완치 판정 받으셧어요.지금은 돌아가셨지만 노환으로 돌아가신거구요.
    두분다 골골 약하던 분이셨는데도 이기셨어요.
    님도 할 수 있어요.힘내세요!

  • 15. ..
    '12.6.14 10:00 PM (203.228.xxx.24)

    아는 분 시아버지 위암으로 정밀 검사 받았는데 폐암, 간암 추가발견.
    세가지 암 모두 차례 차례 수술. 모두 완치.
    수년째 잘 살고 계세요.

  • 16. 된다!!
    '12.6.14 10:00 PM (1.231.xxx.111)

    암이 완치라는 개념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한번 발병되면 5년 지나면 완치라고 한다지만 그래도 계속 조심해야 하거든요.
    저희 엄마 대장암 2006년에 암튼 수술하고 항암치료 하셨거든요..
    작년에 5년 지났네요..
    6년째구요.. 암 치료 받으면서도 맘고생( 아빠때문에) 하셨는데도 굳은 의지로.ㅠ 저랑 제동생이랑 결혼 안한 상태였거든요 엄마가 그래서 더 살아야겠다고 다짐을 했다고 해요 많이 움직이시고.. 모든 암환자가 그렇듯 먹는것에 신경 쓰셨어요..
    김옥경이라는 분 검색창에 치시면 나와요. 그분 남편분이 췌장암이였나 말기였는데 먹는것 생활습관해서 지금 계속 생존해 계시거든요 그분 시골에 뭐 지어놓고 운영하신다고도 하는데 그 책도 한번 읽어보세요..대단하시더라구요정말

  • 17.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
    '12.6.14 10:02 PM (124.149.xxx.204)

    얼마전에 본 건데요 마지막 부분에 암을 극복하고 계신 의사 선생님이 나오시는데
    그 분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았어요.
    http://youtube.ng/watch?v=aTsnfBjtxb8&feature=related
    사람은 누구나 암세포를 가지고 있다네요. 희망을 갖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게
    중요하데요. 원글님은 꼭 나으실거에요!

  • 18. 암중모색-희망
    '12.6.14 10:05 PM (121.152.xxx.183)

    전 정말 많이 뵈었어요. ^^ 암학회랑 일을 했는데 암중모색 - 희망이란 행사를 했었거든요,

    그 때 암을 이겨내고 계신분들, 완치하신분들을 많이 만났고 인터뷰도 했었어요.

    특히 완치에 가까운 분들은 공통점이 있었는데요, 성격이 많이 긍정적이었어요. 웃음도 넘치고요.

    전 그래서 긍정적인 성격, 웃음이 암을 극복하는데 아주 큰 힘이 되는 무기라고 생각해요.

    여전히 암은 무섭고 힘들지만 이겨낼 수 있는 병이에요.

    오늘부터 더 많이 웃으시고 더 긍정적인 생각으로 힘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 19. @@
    '12.6.14 10:06 PM (1.238.xxx.118)

    저희 큰 아버지, 전립선암이 팔 다리로 다 퍼져 양쪽 다리와 한 팔을 티타늄 인공뼈 수술하셨어요
    그리고도 또 전이되어 6개월을 못넘긴다고 해서 마국사는 친척들까지 다 나와서 작별인사까지 했는데
    결론은 14년이 지난 지금까지 잘 살고계세요

  • 20. ......
    '12.6.14 10:11 PM (123.199.xxx.86)

    힘내세요...윗분들 댓글을 보니 완치된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좌절하지 마시구요..용기를 내세요~
    저도 아는 언니....6개월 시한부 받았다가.....지금 너무도 건강하게 지내고 있답니다..결혼도 하구요..

  • 21. ...
    '12.6.14 10:12 PM (124.199.xxx.27)

    요료법 검색해보시면 희망적인 사례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 22. ..
    '12.6.14 10:15 PM (211.211.xxx.57)

    저희 아버지 61살에 위암 1기 받으셨어요.
    1기긴 하지만 할아버지 큰아버지 간암 폐암으로 돌아가신터라 온가족이 간장했지요. 수술 잘 받으시고 오년후에 완치ㅡ판정 받으셨고 지금 11년짼데 건강하세요.
    약주 좋아하시는데 수술 후 완치 판정 받으실때까진 안드셨고 지금은 막걸리 가끔 한잔 정도 드실정도로 건강 좋으세요.
    기운 내시고 이겨내시길 종교는 없지만 기도드릴께요.

  • 23. ...
    '12.6.14 10:17 PM (203.226.xxx.91)

    암치료는 암세포를 잘 다스리면서 관리하는 개념이라더군요.
    체력관리 잘 하면서 싹이 자라나면 쳐주고 묶어놓는다고 생각하라고요.
    가장중요한건 계속적인 치료가 가능할 체력이래요.
    이상한 약 쓰면서 간 나빠지고 백혈구 수치 떨어지고 체중 줄어서
    오히려 항암치료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네요.
    라면이라도 먹고 싶으면 먹으면서 즐겁게 몸의 상태를 관리해야지
    채식만의 불균형적인 영양관리는 삼가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게 좋대요
    암은 다스릴수있는 질병입니다

  • 24. 333
    '12.6.14 10:17 PM (121.174.xxx.229)

    저요! 지금40인데 34살에 발견해서 항암.수술.방사선까지 다하고 지금완치돼서 잘지내요. 걱정마세요.

  • 25. 친정아버지
    '12.6.14 10:19 PM (116.37.xxx.10)

    두 종류 암 ( 폐암 , 위암 ) 이겨내시고
    둘 다 초기 아니었어요

    어제 북유럽 여행가셨어요~~~

  • 26. 저두요
    '12.6.14 10:20 PM (125.186.xxx.34)

    대장암 3기였는데 수술후 6년 지났고 작년에 완치판정 받았습니다.
    요즘은 말기만 아니라면 암으로 죽는 사람 별로 못봤어요.
    의학기술도 날로 좋아지고 있구요.
    상태가 어떠신지 모르지만, 희망을 갖고 힘내세요.
    할 수 있어요,
    많이 힘들긴 하지만 못견딜만큼은 아닙니다.
    화이팅!!

  • 27.
    '12.6.14 10:22 PM (211.234.xxx.36)

    요즘은거의다 완치던데요
    일단제주변은 저희동네분2분과 저희아버지가 암이셨구요
    저희아버지 4기말기라고했는데 수술안하구 항암과방사선으로만 거의 완치라 1년에 2번정도만 검사하러병원다니세요

  • 28. 저요!
    '12.6.14 10:24 PM (119.149.xxx.30)

    저도 대장암 3기였는데 완치판정 받고 몇년 지났어요.
    병원에서 시키는데로 치료 잘받으시면
    님도 이런 날 올걸니다.

  • 29. 저희 친정아버지
    '12.6.14 10:27 PM (109.130.xxx.114)

    저 대학 2학년때 직장암 3기 그것도 3기에서 말기로 넘어가는 단계 판정받으시고 수술실에 들어가실 때
    가족 모두 동의서에 사인했어요... 수술 후 무슨 일이 발생하더라도 의료진의 책임이 아니다..라는...

    지금 그 수술이 어느덧 18년 전 일이네요. 수술 받으신 친정아버지 그 동안 항암 치료 잘 받으시고
    정말 건강해지셔서 매일 아침 자전거로 운동삼아 건강한 인생 살고 계세요 ^^
    원글님도 위세 많은 분들이 남기신 글 읽으시고 기운내셔서 암 정복하시길 바랍니다!
    긍정의 에너지 팍팍 보내드려요!

  • 30. .....
    '12.6.14 10:30 PM (116.37.xxx.204)

    지금 살아있는 사람중 둘중 하나는 암에 걸린답니다. 조금일찍 혹은 조금 늦게 누구나 거치는 통과의례일수 있다는 겁니다.
    좋은 관리자가 되셔서 살살 달래가며 잘 가라앉도록 원글님 체력을 기르세요.

  • 31. 특이한 치료로 고친분들 두분 알아요.
    '12.6.14 10:32 PM (203.249.xxx.37)

    힘내세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특이하게 완치된 케이스가 제 주변에 둘이네요.

    한명은 제 고교 동창인데 위암으로 초기 아니고 꽤 진행된 케이스라
    거의 포기하고 있었나봐요.
    집도 가진거 없고 해서 치료비 많이 들어갈거 같아서 다 포기하고 시골가서 공기좋은데서 인스턴트 일체 안먹고 자연식만 먹었데요.
    그리고 매일 코메디 프로만 봤답니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근데 이상하게 몸이 좋아지는거 같아서 이상타 했고 통증도 날이 갈수록 점점 줄더래요.
    병원에서 6개월 말한 의사말보다 더 살고 몸이 좋아지는거같아서 시골내려간지 1년만에 병원가니
    위암 덩어리가 작아졌다고 하더래요.
    그래서 그때부터 희망이 생겨서 시골에서 열심히 운동도 조금씩 시작하면서 자연식으로 계속 하다보니
    한2년반정도 거의 3년정도 지나서 완치판정 받았어요.


    또 한명은 제 윗기수 선배.
    이분역시 위암이었는데 중기의 위암이었데요. 항암요법과 본인의 요법을 같이 한 케이스인데
    근데 매일 무슨 느릎나무즙인가를 복용하면서 운동과 자연식요법 그리고 집에서 청국장만들어 먹고 그랬는데
    이분도 거의 3년다되어갈때쯤 완치판정 받았어요.
    워낙 낫겠다는 의지도 강했는데 항암요법과 동시에 느릅나무즙을 꾸준히 먹은게 큰 도움되었다고 하더군요.


    힘내세요.
    말기판정으로 모든걸 포기하고 시골내려가서 오히려 산 케이스도 있고 그래요.
    일단 병원에서 의사가 권유하는대로 치료 열심히하세요.
    그리고 긍정적이고 즐거운 마음이 정말 중요한듯하더이다.
    첫번째 케이스는 즐거운 마음을 가지려고 코메디 프로 열심히 보고 마음을 편히 먹으니
    오히려 잘 나은 특이케이스이구요.
    두번째 케이스의 선배는 원래 성격이 긍정적이고 의지가 강했어요.
    다들 완치된 케이스니 병원치료와 동시에 자연식을 꾸준히 하세요. 치료도 열심히 받으시고...
    힘내세요 님은 꼭 나을수 있습니다 !!!!!!!!

  • 32. 오타수정이요
    '12.6.14 10:34 PM (109.130.xxx.114)

    위세 ---> 위에

  • 33. ^^
    '12.6.14 10:37 PM (61.102.xxx.178)

    친정아빠 대장암4기에 수술 하셨는데 20년 넘게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십니다.
    항암치료도 1년 받으셨구요. 그 이후 재발 안되셨어요.

    친정 큰아버지 직장암....인공항문 하셔서 좀 그게 힘드시긴 하시지만 24년째 생존 해 계시고요.

    저희 고모 유방암으로 가슴절제 수술 하셨는데 역시 22년째 멀쩡 하시고

    제 친구 난소암으로 난소 다 들어냈지만 항암치료도 없이 아주 멀쩡하게 6년

    기타등등 많습니다.
    무엇보다 병에 너무 민감하게 굴지 말고 의사가 시키는대로 잘 하고
    나쁜거 안먹고 좋다고 아무거나 먹지 않고 하면 좋아져요.
    희망을 가지세요.^^

  • 34. ..
    '12.6.14 10:57 PM (61.98.xxx.233)

    요즘은 암보다 감기로 더 많이 죽습니다...힘내세요...오래 사실수록 치료제는 날마다 쏟아져 나옵니다.
    꼭 완치 되실꺼예요!!

  • 35. ....
    '12.6.14 11:00 PM (119.201.xxx.143)

    암걸리고 완치된 분들이 많네요...
    댓글들이 많아요

  • 36. 난소암
    '12.6.14 11:05 PM (175.115.xxx.7)

    친정어머니 85년도에 난소암 3기말 판정.죽는다고 했는데 27년째 살아 계세요. 암 그게 긍정과 희망앞에선 깨갱이더라구요.
    걱정 날려버리시고 싸우세요. 그럼 물러갑니다.

  • 37. 걱정마세요
    '12.6.14 11:24 PM (121.131.xxx.217)

    제 주변에도 너무 많아서...
    폐암3기 친구 어머니 척추에 뼈전이도 되셨는데...7년이 지난 지금도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유방암2기셨던 엄마 친구분 수술후 항암 받으시고 10년정도 되셨음
    직장암3기 였던 분도 수술후 항암후 5년정도 되셨음
    위암3기였던 분도 15년전 위전절제 하시고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심
    자궁암 3기였던 저희 큰어머니도 20여년 동안 건강히 잘 지내심..
    이밖에 다른 분들도 많은데...
    확실히 체력과 의지가 중요하더군요..'
    더구나 요즘은 항암도 많이 좋아져서 할만하다고 하고요..
    걱정하시고 마시고 화이팅 하세요~!!!!
    치료 잘 받으시고 82에 꼭 완쾌 하셨단 글 남겨주세요~기다리고 있을께요^^

  • 38. ㄴㄴ
    '12.6.14 11:28 PM (211.208.xxx.149)

    엄마가 림프암이었다가 5년 치료후 완치 되셨어요
    그런데 엄마의 경우를 보니 암이 걸린 원인도 스트레스였던거 같아요.그맘때 맘고생이 좀 하셔서 ..
    암 걸리고 난후에는 그냥 담담하게 생활하셨어요
    불교 믿으시는데
    내 빽은 부처님이다 이러시면서
    그냥 맘 편하게 먹고 치료 받고
    암 그까짓것 괜찮다
    이런 마인드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기운내세요

    긍정의 힘을 믿으세요...

  • 39.
    '12.6.14 11:38 PM (59.29.xxx.82)

    울엄마요^^ 15년전에 난소암 수술하셨는데 재발도 없구 현재까지 아주 건강히 잘 지내세요.

    사촌동생도 어릴적 소아암 판정받았는데 작년에 대학갔구요.

    울이모도 자궁쪽암걸렸는데 수술후 아주 건강해요.

    요즘 세집 걸러 한집이 암이라죠? 흔한병이됐고, 완치된사람도 많아요. 기운내세요~~

  • 40. ...
    '12.6.14 11:39 PM (121.130.xxx.128)

    저도 힘을 얻고 갑니다...

  • 41. 저도
    '12.6.14 11:57 PM (116.37.xxx.5)

    저희 아빠 10년전에 담도암 수술하시고 건강하세요. 처음에 저희도 생소한 암이라 무척 놀라고 수술도 무척 힘들긴 했어요... 항암치료도 하셨어요. 힘든과정 잘 이겨내시고 지금 건강하게 잘 지내신답니다. 재발도 없구요. (드라마 하얀거탑에서 김명민이 걸렸던 암이죠..)
    암치료는 좋은 의사를 만나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부수적으로 어느정도 검증된 자연요법(식이요법 등)을 병행하면.. 꾸준히 관리하면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 42. 탱맘
    '12.6.15 12:16 AM (211.49.xxx.220)

    저요.. 유방암 수술 7년 되었습니다..

    나름 제자신이 스스로 난 완치 되었다고 생각합니다..ㅎㅎ

    항암치료 뒤 방사선 치료할때, 병원의 탈의실에서 어느 항암 선배님(?)이 제게 갑자기 말씀하셨어요..

    " 자기는 절대로 재발 안하겠다.." 라고..그래서 제가 이유를 물었더니..

    "자기는 얼굴이 밝아 보여서 괜찮을꺼야.." 라고 하시더군요.. ㅎㅎㅎ

    물론 저 성격이 밝아요..인사도 잘하고, 다른사람들과 말도 잘 섞구요..

    암 수술하기 전보다 더 밝게 지낼려고 노력한답니다..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 아무런 신경 안쓰고 다 합니다..

    오히려 주위에서 더 걱정해 줍니다.. 하지만, 저는 거의 잊고 있답니다..ㅎㅎ

    내가 언제 아팠었나...?

    힘내세요.. 그냥 아무것도 아닌.. 쫌 길게가는 감기 정도 생각해 보세요..

    이겨 낼수 있답니다......꼭 힘내세요.....

  • 43. 카페라떼
    '12.6.15 5:52 AM (222.155.xxx.165)

    제 친구엄마가 제가 결혼하기전에 대장암으로 길에서 쓰러지셨어요.
    그니까 한 20년도 더 되었네요.
    워낙 몸도 약하시고 친정어머니 모시고 사시느라 스트레스도 많으셨는데
    잘 치료하시고 지금도 건강하시답니다^^
    그리고 저희 시집 외삼촌이 또한 20년전에 위암이셨는데 완치되셨구요,
    그분의 성격은 정말 낙천적이시고 항상 다른사람에게 밝은 에너지를
    주시는 분이세요.
    힘내시고 어서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 44. 울 형부를
    '12.6.15 9:48 AM (121.136.xxx.150)

    가까이 지켜보면서 울 나라 의술이 얼마나 뛰어난지.. 감탄했어요.

    울 형부,수술할 시기도 넘겼던 식도암 환자였거든요.

    병원치료를 받는때만 빼고
    녹즙기 하나 가지고
    지리산 콘도로 내려가서
    하루종일 산에서 사시다 시피했대요.

    당시 초 봄이라 이것저것 산나물 뜯어다 매일 갈아 마시고
    시골 집에 부탁해 세끼 된장국, 나물로 식사하셔서

    정말 의사도 깜짝 놀랄 정도로
    암이 없어졌어요.

    지금 건강하게 잘 계시구요.

    벌써 7년 전 얘기네요. ㅎ

  • 45. 두사람
    '12.6.15 11:49 AM (121.148.xxx.172)

    우리 시아버지.우리남편 두사람 있어요.
    시아버지는 대장암 15년전에 수술했구요.
    우리 남편 7년전에 침샘암 ,
    남편은 구강족이라 술은 절대 단 한모금도 안마셔요 담배는 참 안직도...

    주변에 의외로 많습니다.
    절대 음식 편식되게 드시면 안됩니다.
    고기도 질좋은 고기 꼭 드셔주시고 맛있는것 좋은공기.좋은생각이면
    분명 결과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 46. arch
    '12.6.15 11:51 AM (203.236.xxx.188)

    앞집 60대 어른
    췌장암... 수술불가...
    항암...
    메밀국수 좋아해서 자주 드심.
    지금은 시골가셔서 농사 지으심.
    지금 4년째...
    한때 수치 올라가고, 황달 오시고... 힘든 적도 있지만 지금은 거의 완치단계.

  • 47.
    '12.6.15 2:17 PM (183.96.xxx.98)

    우리 엄마 IMF때 위암 말기로 병원마다 가망없다고 하셨는데 수술받으시고 지금까지 잘 살아계세요.

    힘내세요!!

  • 48. 전라도
    '17.10.7 11:46 AM (175.205.xxx.198) - 삭제된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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